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호국사 등 인생샷 명소 추천

안녕하세요. 미리 떠난 여름휴가 느낌으로 지난주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베트남은 여러 지역을 다녀와봤는데 이번에는 떠난 새로운 도시, 바로 푸꾸옥 자유여행은 처음이었어요. 새롭게 떠오르는 베트남 휴양지 입니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남들보다 빠르게 다녀오세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지가 될 거에요. 푸꾸옥에서 5일을 보냈는데 그 5일 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다섯 곳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드릴 곳은 사오비치 입니다. 사오비치는 즐길거리가 엄청 많은 백사장 해변인데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한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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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은 네온사인 반짝이는 도시보다는 넓게 펼쳐진 바다와 푸른 산을 선호해요. 저처럼 자연친화적인 곳을 좋아하신다면 사오비치도 너무 마음에 들어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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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이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푸꾸옥 모습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드넓은 백사장에 가만히 앉아 하늘과 바다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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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을 대표하는 비치인 이 곳은 유명 야시장이 있는 즈엉동 중심가에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예쁜 비치에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는 구역들이 몇 군데 있어서 반나절 사진찍고 액티비티 즐기며 놀다보니 시간이 훌쩍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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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온한 이 바다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액티비티를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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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취향에 따라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혹은 예쁜 비치를 가만히 구경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화이트샌드가 유명한 이 곳, 꼭 한번 들러보세요.

다음으로는 진꺼우 사원을 소개해드릴게요. 푸꾸옥 자유여행 뿐 아니라 어느 지역을 여행할 때 사원은 꼭 하루 코스에 넣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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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꺼우 사원은 푸꾸옥 마을 사람들이 바다의 여신을 모시는 사원인데요, 진꺼우 비치의 큰 바위 위에 지어진 사원이랍니다. 독특한 모습 때문에 다른 사원들과 달리 조금 더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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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마을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사원을 방문해서 제사를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마을 주민들의 70% 이상이 아직도 어부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기 전 진꺼우 사원에 들러서 제사를 지낸 후 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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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신사 앞으로 펼쳐진 넓은 해안가 경치를 구경할 수 있고 해 질 무렵에는 일몰 감상을 할 수 있는 뷰 포인트입니다. 저는 일몰을 좋아해서 해지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사원 구경을 했는데요. 해질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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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해안 풍경이 너무 아름다우니 일몰 시간에 맞춰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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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해가 진 후에는 바로 야시장 구경을 가시면 완벽한 푸꾸옥 자유여행 코스 입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푸꾸옥의 스파샵! 피오나 스파입니다! 동남아 여행가서 마사지 안받고 그냥 오는 분들 한 분도 안계시겠죠? 피오나 스파 한번도 안가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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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푸꾸옥 도깨비 카페를 통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덕분에 할인 혜택 듬뿍 받아서 더욱 저렴하게 마사지 받을 수 있었어요. 카페 회원 등급과 무관하게 회원 인증만 하시면 누구든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니 꼭 가입하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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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마사지 부위를 선택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아로마 오일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푸꾸옥 휴양지에 와 있지만 이 곳이 진짜 휴양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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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를 못해도 영어를 못해도 예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왜냐하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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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고 여행 동선 안에 꼭 한번쯤은 지나가게 될거에요. 어차피 여행에서 마사지를 받으실거라면 만족도 높은 피오나 스파를 이용하시길 바래요.

스파 다음으로 베트남 여행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 바로 야시장 구경 이랍니다. 푸꾸옥의 유명 야시장은 즈엉동 야시장인데 푸꾸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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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열대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배부를 정도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숙소로 돌아갈 때는 망고스틴 한아름 사갔는데 어찌나 맛있었지 금방 먹어치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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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시장은 푸꾸옥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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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규모도 크고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아서 시장 구경히 훨씬 재미있었어요.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현지 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서 아직도 그리워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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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은 해산물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심지어 저렴하기까지해서 관광하기 정말 좋답니다. 다양한 요리를 조금씩 사먹었는데 그렇게 시장을 한바퀴 돌다보니 마치 뷔페를 즐기고 있는듯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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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야시장에서 여권 케이스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가죽 케이스인데도 가격이 엄청 저렴했고 또 컬로도 다양해서 내 취향대로 골라 만드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패턴에 이니셜까지 새길 수 있어서 저도 하나 만들고 친구들 것까지 기념품으로 여러개 만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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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베트남 옷, 장신구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야시장 이었습니다.

자, 마지막 다섯번째 푸꾸옥 자유여행 코스는 푸꾸옥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인 호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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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사원이다보니 이곳저곳 구경할거리가 다양했어요. 사원이라고해서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는데 사원 건축물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펼쳐진 바다와 자연 경관이 너무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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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호국사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옥 불상과 그 옆으로 보여지는 18개의 돌조각으로 장식된 용다리가 보이는데 보자마자 그 분위기에 압도되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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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사원 꼭대기 까지 오를 수 있어요. 그 곳에서는 거대한 종탑과 더불어 아름다운 불교 예술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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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명소에요. 푸꾸옥 자유여행을 하면서 일몰 명소를 많이 만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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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 관심이 없더라도 여기에 가보면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이 곳만의 풍경, 경치에 넋을 잃고 구경하실지도 몰라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푸꾸옥의 다섯 장소를 소개해드렸는데 여러분 취향에도 잘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제 글 참고하셔서 푸꾸옥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