푸꾸옥 자유여행 꼭 들러야 하는 베트남 푸꾸옥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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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자유여행 꼭 들러야 하는 베트남 푸꾸옥 관광지

이번 푸꾸옥 자유여행은 매우 성공적이었어요. 베트남 푸꾸옥은 다른 도시들보다 관광하기에 살짝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아니었죠. 혼자 일정을 계획하고 관광했었는데 여러모로 알차게 시간을 잘 활용했던 것 같아 뿌듯하네요.

코코넛 수용소

그래서 기억에 남는 몇 군데를 보여드리려고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괜찮은 참고도 될 것 같아서 후기를 남기고 싶더라고요. 지금 보여드리는 곳은 바로 코코넛 수용소예요. 베트남 전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인데요.

푸꾸옥 감옥'이라는 정식 명칭도 따로 있었어요. 그런데 보통 코코넛 수용소로 통하는 것 같아요. 베트남 전쟁 당시 감옥의 수감자들이 탈출할 때 코코넛 껍질로 땅굴을 판 것에 유래된 거라네요. 무척이나 가슴 아픈 역사에 숙연해지더라고요.

1967년 베트남 풍경을 생생하게 재연해 놓은 코코넛 수용소는 매우 의미 있는 관광지였어요. 어쩌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는 나라라고 생각하니 뭔가 친숙한 느낌도 들었고요.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관람에 몰입할 수 있었죠.

아무래도 보기에 잔인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 많다 보니까 임산부나 노약자분들께는 방문을 권유해 드리기 조금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래도 매우 뜻깊은 장소이니 방문 전에 충분히 고려해 보시고 한 번쯤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코넛 수용소가 매우 좋았거든요. 몰랐던 베트남의 역사에 관해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관광지로 기억에 남는데요. 매우 생동감 있는 현장에 시간 가는 줄 몰랐었어요. 관람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 여러분도 꼭 들러보세요.

호국사

이어서 보여드릴 관광지는 바로 호국사랍니다. 호국사는 베트남 푸꾸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승 불교 양식의 사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2012년에 완공하여 비교적 시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 듯해요.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지어진 사원이라서 그런지 저에게 매우 화려하다는 첫인상을 남긴 곳이랍니다. 따로 참배를 드리는 관광객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모로 눈이 즐거웠던 공간이어서 사진 찍기에도 손색없었고 한 번쯤 들르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국사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한 시간이면 여유롭게 둘러보고 나올 수 있을 정도인 것 같아요. 푸꾸옥 자유여행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니 여러분도 꼭 들러보세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좀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호국사의 전체적인 풍경과 바다까지 함께 보였어요. 알고 보니 일출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해가 쨍쨍할 때 방문했었는데 여러분은 일출 시각에 맞춰서 들러보셔도 좋을 듯해요.

호국사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니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 배경 색감이 워낙 화려해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오고 여러모로 눈에 띄었던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저처럼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한답니다. 이날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관광하기 딱이더라고요.

후추농장

이번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후추농장도 방문했었어요. 쌀국수와 고추에 이어 베트남이 후추로도 핫하더라고요. 후추농장에 방문하면 후추가 재배되는 과정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도 할 수 있다길래 가 보았어요.

저는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후추의 모양이 익숙해서 이렇게 열매 상태인 후추가 신기하면서도 낯설더라고요. 몰랐던 후추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요. 다양한 종류의 후추를 시식해 보는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재배한 후추를 작업하는 과정도 옆에서 구경했었어요. 지나가면서 잠깐 관람했는데도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가 먹는 후추가 만들어지는구나 싶어서 잠시나마 매우 집중해서 감상했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후추농장에 갔던 이유는 바로 쇼핑이에요. 후추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신료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후추농장에서는 직접 시식도 해 볼 수 있는 데다가 대용량으로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죠. 향신료 좋아하는 분들께는 거의 천국이나 다름없어요.

가루 형태가 아닌 후추는 처음 시식해 보았거든요.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다면 맛이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후추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잘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비슷하지만 종류마다 분명히 맛이 다 다르기도 했거든요.

이렇게 보시다시피 후추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었어요. 얼핏 보기에도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한 것이 보이는데요. 천천히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들을 골라 담으면 돼요. 저도 처음에는 후추만 구매하려고 방문했었던 건데 막상 구경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많이 담고 있더라고요.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후추마다 포장이 다 되어 있었어요. 마음에 드는 후추를 발견했다면 바로 골라 담으면 되고요. 또 용량별로 다양하게 포장되어 있으니 고르기 좋답니다.

그라인더에 포장되어 있는 후추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그라인더를 돌리면 통으로 되어 있는 후추가 갈려서 가루로 나오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편리하더라고요. 요리를 즐겨 하신다면 하나쯤 챙겨 보셔도 좋을 듯해요. 이런저런 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죠.

푸꾸옥 자유여행 일정 모두 제가 계획한 거라서 조금 불안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푸꾸옥 고스트의 도움이 매우 컸던 것 같아요. 푸꾸옥 고스트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얻었거든요. 여러분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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