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비용 물가 기초정보 일정 계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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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푸꾸옥은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칭할 정도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이번 계획을 짜는데 시간을 길게 잡은 만큼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선정하게 되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푸꾸옥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빈펄사파리, 코코넛수용소, 빈원더스 등등
다양한 곳이 있지만
그 많은 곳을 일일이 다 다녀올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었기에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가고 싶었던
몇 곳만 선택해서 갔는데 그 중 하나가
혼똔섬이었어요.
최장거리 케이블카
혼똔섬은 섬이라고 해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가량 바다 위를 지나서
섬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안에서 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예쁘다고 표현하기에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무서움을 느낄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으실 거에요.
제가 찾아간 날은 그렇게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운치있으면서
파란 바다와 푸른 섬의 조화가
운치있게 어우리는 모습이
감명깊게 다가오더라고요.
바다의 모습뿐만 아니라 푸꾸옥 현지인들이
살고있는 마을 모습도 보면서
지날 수도 있었는데요.
여행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들은
어찌보면 현지인들보다는
여행을 온 사람들로만 부대낀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위에서 본 마을 풍경은
푸꾸옥 현지 날 것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 같아 더 주의 깊게 보게 되더라고요.
도착하게 되면 푸꾸옥 케이블카 직원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는 길에는 테마파크가
펼쳐질 것 같은 모습이 보일 듯 말 듯하니
기대감이 더 커져 동심으로 돌아간
어린이가 된 듯했어요.
혼똔섬 썬월드
케이블카 왕복권+가볼 만한 이용권
성인(140cm이상) : 29,500원
아동(100~139) : 21,500원
100 미만 무료
썬월드는 가볼 만한, 정원&가볼 만한 비치를 통해
놀러온 사람들이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에요.
북쪽에는 빈원더스가 있다면 남쪽에는
썬월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푸꾸옥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면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죠.
낮에는 날이 덥다 보니
워터파크에서 놀기 좋은데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것이 아니기에
타고 싶은 기구들은
바로바로 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기구타는 걸 좋아하는 저이기에
무한정 반복해서 미끄럼틀을 탔었어요.
나중에는 기구를 타기 위해 올라가는 계단이
힘들어서 쉬는 시간을 가질 정도였답니다.
보물섬 스노클링 호핑 투어
성인기준 예약금 1만 원+35$
아동기준 예약금 1만 원+30$
2번째로 계획한 푸꾸옥 여행 일정은
보물섬 스노클링 호핑투어에요.
푸른바다와 함께 물고기를 볼 수 있는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
계획 중의 하나였어요.
고기가 많은 포인트를 찾아
스노클링을 즐기는 건 물론이고
허기질 때쯤 먹는 해물라면은 저에겐
푸꾸옥 여행 중 먹었던 라면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었어요.
추가적인 액티비티는
따로 금액이 있으니 그 부분은
푸꾸옥고스트카페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1번이 아닌 2번 이상을 권하고 싶은 라온스파
전신 아로마 마사지 120분 38$
푸꾸옥고스트 회원 할인가능
푸꾸옥 여행 계획 짤 때
내 몸에 손을 대는 것이 선천적으로
싫은 사람이 아닌 이상 마사지를
거부하시는 분은 없으실 거에요.
게다가 낮은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면?
1일 1마사지가 아닌 2마사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많은 곳 중 알아보고
고르고 골라 선정한 곳이
라온스파라는 곳이에요.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이라는
뜻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마사지 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뜻 아닐까요?
실내 분위기는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 시설에는
흠 잡을 구석은 없었어요.
먼저 환복을 하고 기다리면
마사지사가 들어와서 족욕부터
시작해서 전신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해서
근육을 세심히 눌러주는데 강도도
적당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
점점 노곤해지더니 중간부터는
잠들어버렸어요.
중간중간 자세를 바꾸거나 마지막에
스트레칭을 해줄 때 빼곤
곤히 잠 들었다가 깨어난 듯한 느낌이었고
모든 과정이 다 끝나니 온 몸이
부들부들 풀려있는 듯 기운이 없더라고요.
마무리로 따뜻한 기운이 잘 돌라고
차를 주시는 데 마무리까지 깔끔하니
한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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