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크라운 플라자 호텔 조식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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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 여행 크라운 플라자 호텔 조식 수영장

얼마전에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급 푸꾸옥 여행이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세로로 긴 지형의 베트남 남단의 작은 섬 PHUQUOC은 우리나라의 제주와 꽤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휴양지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 흔하지 않은 천혜의 푸르른 환경, 그리고 가족여행 하기 좋은 고급 리조트나 호텔까지! 게다가 물가마저 착해서 경비 부담도 확 덜어낼 수 있는 동남아겠다.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느긋하지만 볼거리나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특히 선월드 혼똔섬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무려 7km가 넘는 길이를 자랑한다. 유리창 너머로 위에서 보이는 안터이 군도의 탁트인 풍경에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다.

해질녘에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만날 수 있다. 늦여름에 떠날 힐링 + 휴가 컨셉으로 이보다 구미가 당기는 선택지가 있을까.

베트남 푸꾸옥 여행

크라운플라자 호텔 조식 수영장

글/사진 : 에피

이러니저러니해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휴양지이므로 숙소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민끝에 선택했던 신상 5성급 푸꾸옥 크라운플라자 호텔 리조트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Khu Du Lich Bai Dai, Gành Dầu,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푸꿕은 세로로 긴 지형으로 북쪽과 남쪽에 호텔/리조트가 밀집해있다. 오늘 소개할 크라운플라자 스타베이 리조트는 북부에 위치해있어 빈펄, 그랜드월드와 차로 10분정도로 가깝다. 공항에서는 차로 약 45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인터컨 계열로 세계적인 호텔브랜드 IHG에서 운영하고 있어 고급스럽고 쾌적한 첫 이미지부터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30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를 갖투고 있는 큰 규모의 프리미엄 현대식 호텔이다.

우리의 푸꾸옥여행 숙소 크라운플라자호텔 객실은 주니어스위트룸 타입. 문을 열고 들어오니 널찍한 방에 따뜻한 조명과

우리를 반겨준 웰컴케이크!

귀여운 카이크와 손글씨를 보고 환영받는듯한 느낌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비스듬하게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조망의 객실 한켠에는 큼직한 더블사이즈 침대가 비치되어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편안하게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어딜 가도 보통 인테리어가 살짝은 촌스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번 푸꾸옥여행 숙소는 전혀! 왠만한 국내 호텔 못지 않은 세련된 느낌이었다. 베트남 스러움을 느낄만한것 장식은 침대와 소파의 액자 장식 정도.

커피머신과 넉넉한 캡슐, 티포트, 냉장고 등. 얼음은 프론트에 따로 요청해서 객실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셨는데 너-무 좋았다XD

객실에서 보이는 오션뷰도 일품이다. 넓은 발코니는 따뜻하고 유기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시점에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맑은 날에는 베드에 누워서 조망을 바라보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힐링 될 것 같다.

깔끔한 가운과 실내 슬리퍼 그리고 조리까지 챙겨주는 센스도 굿:D

지은지 2년도 안 된 호텔답게 곳곳에 새것느낌과 세련미가 가득하다. 카페 화장실을 연상시키는 조명거울이라던가 필요한것 모두 구비되어있는 일회용품 등 편리했다.

욕실의 하이라이트는 조망과 반신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욕조!

욕실에는 뉴질랜드산 유기농 비건 브랜드 앤디퍼티 제품이 다회용으로 비치되어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도 좋고 향과 사용감도 훌륭해서 만족스러웠다.

크라운플라자 호텔 조식

HORIZONS

레스토랑 식사시간

조식 6:30 ~10:30 / 중식 11:30 ~ 15:30 / 석식 17:30 ~ 22:00

호텔 1층에 위치한 HORIZONS레스토랑은 라운지 겸 바 로 하루종일 운영되고 있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하러 방문해서 풍성한 뷔페식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층고와 널찍한 의자 간격, 야외 테이블 등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보였다.

메뉴는 베트남 현지 음식을 포함한 뷔페였다. 빵, 샐러드, 요거트, 핫밀 등 골라먹는 쏠쏠한 재미를 느껴보던 중 발견한 김치도 어찌나 반갑던지ㅋㅋㅋㅋ

오픈키친을 통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어느정도 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비치된 음식도 위생적이게 잘 관리된 느낌이라 좋았다.

함께 여행한 언니와 작정하고 차려본 풍성한 아침상

열심히 차리고 있으려니까 직원이 와서 커피 주문을 받아갔다. 순간 살짝 쑥쓰러웠지만 다 먹을것이니 당당한 돼지가 되겠다

푸꾸옥 여행 맛집을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요기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아서 투숙하는 내내 아침을 잘 먹고 다니며 하루 일정을 더 힘차게 보낼 수 있었거든!

수영장 & 비치

바이다해변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호텔 앞 비치. 그리고 사각형으로 긴 수영장은 우리가 여름 휴양지에서 기대하는 거의 모든 풍경을 담고 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어린이용 놀이 시설이나 방갈로, 썬베드 등도 잘 되어있어서 가족/친구/연인 누구와 오더라도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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