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모벤픽 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호캉스 즐기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날씨와 푸른 바다가

그리워지더라고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날까 고민하던 중에 마음에 드는

푸꾸옥 리조트를 발견해서 베트남 푸꾸옥에 가기로 했어요.

작년까지는 국내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올해는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저희도 푸꾸옥으로

2박 3일간 다녀오게 되었어요.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며 쉬다 올 생각이었는데

제대로 즐기고 온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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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릴 만큼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가족들이 머물 계획인 푸꾸옥 모벤픽 리조트

역시 자연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바다와

인접해있어서 예쁘다고 해서 기대했어요.

가족들과 오랜만에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오는 거라

설레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몇 년 만에 오는 해외여행이라 해외 느낌이 낙낙하게

나는 여행지로 고르려고 고심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외관과 로비였는데요.

간단하게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안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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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 Lang 해변 가까이에 자리를 잡은 5성급

푸꾸옥 리조트 모벤픽은 가족 단위의 휴식 객들에게

최적화되어있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다양한 형태의 객실로 편하게 즐길 수 있었고

부대시설이 많아서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숙소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거든요.

신혼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한국의

계절과 상관없이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듯했고요.

분명히 겨울옷을 가득 껴입고 출발했었는데

시원한 여름옷으로 기분을 내니 해외로 여행을

왔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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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모벤픽은 식당 뷔페도 맛있다고 들었는데요.

레스토랑이 5개나 있어서 2박 3일 동안 여러 곳을

모두 이용해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식당마다 종류가 조금씩 달랐지만 모든 곳이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었어요.

베트남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는데 음식에

예민하신 분들이 드실 수 있을 만한 곳도 있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더라고요.

서양식, 일식, 한식이 모두 있었으니 개인 취향에 맞게

골라서 이용하면 될 것 같았어요.

저희도 머무는 동안 2식은 한식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로비로 들어설 때부터 리조트가 넓다는 걸 인식하긴

했었는데 레스토랑 역시 넓고 쾌적했어요.

어디에 앉아도 분위기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창가 쪽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식사하는 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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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객실 안내를 받고 올라온 푸꾸옥 리조트의

침실은 아늑해 보이고 깔끔했어요.

햇살이 그대로 비춰 들어오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원하는 형태에 따라 침대와 구도가 다르겠지만

투 베드룸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잠들기 좋게 적당히 폭신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서

마음 편하게 2박 내내 잠들 수 있었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리조트 조경과 하늘이 예뻐서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부터 걷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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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우드 계열의 소품들과 가구들로 베트남

객실 분위기가 잘 느껴졌는데요.

713개 이상의 호텔 객실이 있는데 그 많은 룸을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베트남 하면 커피인데 커피머신이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책상도 있었는데 노트북을 들고 갔다면

실시간으로 리뷰를 남길 수 있었겠어요.

가운과 슬리퍼 등 필요한 것들이 센스있게 갖춰져

있어서 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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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욕실과 어메니티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수건과 드라이기는 당연히 있을 줄 알았지만

면봉과 헤어 캡 등 디테일한 것들이 갖춰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여행 오다 보면 준비해야 할 게 많아서

꼭 하나씩 빠뜨리게 되는데 웬만한 게 다 있으니

편하게 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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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시간을 물놀이를 하고 놀았지만 욕조도

깨끗하고 넓어서 아침마다 이용했던 것 같아요.

반신욕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니 몸이 가벼웠거든요.

푸꾸옥 모벤픽은 푸꾸옥 고스트 카페로 알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우선 눈에 보이는 시설의 청결도가 높았고 레스토랑

음식이 전부 맛있었거든요.

다음에 베트남 여행을 오게 된다면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될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매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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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리조트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조경과

야외 수영장을 바라본 모습인데요.

바다와 이어진 리조트가 자연 그대로인 느낌이

들어서 멋지더라고요.

해변과 바로 이어져 있어서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왔거든요.

수질이 깨끗해서 투명하게 바닥이 전부 보일

정도였는데요.

수영장 옆으로 높게 솟아있는 야자수가

분위기를 더해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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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객실 안내를 받을 때 꽤 많은 여행객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장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저희가 시간대를 잘 골라서 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세 낸 듯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풀장이 넓어서 겹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귀여운 튜브도

대여해주고 있어서 자녀분들과 오신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선베드가 여기저기 있어서 수영하다가 잠시 나와서

누워있기 편했는데요.

수영장 바깥에 있는 것보다 풀장 안에 같이 있는

베드가 예쁘더라고요.

앉아서 사진 찍으면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며칠 내내 제 사진 명소가 되어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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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비치로 나가게 되면 바다와 해변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았는데요.

휴식하기 좋게 선베드와 그늘막을 잘

만들어놓았더라고요.

굳이 나가지 않더라도 수영장에서도 바다가

눈앞에 있는듯해서 아주 행복했고요.

날씨가 좋은 날 선베드에 앉아 햇살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는 순간이 벌써 그리워지는 것 같네요.

넓고 예쁜 수영장과 깨끗한 객실, 레스토랑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푸꾸옥 리조트였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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