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 계획 가족여행 정리

얼마 전에 푸꾸옥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제가 가족을 대표해서 푸꾸옥 여행 일정을 계획했는데 여러모로 만족스러워서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해요. 첫 번째로 보여드릴 곳은 바로 크라운 스파랍니다.

크라운 스파는 푸꾸옥 고스트 제휴 업체로 처음 알았는데요. 푸꾸옥 고스트 회원이라면 혜택받아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길래 얼른 예약해 보았었죠. 푸꾸옥 고스트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니 푸꾸옥 여행 일정 짤 때 참고하면 아주 유용할 거예요.

마사지 받았던 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보기 좋더라고요. 로비에서도 느꼈었지만 위생에 철저하다는 인상을 받았었답니다. 마사지 전용 가운까지 따로 제공하는 걸 보니 여러모로 확실히 잘 관리되는 곳인 듯했었어요.

푸꾸옥 여행의 로망 중 하나가 바로 '1일 1마사지'였는데 크라운 스파 덕분에 알차게 잘 이루었던 것 같아요. 직원분의 훌륭한 실력은 물론이고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마사지 받는 시간이 참 즐거웠었답니다. 다행히 함께 한 가족도 모두 만족해서 뿌듯하더라고요.

이번 푸꾸옥 여행에서는 후추 농장도 한 번 방문해 보았었어요. 후추 농장에서는 후추가 재배되는 과정을 제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쇼핑까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떠오르는 베트남 푸꾸옥의 관광 명소라고 해요.

후추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향신료인 만큼 오히려 후추 농장에서 더 새롭게 느껴지는 듯하더라고요. 이렇게 자라서 우리가 흔히 아는 가루로 나온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했었답니다. 쾌적한 후추 농장의 풍경까지 감상하니 힐링 그 자체였죠.

갓 재배한 신선한 후추까지 쇼핑할 수도 있었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한 봉지에 약 5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더라고요. 후추 농장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푸꾸옥 여행 경비 짤 때 쇼핑할 몫까지 미리 계산해 놓는 걸 권유해 드릴게요.

각종 간식이나 기념품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니까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저도 처음엔 분명 후추만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 덕분에 후추 농장에서도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딘커우 사원은 푸꾸옥 북부쪽으로 올가는 중간에 있는 작은 사원으로 바다라인에 있어 바다풍경을 함께 느끼며 기도를 드릴 수 있이에요.

저희 가족들이 방문할 때 당시에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현지인 분들이 사당안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사당에는 바다의 여신 티엔하우라는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지는 사원의 풍경은 역시나 최고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어서 금방 둘러보고 나올 수 있으니 지나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라며 푸꾸옥 가족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더라고요.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기서 일몰을 보면 예쁘다는 글을 보다 보니 시간만 맞다면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랜드 월드는 아마 푸꾸옥 여행 일정 짤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관광지일 것 같은데요.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길래 저도 필수로 들러보았었답니다.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해가 졌었는데요. 해가 지고 나니까 곳곳에 조명이 켜져서 풍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또 낮에는 보이지 않았던 각종 길거리 상점이 들어서면서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부해진답니다.

그랜드 월드의 야경은 제가 평생 보았던 풍경 중에서도 손에 꼽을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도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역시 방문하길 잘한 듯하더라고요. 그 덕분에 그랜드 월드에서도 기억에 남는 인생샷을 잔뜩 건질 수 있었답니다.

분위기가 워낙 낭만적이어서 커플끼리 방문하기에도 제격인 것 같았어요. 주변을 보니까 실제로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 관광객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가족끼리 방문했는데 누구와 함께해도 손색없는 관광지임에는 틀림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곳은 바로 즈엉동 야시장이랍니다. 푸꾸옥 여행에서 야시장 방문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데요. '푸꾸옥 야시장' 또는 '딘 커우 야시장'으로도 불린다고 하니 검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즈엉동 야시장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을 예정으로 방문했었거든요. 예산은 넉넉하게 10만 원 정도로 잡았었는데 딱 괜찮았던 것 같아요. 푸꾸옥 여행 경비 짤 때 미리 참고해 보시고 만약 쇼핑 생각이 없다면 더 낮게 잡아도 될 듯해요.

보통 식당처럼 꾸며져 있는 곳도 많아서 편하게 식사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을 거예요. 곳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잔뜩 느껴지니 마음 같아서는 모두 먹고 싶더라고요. 애초에 즈엉동 야시장에서 식사할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듯했어요.

즈엉동 야시장에서 어떤 걸 쇼핑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라탄 가방 한 번 고려해 보세요. 라탄 가방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로 푸꾸옥 여행 중에도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생각보다 튼튼해서 한국에서도 쭉 잘 사용 중이랍니다.

우아한 느낌의 진주 액세서리도 구매 가능하니 천천히 둘러보고 쇼핑하면 좋을 듯해요. 즈엉동 야시장도 푸꾸옥 가족여행 코스로 제격이었는데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앞서 알려드린 푸꾸옥 고스트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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