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그랜드월드 호국사 등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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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혼자서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계속 지인들과 다니다가 이번에 드디어 베트남 푸꾸옥 여행으로 이 바램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홀로 떠났기 때문에 좋은 점은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가장 먼저 딘카우 신사를 찾았는데요. 이곳은 야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신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었습니다.
알고보니 1973년에 티엔허우라는 바다의 여신에게 등대와 사원을 바치기 위해 세워진 곳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입구 다리에서부터 신비로운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어요.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는데 크게 힘들단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자연 속에 사원이 자리 잡고 있어서 힐링이라는 단어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베트남 푸꾸옥 여행 온다는 마음으로 찾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더욱이 이 근처에 있는 마을 사람들의 70%가 어부인데 그 분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도깨비 카페를 통해 일차적인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눈팅하면서 그때그때 가고 싶은 곳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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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출렁출렁이는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잠시 멍 때리기도 했어요. 야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으며 해안의 전경이 넓게 시야에 들어왔답니다.
광장처럼 꾸며진 곳도 있어서 머물러서 휴식을 취했어요. 주위를 둘러보면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라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더욱이 바닷물이 무척 맑은 편이라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어요. 금방이라도 풍덩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지더라고요.
다음으로 찾은 베트남 푸꾸옥 여행지는 즈엉동 시내에서 차로 약 5분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었던 촌촌카페입니다. 신사를 둘러보면서 약간 지쳤던 심신을 휴식하기에 알맞은 곳이었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가 굉장히 넓고 실내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쾌적하게 공기도 잘 순환되고 있어서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어지더군요.
조명이 너무 밝지 않았으며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어 일품이었어요. 원목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부분이 특히 많아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어떻게 커피가 제조되는지도 오픈 주방이라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셔서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인상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바닥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알록달록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찾기에 알맞은 곳이란 확신이 많이 들었어요.
오더 넣었던 음료가 먹음직스럽게 조리되어 나와서 마셔보았어요.
각각 새콤함과 고소함이 돋보였으며 양이 많아서 찬찬히 식감을 음미하면서 먹기에 괜찮았어요.
푸르게 펼쳐진 야외의 전경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첫날의 일정은 이렇게 두 곳을 방문하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호텔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낸 후에 오후에 푸꾸옥 호국사를 찾았어요. 푸꾸옥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으로 알려진 곳이라 기대가 엄청 되었네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황금색의 향연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과연 내부는 얼마나 놀라운 추억을 선사해줄까 싶더라고요.
곧장 안으로 들어가니까 계단이 눈앞에 펼쳐져서 처음에는 조금 막막했어요. 별 생각없이 찬찬히 걸어올라가면 금방 위쪽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푸꾸옥 호국사의 건축 양식이 우리나라 절과는 사뭇 다른 편이라서 열심히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커다란 옥 불상과 18개의 돌조각으로 장식된 용다리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조각상들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베트남 푸꾸옥 여행지 주변으로 아름답게 정원이 잘 가꿔지고 있는 것도 일품이었네요.
불당은 우리나라의 절과 약간 비슷한 분위기를 담고 있었어요. 사원 꼭대기로 올라가면 거대한 종탑과 불교 예술품을 더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푸꾸옥 그랜드월드를 찾아 잊고 있던 동심의 감정을 마구 끄집어내었어요. 꼭 사진을 찍고 가야 하는 포토존에 서서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부탁해 사진도 찍었어요.
매일 1회의 빅쇼는 물론이고 13회의 미니쇼까지 열리고 있었어요. 베트남 문화를 조금 더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연들이라서 만족스러웠어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괜찮았던 그랜드월드인데요. 전통과 현대의 건축물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대단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베니스 강 일대에는 서양식의 건축물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베트남 속에서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었죠.
거리가 꽤 넓은 편이었는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했어요.
더욱이 베니스 강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긴 규모로 되어 있었어요. 바람에 따라 잔잔하게 물결이 요동치는 풍경이 좋았고 곤돌라 보트까지 탈 수 있어서 엄지척이었죠.
멋진 공연도 시간에 맞추어 구경하면서 이곳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24시간 운영되는 휴양지뿐만 아니라 쇼핑센터도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찾은 마지막 행선지는 바로 진주 농장입니다. 진주에 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곳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어떤 형태로 조개에 진주가 생겨나는지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가공부터 조개껍질로 만든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어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실시간으로 살아있는 조개에서 진주를 채취하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 순간을 담기 위해서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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