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여행 4월 5월 날씨 실시간 +일상

20일에 방콕에서 돌아온 후

캐리어에 들어있던 옷만 조금 덜어내고

다음 날 서울 가는 기차를 타려고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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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가는 지하철을 타려던 찰나

생각나는 나의 여권... ...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23일 새벽1시에 출국해야하는데

여권을 안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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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 날 올 것 같았는데

그게 오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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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라 기차표도 구하기 힘들고

서울 스케줄도 4시 / 7시 / 10시 이렇게

3건이나 있었어서 뭘 어케 미루고 날리고

할 수가없어서 결국 호적메이트 찬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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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빠도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운데

오전엔 엄마가,오후엔 내가 고루고루 오빠를

이용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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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땜에 두시간은 더 야근해야했지만

이제 그러려니한다는 울오빠.

;;진짜 고마워서 어캐...

(한달동안 택배도 보내줌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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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좋은데 델고가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