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가볼만한곳 BEST5 : 시내관광부터 그랜드월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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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가볼만한곳 BEST5 : 시내관광부터 그랜드월드까지

푸꾸옥 가볼만한곳 BEST5

시내관광부터 그랜드월드까지

글/사진 락주

지난달에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여행. 7박8일, 다소 긴 일정으로 다녀왔다. 작년 하반기에 일을 엄청 많이 하고 굉장히 달려서, 좀 쉬듯이 여유로운 일정으로 다녀왔다. 베트남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꾸옥 답게 리조트들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느긋하게 호캉스 즐기면서 놀다 오기 너무 좋았던 휴양지였다. 날씨도 하루 빼고는 너무 좋았고. 오늘은 이번에 내가 여행 중에 다녀온 푸꾸옥 가볼만한곳 5군데를 소개해보는 시간. 또 가고 싶어서 허덕허덕 거리는 중이다.

푸꾸옥 가볼만한곳 1

그랜드월드

시간관계상 밤에 가서 야경 사진 좀 찍고 분수쇼만 보고 돌아와서 굉장히 아쉬웠던 푸꾸옥 그랜드월드. 안에 보니 맛집도 굉장히 많고 테디베어 박물관이라든지 볼거리도 많아 보여서, 낮에 가서 하루종일 놀라고 해도 굉장히 할게 많아 보였다. 퓨전, 빈펄 등 유명 리조트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알록달록하게 칠해놓은 건물이 베니스 내지는 부라노섬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고.

푸꾸옥 가볼만한곳 2

맛집 리꼬르도

노보텔 묵었을 때 점심식사로 방문했던 리꼬르도.

보물창고 회원의 경우 5%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해서 냉큼 가보았음.ㅋㅋ

피자, 치킨같은 음식들부터 시작해서 떡볶이처럼 다분히 집생각 나는 음식들까지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피자. 두종류 먹어봤고 둘다 굉장히 맛있었다. 알고 보니 화덕에 직접 구워주는 거였다는! 어쩐지 맛있더라 ㅋㅋ

떡볶이, 양념치킨도 존맛. 이번엔 일행이 7명이나 되어 여럿이서 다녀왔기 때문에 음식을 다양하게 시켜서 먹어볼 수 있었다. 인원이 많으면 밥값도 비싸게 나오는데, 확실히 할인 받는것과 안받는것은 꽤 차이가 났다는. 나는 양념치킨, 매운떡볶이, 피자가 취향이었다.

맥주도 냠냠.

푸꾸옥 가볼만한곳 3

빈원더스

나는 하루 통으로 시간을 내어 사파리 vip 투어랑 빈원더스까지 방문을 했다. 각각 날짜를 분리해서 따로따로 다녀도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할게 많았다. 개인적으로 놀이공원을 굉장히 좋아해서 빈원더스 반나절 다니는거 굉장히 바빳다는. 롤러코스터랑 몇가지 놀이기구 타고 수족관 막 돌아다니고 말이지. 굉장히 잘해놨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반된 여행이라면 빈원더스는 푸꾸옥 가볼만한곳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터파크도 있는데 시간관계상 패스하게 되어 너무너무 아쉬웠다.

푸꾸옥 가볼만한곳 4

즈엉동 야시장

기념품 챙기는 것은 역시 즈엉동 야시장. 가볍게 식사도 하고 킹콩마트 들러서 이것저것 쓸어오기엔 역시 여기가 최고이다. 푸꾸옥이 밤에 생각보다 할게 별로 없는데, 그래도 유명한 야시장 하나 있으니 하루쯤 시간내서 둘러보기 좋다.

여기 프랑스 아저씨가 하는 땅콩이 유명하다 그래서, 다양한 맛을 시식해 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맛이랑 치즈 맛이 취향이었다. 각종 수공예품 같은 것들도 구경하고, 열대과일 같은거 좀 사다가 숙소에서 먹고 그랬다.

푸꾸옥 가볼만한곳 5

혼똔섬 호핑투어

나는 휴양지 여행을 가면 호핑투어 일정을 무조건 넣는다. 액티비티 좋아해서 휴양지=액티비티 라고 생각하기 때문. 호캉스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것만 하는 건 싫어한달까? 바다 나가서 물고기좀 보고 하는 것은 내가 동남아 여행 가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넣고, 이번에도 푸꾸옥 여행코스에 넣었다. 혼똔섬 근처 스폿 2곳에 들러서 스노클링을 하는 것이 메인 일정이다.

해물찜부터 시작해서 각종 과일, 라면, 즉석에서 잡은 소라까지 음식 엄청 푸짐하게 나오고

여러 이벤트 하면서 엄청 신나게 놀다 올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댄스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2층 배에서 다이빙 하며 놀기도 하고, 낚시도 한다. 바다수영 실컷 하며 즐겁게 다녀왔다.

마지막 코스로 케이블카 보면서 노을까지 감상하는 선셋투어. 특유의 풍경이 볼만했고, 또 일행들이랑 여러 담소 나누면서 경치 쫙 보며 마무리했다. 멋진 풍경에 절로 기분이 몰랑몰랑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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