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공항 픽업 가능한 푸꾸옥 마사지, 럭셔리 스파 모닝투어 (라온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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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공항 픽업 가능한 푸꾸옥 마사지, 럭셔리 스파 모닝투어 (라온스파)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 노선이 아침 일찍 도착하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숙소 체크인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이른 체크인을 하면 보통 1박 요금을 내야 되는 곳이 많아 솔직히 돈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어떡하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푸꾸옥 럭셔리 모닝스파투어를 알게 되었답니다. 공항 픽업부터 푸꾸옥 마사지, 숙소 드롭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푸꾸옥 고스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모닝스파투어는 A/B/C 코스로 되어 있어 원하는 코스로 정해 예약하면 끝!
저는 새벽에 출발해 너무 피곤할 것 같아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C 코스로.
참고로 A코스는 빈펄 랜드 사파리, B코스는 혼똔섬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코스에요.
공항 픽업
이른 새벽에 푸꾸옥 도착! 공항 밖으로 나오면 푸꾸옥 고스트 카운터가 있는데요. 거기에 가셔서 예약자 이야기하면 유심을 챙겨주세요.
럭셔리 모닝 스파투어 예약 시 유심까지 해결되니 일석이조. 성인 기준으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유심을 교체하고 나서 픽업 차량에 올라타요.
라온스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바로 푸꾸옥 마사지 라온스파.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내부라 잠이 살짝 달아나더라고요. 새벽 비행기는 힘들어ㅜㅜ
비엣젯항공은 물도 사 먹어야 되어서 기내에서 마른 침만 꼴깍 삼켰는데, 라온스파에 오니 물부터 챙겨주셔서 덕분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비엣젯항공 나쁘다 정말!!!
한숨 돌리고 나서는 푸꾸옥 마사지를 받기 앞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했어요.
어떤 마사지를 받을지, 어떤 오일을 사용할지 등을 체크하면 돼요. 미리 체크하니 오롯이 마사지에 집중할 수 있어서 굿.
오일을 미리 시향하고 선택할 수 있었는데, 푸꾸옥 마사지에는 오일에 사용된 재료를 실물로 볼 수 있어 신기. 레몬 글라스를 실물로 봤어요.
직원 안내를 받아 마사지룸으로 이동하는데 베트남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푸꾸옥 온 첫날부터 베트남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적당한 온도로 세팅되어 있어 쾌적했던 푸꾸옥 마사지.
너무나 편했던 마사지복이었는데요. 하나 갖고 싶을 만큼 편하고 만족스러웠어요.
먼저 족욕부터 진행을 했어요. 레몬, 레몬 글라스, 생각까지 들어가 있어 향도 좋고 좀 더 릴랙스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 마사지 받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사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마사지의 마무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었는데요. 덕분에 푸꾸옥 마사지를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조프레임그릴
새벽 비행기로 와서 픽업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마사지를 받고 났더니 배꼽시계가 난리 났어요. 라온스파 바로 옆 조프레임그릴에서 아점을 먹었답니다.
사실 아침부터 너무 딥한 메뉴이지만 고기는 사랑이니까요.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쌀국수나 볶음밥 등 베트남 현지식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호국사
밥을 먹고 났더니 눈이 좀 뜨이더라고요.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도 남았으니 맛보기로 푸꾸옥 관광도 즐겨봤는데요.
베트남인들 대부분이 불교라 어딜 가나 화려한 절을 볼 수 있어요. 푸꾸옥도 역시나 호국사라는 큰 절이 해안가에 있더라고요.
이른 시간인데도 현지인들부터 관광객까지 많이들 찾아오는 푸꾸옥 관광지였어요.
사오비치
호국사에서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해 간 곳은 사오비치.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라고 했는데요. 쭉 뻗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정말 예뻤어요.
베트남 바다 무시했는데, 푸꾸옥 바다 보고는 취소!
킹콩마트
숙소에 들어가기 전, 킹콩마트에 들렀어요.
푸꾸옥에서 가장 큰 마트이자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서 꼭 한번은 들릴 수밖에 없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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