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베트남 푸꾸옥 4박6일 우정여행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푸꾸옥 여행

2023년 4월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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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4/16일 새벽1시 비행기

악명높은 비엣젯 항공을 타고 밤비행기를 출발했다.

우린 만났을때부터 이미 노기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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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행기는 너무 힘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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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행 비엣젯항공은 소문대로 최악이였다.

무릎이 앞 좌석에 닿을정도로 좁았다.

나보다 키가 큰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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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가운데가 쑥 꺼져있어서 더 허리가 아팠다.

아니 그냥 잠들면 되는데 왜 힘들어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탔는데

허리가 아파서 잠을 자다가 계속 깼다 ㅋㅋㅋ

어떤 사람이 방석까지 들고 타는걸 봤는데

그분이 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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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도착한 푸꾸옥 아침

비가 와서 감흥이 안났다.

여전히 비몽사몽에

호텔에서 픽업택시서비스를 해줘서 그거 타고 호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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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두짓프린세스 호텔 1박이고

나머지 3박은 라하나리조트에서 머물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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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프린세스호텔 1박은 괜찮았다.

우리가 아침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시간 전이였지만

조식을 먼저 먹을수 있었고

수영장도 체크인전 이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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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옷만 갈아입고 조식먹고

캐리어는 호텔에 맡기고 환전하러 킹콩마트에 갔다.

킹콩마트랑은 거리가 있었지만 당장 돈이 없어서 걸어갔다.

오랜만에 온 동남아 날씨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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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 일정은 심플하게 두짓프린세스호텔에서 호캉스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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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푸꾸옥은 날씨가 별로였다.

분명 건기라고 해서 온거였는데

비가 자꾸 내리고 날씨가 꾸리꾸리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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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조식먹고 두번째 호텔인 리하나리조트로 갔다.

갈때는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이동했다.

가까운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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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자체가 그지않은 섬이라서 택시로 다 이동할만했다.

그리고 새로운 리조트나 풀빌라가 많이 지어지고 있어서

신상리조트나 호텔 풀빌라도 갈만한거 같았다.

우리가 갔던 4월만 해도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이 엄청 많았고

막 완성된 깨끗한 신상호텔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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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천차만별이였고

우리는 우정여행으로 가성비 좋고 동남아 느낌나는곳으로 골라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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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여행객들은 신상리조트나 호텔이 많아서 이왕이면 신상이 더 좋을거 같았고

우정여행이라면 가성비 좋고 정글느낌나는곳도 좋을거 같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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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라하나리조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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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객실 조식포함 1박에 10만원 정도로 가성비 끝판왕이였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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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뷰를 보면서 쉬고 조식먹고 간식먹고 수영하고

시간을 많이 보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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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느낌 나는곳이라 좋았고

객실도 트리뷰가 마음에 들었다.

자연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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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나리조트 들어가는 대로 쪽에 과일가게가 있어서 매일매일 망고랑 망고스틴을 사먹었다.

너무 너무 행복 ㅠㅠㅠ

망고 다 깍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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