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 프라이빗 스파 체크아웃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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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하며 체크인, 체크아웃 투어를
모두 신청을 했었어요.
푸꾸옥 섬 자체가 굉장히 넓은 편이고
공항에 내려서 리조트 체크인 전
그리고 체크아웃 후 공항 갈 때 까지
걱정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특히나 섬 북쪽에 수많은 리조트들이 있거든요.
빈펄, 멜리아, 레디슨, 크라운 플라자, 모벤픽 등등
그랜드월드 근처에 머무시는 분들은
공항이 먼 편이라 예약이 필수예요.
무엇보다 프라이빗 투어라 편했습니다.
2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더라구요.
리조트 픽업 - 점심식사 - 스파 - 추온추온 카페 - 킹콩마트 - 공항 샌딩
돌아오는 비엣젯 항공편이
VJ974 (15:20 ) / VJ978 (17:05)
이렇게 있거든요.
만약 두번째 항공편이면
추온추온 카페도 포함이고
아니면 일정에서 빠지더라구요.
프라이빗 차량 + 스파 포함이고
나머지는 자유 주문이라
원하는 음료나, 식사 메뉴를
편하게 정할 수 있어 좋았고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가격 부담도 전혀 없더라구요.
추온추온 카페는 낮에 가도 예쁘고
저녁에는 선셋보기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저는 커피 말고 일반 음료를 더 즐겨서
수박 주스를 주문했어요.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좋더라구요.
한국 카페 반 값도 안되어요 ㅎㅎ
전망도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해변가 호텔에 있으면
전체 시내 조망을 하기 힘든데
마지막 날 보니 아~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신기했어요.
마지막 날 킹콩마트도 들렀다 오니
선물이나 과자 잔뜩 사오기 좋더라구요.
저희는 체크인 투어 하면서도 들러서
이것저것 샀거든요.
베트남에서 가본 마트 중에
규모 대비 가장 알찬 곳이 아닌가 싶어요.
화장품부터 열대과일
과자부터 잡화까지 없는 게 없어요.
치약이랑 모기 퇴치제 스프레이 등등
필요한 제품을 모두 샀었거든요.
초미니 사이즈로 하나 사 놓으면
다음번 동남아 여행갈 때
도착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더라구요.
여기 마비스 치약을
굉장히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기억이예요.
다음번에 가면 한 10개 사올까 싶어요 ㅎㅎ
건 오징어부터 쌀국수 만드는 재료 등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인스턴트 누들도 정말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집에 오면
과자를 많이 먹기에 ㅎㅎ
스낵류를 잔뜩 사왔어요.
후추로 유명한 푸꾸옥이라
2~3천원에 엄청 저렴하게 판매중이더라구요.
전 집에 쓰는 제품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사오지 않았는데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외에도 향신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슬라이드!
정말 중독적인 저 감자칩 맛
이번에도 한가득 사왔습니다 :)
스파투어라는 이름답게
크라운스파 / 라운스파
90분 마사지 포함이예요.
전 당시 갓 오픈한
크라운 스파로 다녀왔었는데
마사지사분들 실력이 좋았어요.
특히 압이 센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완전 만족하실 듯 합니다.
핫스톤, 스웨디시, 피부 진정 뿐만 아니라
건식 마사지도 있더라구요.
보고 있으니 다시 돌아가서
푸꾸옥 스파가서 마사지 즐기고 싶어요.
피로가 확 풀리는 그 느낌
넘 좋잖아요~
마지막 돌아오기 전에 받으니
비행기 안에서도 하나도 안 피곤한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스파룸은 굉장히 심플했어요.
화려한 시설을 찾으신다면
실망할 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내부는 새로 오픈 한 곳 답게
굉장히 깨끗했는데
인테리어는 제 취향은 아니긴 했어요.
그런데 호텔에서 받은 마사지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건
마사지사 실력이라는 걸 아니까-
직원분들이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셔서
깜짝 놀랐었구요.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답니다.
샤워실도 따로 있어서 이용할 수 있지만
해변에서 놀다 온 건 아니라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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