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Day4_케이블카, 크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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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마지막 날에야 찍어본 숙소 외관
마지막 조식도 알차게 즐기기 완. 이 날은 떡볶이가 나와서 반가웠다.
체크아웃 하는데 아코르 15주년 기념으로 무료로 회원가입하고 포인트를 쌓아준다고 했다. 몰랐는데 프리비어 빌리지도 아코르였군. 전세계 아코르에서 모두 공통으로 쓸 수 있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이런 기념 사진도 찍어야해서 기념으로 찍음ㅋ
케이블카
점심 먹으러 가기 전 첫 일정으로 케이블카 타러 가려고 했는데, 미리 시간을 안 찾아보고 가서 케이블카가 없었다. 하루에 네번? 정도 밖에 운행 안하니 타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체크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남는건 사진 뿐. 케이블카 타는 곳 주변이 사진찍기 좋았다. 유럽 어느 마을을 표방한 느낌. 어릴 때 갔던 파주 영어마을 느낌..
삼촌은 밑에까지 내려가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어왔다.
난 그냥 위에서만 스윽. (원래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느낌 안 좋아함) 그리고 사람이 너무 없어서 유령도시같아ㅠ
케이블은 못 타고 케이블 앞에서 사진은 찍음
삼촌 앞에서는 30 넘은 조카들이 3세가 된다
크랩하우스
점심먹으러 크랩하우스에 왔다. 푸꾸옥 다녀온 분들의 강추 식당.
분위기 좋았고 의외로 사람이 없었다. 다들 밤에 오나?
드디어 푸꾸옥에서 먹는 생맥주. 리조트에서 생맥 보일 때마다 시켰는데 기계가 없다고 4번 정도 빠꾸당했다. (그럼 메뉴에서 지우라고) 다행히 크랩하우스는 생맥 종류가 세갠가 있었고 난 에일로 주문
게 앞치마가 너무 귀엽다. 그리고 안주로 팝콘 나옴.
드디어 나온 메뉴. 찾아보니 게는 살이 별로 없다고 그래서 오징어랑 새우만 들어간걸로 시켰다. 한국어 메뉴판 있으니 쉽게 주문가능하고, 무조건 소스는 시그니처소스로 시키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바게트가 무지 맛있다. 그래서 난 하나 추가해서 또 먹었다.
삼촌은 공기밥 시켜서 혼자 뭔가를 만들어 먹었다. 소스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밥이랑도 잘 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버터향이 솔솔 나는 바게트와 먹는게 더 맛있었다.
전쟁같은 식사를 치른 사진. 몰랐는데 나 손으로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더라고..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킹콩마트 옆에 델루나스파에서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았다. 기본으로 흑당밀크티도 주고 공항까지 샌딩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마사지도 좋았음!
다행히 20kg를 초과하지는 않았다.
잘있어라 푸꾸옥! 즐거웠던 3박 4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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