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사오비치 그랜드월드 꼭 들렸으면 하는 Top 5 추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맞추어서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4박 5일의 오는 날이 아쉬웠던 즐거웠던 여행이어서 더 오래 추억하고 기억하기 위해 다녀왔던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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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여럿이서 함께 가니 확실히 여행 중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기고 즐길 거리도 휠씬 더 많아서 재밌었답니다.

인원이 여럿인만큼 숙소도 더 퀼리티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바로 푸꾸옥 모벤픽 리조트랍니다. 푸꾸옥 모벤픽은 옹랑 해변 근처에 위치한 5성급의 리조트로 고급스런 시설과 쾌적한 룸컨디션,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어 푸꾸옥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곳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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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픽 리조트는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룸타입이 객실이 있는데 커플 여행인만큼 우리끼리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 풀빌라 객실로 선택을 하였어요. 저희가 선택한 3베드룸 풀빌라는 아늑하고 편안한 베드룸과 넓고 쾌적한 리빙룸, 야외 독채 풀장까지 휴양을 위한 모든것들이 완벽하게 준비된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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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함께 이어진 리빙룸은 밝고 깔끔한 우드 인테리어에 짙은 푸른색의 소파와 카펫이 포인트가 되었더라구요. 풀빌라 내 가구와 소품들도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5성급 휴양지 리조트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곳 이였어요. 주방에도 간단하게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주방기기들도 구비되어 있어 숙소내에서 웬만한 모든 것 들이 해결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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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야외 공간에는 성인 여럿이 이용을 해도 충분한 사이즈의 풀장이 있고 풀장 주변으로는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 할 수 있는 비치체어가 있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었어요. 풀빌라동 옆으로는 큰 호수가 있어 아름다운 레이크뷰를 감상하며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숙소였고 이제부터 푸꾸옥 사오비치나 그랜드월드, 마사지 샵 등 제가 갔던 명소도 추가로 소개하겠습니다.

모백픽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나서 오후가 다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푸꾸옥 시내 구경을 나섰어요. 베트남에 오기도 전부터 스파 마사지를 외치던 저였기 때문에 다 함께 커플 마사지를 받으로 푸꾸옥 피오나스파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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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피오나스파는 푸꾸옥 야시장 바로 앞, 씨쉘 리조트 사거리에 위치한 스파샵으로 푸꾸옥 거리를 오다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마사지에 진심인 편이라 푸꾸옥 마사지샵 여러곳을 비교해 보았는데 피오나스파가 후기도 많고 제가 원하던 휴양지 느낌의 편안한 힐링을 컨셉으로 한 곳이라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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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깨비 카페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카페를 통하면 등급 무관 20% 할인 및 해피아워 30% 할인 (오전 10시 ~ 12시 방문), 재방문 예약 30% 할인 (일주일 이내 재방문 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 해택도 받을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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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컨셉의 스파샵인만큼 피오나스파 내부 인테리어도 자연을 모티브로 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트로피칼 컬러의 나뭇잎 벽화와 청록의 포인트 컬러의 패브릭 소파가 싱그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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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확인을 한 후 각자 원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마사지룸으로 이동을 하였어요. 마사지를 받기 전 레몬글라스가 띄어진 족욕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족욕을 하는 것 만으로도 온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기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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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룸도 정말 밝고 쾌적하고 가장 중요한 청결과 위생적인 부분도 깨끗해서 안심하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마사지를 받고 난 뒤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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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커플끼리 나눠서 받을 수 있었는데 약 한시간 반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을 지 모를 정도로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매일 받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마사지는 진짜 추천드리니 푸꾸옥에 오시면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바라요.

피오나스파의 맞은편에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푸꾸옥 즈엉동 야시장이 있어서 마사지를 받고 난 뒤 야시장 구경까지 하고 오는 코스로 즐기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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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동 야시장이 푸꾸옥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구경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특히 먹거리도 정말 많아서 시장 구경을 좋아하신다면 꼭 함께 방문하시면 재미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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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야시장의 조명이 밝혀지면서 야시장만의 시끌벅적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더욱 흥겨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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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외에도 각종 잡화와 소품들 기념품들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으니 쇼핑을 위해서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네요.

야시장 구경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이튿날에는 푸꾸옥의 유명한 해변인 푸꾸옥 사오비치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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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오비치는 푸꾸옥 관광지들을 찾아보다 발견한 사진 한장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새야한 화이트샌드와 투명한 물빛이 더무 아름다워서 꼭 가보고 싶던 푸꾸옥 사오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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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비치임에도 불구하고 사오비치는 푸꾸옥 번화가 증엉동과 멀리 떨어진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해변이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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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았던 것 처럼 해변 주변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게 꾸며져 있어고 바다색도 에메랄드색으로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잘 나오는 푸꾸옥 사오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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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 제트스키 보트가 여러대 놓여져 있었는데 다양한 워터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는 푸꾸옥 사오비치라 많은 분들께 인기 많은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푸꾸옥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으라면 바로 여행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한 푸꾸옥 그랜드월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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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회의 빅쇼와 13회의 미니쇼로 베트남 문화를 반영하는 공연을 관람 할 수 있고 푸꾸옥 그랜드월드는 푸꾸옥 북쪽에 핫한 관광명소로 넓은 부지에 이국적인 건물들과 운하, 곤돌라,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있는 엔터테이먼트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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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주변을 거닐며 이국적인 건축물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곳곳에 있는 카페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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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탈리아 베니스강을 떠올리게 하는 운하의 아름다운 풍경은 잠시 유럽여행을 온듯한 착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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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그랜드월드는 밤이 되면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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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주변 형형색색의 조명과 레이저들이 밤을 밝히고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열리는 분수쇼도 정말 볼만하답니다. 분수쇼 시작시간은 오후 9시 30분이고 장소는 구글맵 Grand World Nightly Light Show를 검색하셔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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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플여행은 푸꾸옥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던 시간이였답니다.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도깨비 카페에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가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