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그랜드월드 세일링클럽 푸꾸옥직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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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은 우리에게 여전히 유니크한 휴양지다. 최근 방문하는 이들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다낭이나 나트랑 등의 휴양지에 비하면, 여전히 생소하다. 다시 이야기하면, 아직 다낭과 나트랑에 비해 여행자가 그리 몰리지 않아 쾌적하다.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몇 가지를 간추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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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푸꾸옥섬을 연결하는 베트남 푸꾸옥 직항 노선이 있어 일단 편하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면 되는데, 늦은 저녁에 인천을 출발, 푸꾸옥섬에 도착하면 얼추 이른 아침이 된다. 비행시간은 대략 5시간 30분 내외, 비행 중에 숙면하고 일어나면, 바로 1일차 일정을 시작할 수 있기에 스케줄 면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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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푸꾸옥 도깨비와 어울리면 보다 편하게 일정을 준비할 수 있다. 푸꾸옥 국제공항은 아담하다. 입국심사를 받고 나와 짐을 찾고 나서면, 그들의 가이드와 전용차량이 이미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보통 당신의 이름이 새겨진 큼지막한 종이를 들고 있다. 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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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도깨비의 전용차량, '푸꾸옥 렌터카'라고 불린다. 에어컨 시설이 완벽히 가동되는 차량으로 리무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제 이것에 올라 푸꾸옥섬 곳곳에 자리한 명소로 이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투어를 즐기면 된다. 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그랜드월드, 남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혼똔섬 케이블카 승강장으로의 이동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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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직항 노선을 타고 현장에 도착하면, 이른 아침이다. 대부분 리조트와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내외, 따라서 1일차 투어 일정을 먼저 진행한 뒤,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면, 얼추 시간이 맞다. 수많은 명소 가운데, 섬 북쪽에 자리한 푸꾸옥 그랜드월드로 향했다. 팬데믹 기간에 오픈한 명소로, 이탈리아 베니스를 통째로 옮겨온 듯 운하와 건물이 그곳과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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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월드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거대한 운하를 사이에 두고 유럽풍 건물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분류하는 곳인 만큼, 분위기 있는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매장 등이 가득하고 멋진 출사 포인트도 즐비하다. 두어 시간 시간 내어 둘러보면, 알찬 관광이 된다. 이후 다시 렌터카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면 되니,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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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월드를 둘러보고 나면, 얼추 점심시간이 된다. 섬 전역에는 내로라하는 수준급 음식점이 즐비하다. 섬 남쪽에 자리한 푸꾸옥 세일링클럽 역시 그중 하나다. 나트랑에도 동명의 가게가 유명한데, 푸꾸옥 역시 마찬가지다. 숙소와 레스토랑, 카페를 겸하는 장소로 섬 남쪽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보통의 여행자는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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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링클럽은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서양식과 베트남식, 그리고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퓨전식을 주문할 수 있다. 수제 버거와 베트남식 볶음밥, 여러 종류의 파스타에 시원한 맥주와 생과일주스를 주문하니 테이블이 가득 찬다. 분위기 역시 일품이다. DJ가 흥겨운 음악을 수시로 선곡해 클럽 내부의 분위기는 온종일 뜨겁다. 일몰 무렵에 찾으면, 멋진 노을과 함께 음식을 즐긴다. 또 불쇼 같은 이색 이벤트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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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남쪽에도 굵직한 명소가 하나 자리한다. 바로 혼똔섬이다. 동명의 케이블카에 올라 섬으로 접근하는데, 경치가 매우 일품이다. 개인적으로 푸꾸옥섬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하나 고르라면, 주저 없이 이곳을 택할 것이다. 케이블카 아래로 전통 어촌의 모습이 파노라마 전망으로 내려다보이는데, 망원화각의 렌즈가 있다면, 누구나 작품 사진을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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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똔섬 내부에는 큼지막한 테마파크가 자리한다. 워터파크와 테마파크가 나란히 붙어 있는데, 대략 반나절 정도 투자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해변 근처에는 휴게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 해먹이나 선베드에 누워 짧은 망중한을 즐겨도 좋다. 그러다 배가 출출해지면, 근처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방문해 보자. 수준급 음식점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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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분류하는 호국사도 추천한다. 섬 동쪽에 자리하고 있기에 아침 일찍 움직이면, 명품 일출도 구경한다. 입구에 두 개의 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왼쪽은 재물의 문, 오른쪽은 지혜의 문이다. 따라서 재물과 지혜를 얻고 싶으면,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서 왼쪽 문으로 나오면 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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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을 생각한다면, 지금 소개한 명소를 리스트에 넣어보자. 이들 외에도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등의 개성 넘치는 명소가 많다. 대략 일주일 정도 투자하면, 섬에서 제법 훌륭한 휴가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푸꾸옥 도깨비는 당신의 여행에 멋진 동반자가 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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