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월 푸꾸옥 여행#3 센 레스토랑, 라온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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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둘째날 아침은, 동생이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던 요가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비치요가라고 7시에 해변에서 하는 것이었지만...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 해변에서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물어보니 2층에 있는 GYM 에서 한다고 했다.
그리고 시작한 요가.
나랑 동생 2명으로 시작했는데, 끝날 때는 5명으로 불어났다.
요가 자체는 힘들면서도 오랜만에 운동해서 좋았는데...
문제는 GYM이다 보니 옆에는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고, 그 한가운데서(구석도 아니다) 매트 깔고 요가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동작을 하는데 좀 민망하긴 했다.
아무튼, 운동도 했으니 꿀맛 조식을 먹으러 고고.
고정메뉴도 있고, 로테이션되는 메뉴도 있다.
삼겹살을 졸인 건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밥도둑.
잡채도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제법 비슷하다.
김치찌개!
그, 지방이 국물에 녹은 그 맛까지-
넘 맛있게 먹었다.
에그베네딕트
이건 이전에 조식에서도 먹어봤었는데(빈펄이었나), 그때는 그냥 '아.. 이런 맛이구나' 정도였는데, 요번에는 터진 수란과 홀랜다이즈 소스에 녹아든 이즈니 버터의 맛이 확 느껴져서 좋았다.
크.. 이맛이군.
풀만에 숙박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립은 그냥 그랬다.
대부분 맛있는데 조금 아쉬웠던 메뉴.
빵들은 전체적으로 맛있는편인데, 나에겐 바게트+이즈니 버터의 조합이 최고였다.
다양한 과일들.
자리에 앉을 때 뭘 마실지를 물어보는데, 엄마가 라떼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라떼 아트를 해서 주셨다.
숙소에 있는 풀에서 사진 찍어보기.
날씨가 맑으면 누워서 책보기 꽤 좋은 공간이다.
메인풀까지는 아무래도 거리가 조금 있으니-
저 튜브는 풀만에서 빌린 것.
수영장에 10여개의 튜브가 있어서 빌릴 수 있다.
단 사람이 많은 시간대엔 그것들도 다 떨어진다는 거.
안전빵으로 개인튜브를 가져가는게 좋아보이긴 한다.
그리고 막간을 이용해 수영장에 갔으나...
이때만 해도 괜찮았지.
동생이 구입해온 해먹튜브.
첨엔 좀 균형을 잡기가 힘들었는데, 써보니 편하고 좋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하하.
하지만 이 빗속에서 수영하는 자야 말로 진정한 일류!
수영장 한쪽엔 자쿠지도 있다.
수영장 물보다 조금 따뜻한 정도.
하도 비가 내리다보니, 비를 무서워하면 수영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보니 물 속이 좀 더 따뜻하고.. 몸을 움직이면 견딜만하고..
비와 함께 신나게(?) 놀았다.
이날은 마사지를 라온스파로 가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UxR4ri84Uy4AR3uh7
★★★★★ · Spa
maps.app.goo.gl
소나시에 있고, 카톡으로 연락 가능, 무료 픽드랍을 해주신다.
정확히는 킹콩마트-인터컨 정도까지는 왕복 무료, 야시장 등은 편도 무료 등과 같이 조금 차이가 있다.
성수기에는 안될 것 같은데, 크게 성수기는 아니었는지 당일 오전 예약도 가능했다.
푸꾸옥 고스트 차량이 온다.
동생이 사진을 잔뜩 찍어주니 좋군.
난 소심해서 한두장 몰래 몰래 찍는데...
30% 할인중이다.
근데, 막상 가면 고스트회원 20% + 구글 리뷰 10%(사진 3개 이상)를 써야 하는 것 같다. (재방문 시에는 그냥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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