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패키지 배가 꺼질 여유 없는 푸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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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자유여행 패키지
미드나이트 푸드 투어
저는 개인적으로 야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참 좋아해요. 이번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며 어김없이 푸꾸옥 야시장을 코스에 넣게 되었고요. 마침 푸꾸옥 고스트에서 괜찮은 푸꾸옥 맛집 투어를 발견하게 돼서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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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통닭
푸꾸옥 자유여행 준비 중인 분들께서 참고하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고 경험하며 느낀 점 위주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진흙 통닭'이었는데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이름이 왜 '진흙 통닭'인가 싶어서 여쭤보았어요. 통닭을 연잎에 싸서 진흙으로 덮고 구워내는 음식이라서 이름이 '진흙 통닭'이라고 하더라고요. 천천히 노릇하게 구워내서 그런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었어요.
비주얼도 식욕을 마구 자극하더라고요. 첫 일정이라 그런지 배가 고파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해요. 향긋한 연잎 향기가 배어서 고소한 통닭 맛이 더 극대화되었는데요. 함께 나오는 소스를 곁들이니 풍미가 더욱 깊어졌어요. 푸꾸옥 자유여행 패키지하는 분들은 꼭 가 보세요.
반깐 반쎄오
이번 푸꾸옥 맛집 투어의 다음 코스는 '반깐 반쎄오'였어요. 반깐과 반쎄오는 베트남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반쎄오는 이미 알고 있는 음식이지만 반깐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주문 즉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옆에서 조리 과정도 지켜볼 수 있었어요. '베트남 계란빵'이라고도 불리는 반깐은 만드는 과정에서 풍기는 냄새부터 고소하더라고요. 해물이 들어가서 쫄깃한 식감도 챙길 수 있는 대박 메뉴였어요.
보통 '베트남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쌀국수나 분짜 그리고 반쎄오 등을 떠올리곤 하잖아요. 만약 푸꾸옥 자유여행 떠나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반깐도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특별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당연히 함께 먹은 반쎄오도 대만족이었답니다. 신선한 채소와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조합이 훌륭했어요.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한 게 아쉬울 만큼 제 입맛에 잘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과일시장
이어서 방문한 곳은 과일 시장이었답니다. 수많은 열대과일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이었는데요. 한국에서 자주 보기 힘든 과일도 잔뜩 있어서 방문하자마자 가슴이 설레더라고요.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니 꿈만 같았어요.
사장님께서 바로 가장 잘 익은 과일을 쏙쏙 골라 손질해 주셨는데요. 직접 손질하기 까다로운 과일도 사장님께서 금방 먹기 좋게 잘라 주시니까 참 편하더라고요. 사장님의 현란한 과일 손질 솜씨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였네요. 과일을 먹으니 갈증도 해소되고 참 좋더라고요.
반미&반짠느엉&밀크티
3콤보
이어서 반미와 반짠느엉 그리고 밀크티를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푸꾸옥 여행을 검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메뉴들이라 뭔가 반갑더라고요. 푸꾸옥 야시장에서도 베트남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만드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것도 푸꾸옥 야시장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았어요.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워서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 덕분에 푸꾸옥 맛집 투어하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았네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밀크티에 주문한 반짠느엉을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합이다 보니까 가족끼리 함께하기에도 괜찮은 푸꾸옥 맛집 투어라는 생각도 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반짠느엉은 라이스 페이퍼에 계란과 소시지 그리고 옥수수 등을 토핑으로 올려서 구워낸 음식이었는데요. '베트남의 피자'라고 불리는 만큼 확실히 비주얼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한 조각씩 떼어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한 점도 좋았어요.
꼬치구이
다음 메뉴는 바로 '딘커우 꼬치'였어요. 꼬치를 먹으러 갈 때쯤 되니 해가 지면서 점점 어두워지더라고요. 곳곳에 조명이 켜지고 사람도 점점 더 많아져서 푸꾸옥 야시장만의 활기가 느껴지는 듯했답니다. 근처에 도착했을 때부터 꼬치 굽는 냄새가 진동했어요.
육류와 해산물 그리고 채소 등의 다양한 꼬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주기 때문에 불향 가득하고 따끈한 꼬치를 먹게 되었고요. 선택지가 다양해서 취향껏 고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맛집이었답니다.
먹기 편하게 일회용 그릇에 소스까지 듬뿍 뿌려주시더라고요. 방금 구워낸 노릇노릇한 꼬치를 하나씩 먹으며 이번 투어를 마무리할 준비를 했답니다. 꼬치 같은 음식은 양도 적당해서 간식처럼 간단하게 먹기 딱 괜찮았어요. 푸꾸옥 자유여행 패키지를 돌면서 배가 불러도 간식으로 먹기에 제격이에요.
시원한 빙수
마무리는 시원하고 달콤한 디저트인 빙수로 하게 되었답니다. 도착하니 각종 빙수 재료부터 눈에 띄더라고요. 베트남에서 먹는 빙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한 마음도 들었고요.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얼음을 곱게 갈아서 각종 토핑과 함께하는 빙수는 더위가 한 번에 싹 날아갈 정도로 맛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맛볼 수 있어서 입맛대로 주문 가능했고요. 빙수까지 먹고 나니 마치 하나의 코스 요리를 즐긴 듯한 기분도 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푸꾸옥 야시장 투어이다 보니 시설은 기대하지 않은 편인데요. 제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괜찮아서 다니는 내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푸꾸옥 자유여행을 또 떠나게 된다면 기억해 놓았다가 꼭 재방문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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