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10일] 9일차 호국사, 코코넛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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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자유여행10일] 9일차 호국사, 코코넛수용소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덧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는날입니다.

벌써 ㅠㅜ 흑흑

애니웨이~

오늘의 일정은

호국사, 코코넛수용소 입니다.

#푸꾸옥호국사

#푸꾸옥코코넛수용소

저희의 해외여행

자유여행 방식은요.

1. 알려지지 않은 로컬스팟들을 구석구석 찾아가기

2. 유명 명소 관광을 패키지로 구입하지 않고 입장권만 사서 직접 찾아가기 입니다.

이날 일정이 2번에 속하겠네요.

호국사와 코코넛수용소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우선 구글지도를 펴보니 요렇게가 동선이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코코넛 수용소로 먼저 출바알~

숙소> 코코넛수용소> 호국사> 시내맛집> 숙소

역시나 오늘도 바이크 투어 입니다. ㅎ

오늘도 하루에 만원짜리 이동수단 바이크를 빌려서 온동네를 다 돌아다니기 ㅎ

코코넛 수용소 부터 도착했습니다.

코코넛 수용서 정보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푸꾸옥 감옥이 '코코넛 수용소'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포로들이 식사로 제공되는 코코넛의 껍질로 탈출을 위한 땅굴을 팠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용소들 볼때마다 맴찢......

아픈 역사를 보고 오니 마음이 영 좋지가 않았네요.

코코넛 수용소를 갔다가 호국사로 출발~

중간에 로컬 커피집에 들러서

정말 맛있는 망고쥬스도 먹고

멍뭉이랑 인사도 했어요.

망고쥬스 먹고 호국사로 올라가는 길..

근데 어랏??????

뒷 바퀴가 이상한거에요~~~

뭐지???

하고 내려봤더니 ㅜㅠ

타이어 펑크.......................

이 낯선 나라 낯선곳에서

그것도 오토바이 펑크라니...... 이걸 어쩌지.

신랑과 고민하다가 근처에 마침 작은 리조트가 있길래

리조트로 들어가서 상황설명을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떤분이 나오시더니

펑크난오토바이를 본인이 타시고

자기 오토바이를 내주면서 타고 따라오라고 하더라구요.

요기.. 아래 사진에 앞 오토바이 탄 천사분.

한... 3분정도 달리다보니

현지 정비소가 있더라구요~

모자쓰신 천사분이 도움 주신 천사분.

타이어를 빼서

박힌 못도 빼고

안에 벨트도 교체 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이렇게 선뜻

자기 오토바이를 내어주면서 따라오라고 하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어요.

정말 막막했던 저희에게

오히려 너무 따뜻한 추억이 되는 푸꾸옥 여행입니다.

천사분께 사례할 방법이 없어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사례를 하고 싶다.

그런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사례금을 조금 드려도 되냐고 말씀드렸더니

웃으면서 괜찮다고 싫다고 하십니다 ㅜㅠ

에고...

억지로 주머니에 끼워드리고 왔어요.

사례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기분 언짢게 생각지 마시고 받아달라고 부탁드리고 드렸어요.

정말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오토바이타고

호국사에 도착~

와~~~~~~~~~~우~~~~~

이 절경 무엇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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