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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아이 동반으로 가장 많이 가시는

#푸꾸옥인터컨티넨탈리조트 예요

(Phu quoc Intercontinental Resort)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마지막 숙소로 정했어요

마지막까지 푸꾸옥메리어트랑 두고 고민 많았지만

메리어트는 공항까지 가는 거리 때문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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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리조트에서 버기 타고 거의 일 분 만에 도착

오늘 날씨 너무 좋죠

속성으로 체크인하고

바로 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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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문대로 키즈풀에 있는 워터슬라이드는

어른이 타도 스릴 만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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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사이드바 메뉴도 옆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Ombra,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만들어 오는 거라 퀄리티 좋아요

모히또에서 푸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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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있었던 두 호텔에 비해 나름 연식이 있어서

객실은 살짝 올드 한 느낌도 있고 룸에 첨 들어갔을 때

지하실 냄새 같은 게 나서 룸 좀 바꿔달라고 했는데

직원 왈 습해서 그렇다고 (??)

모든 객실이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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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디퓨저 갖다주고 오일 뿌려주고 갔어요

나름 매일 전화해서 냄새 좀 어떤지 체크도 해주고

미안하다고 편지도 써줘서 신경은 써주는 느낌

가끔 간식도 두고 가심

맛이 없어서 먹지는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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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는 호텔 내 연못 위에 있다는

한 스파 가려고 했는데

그날 풀북이라 포기하고 구글링해서

근처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 베이 스파 다녀왔어요

인터컨바로 옆이라 픽업차량도 보내주심

#푸꾸옥마사지 #푸꾸옥더베이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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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있는 스파 선택 기준은

가격과 청결도

그런 면에서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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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사지는 복불복인데

저희 남편해 주신 분이 여기 삼대장이라고

엄청 시원했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약간 가수 신신애 님(?)을

닮으신 분인데 삼대장으로 지명 요청하면

사장님이 아실 거 같아요^^

(마사지는 팁 포함 가격이라 팁은 안 줘도 된다고)

조식은 리젠트보단 못하지만

크라운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맛있는 편이고요

저는 그냥 과일만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꼬마 손님에겐 항상 선물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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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서비스도 쏘쏘

퀘사디아 가장 맛있었어요

리젠트도 그랬지만 필요한 건

모두 QR 통해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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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조식 먹는데 직원분이 와서

드로잉 액티비티 있는데 하자고 해서

얼떨결에 클럽 라운지 가서

저희 애랑 같이 그림도 그렸어요

누가 더 잘 그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