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풀빌라 세일링클럽 단체여행 추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47 조회
- 목록
본문
다섯명이서 여행을 간다는 게
이렇게나 힘든 일정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커플들 사이에 껴서 여행한다는 게
이렇게나 외롭고 쓸쓸할 거라고는...
조금은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외로울 줄이야...
그래도 숙소가 너무나 조하서
조금은 위로를 받았다고 해야 할지
아~ 외롭다!
이번 여름 푸꾸옥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친구네 커플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계획을 많이 수정해야 했는데요.
다행히 관광이나 이런 부분은 각자 알아서 짜고
숙소만 쉐어를 하자는 느낌으로 갔어요.
적어도 3베드룸이 가능한 숙소를 찾아야했고
호텔은 불가능하니 리조트 풀빌라로 알아봤는데
다행히 세이일링클럽이 그 와중에 정말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푸꾸옥 풀빌라 세일링클럽으로 바로 결정!
위치는 일단 공항에서 조금 아래 쪼게 있어요.
아무래도 소나시보다 아래에 있지만
어차피 어딜 가도 그랩은 필수고
각자 여행코스들을 잘 짜와서 문젠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셔틀이 아닌 개인 차량으로
픽업을 무료로 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숙소로 올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4박 디스카운트까지!
아무래도 5명이 한번에 움직이기에는
너무 대공사라 그냥 한곳에 몰빵했습니다.
캬~ 푸꾸옥 풀빌라 하면 왜 세일링클럽인 말해주는
이 독채의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종종 풀빌라들의 경우 풀을 쉐어하기도 하고
독채기는 하지만 뚫려 있어 프라이빗한 느낌이 없는데
이곳은 다릅니다!
정말 벽으로 다 막아놔서
우리끼리 편하게~
실제로 세일링클럽의 경우
그저 리조트가 아닌 홈이란 개념으로 디자인해서
여행 시즌에만 단기적으로 오는 게 아니라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서 오는 분들도 많다 하더라고요.
저 같아도 돈만 있으면 그러고 싶은 규모랍니다.
푸꾸옥 풀빌라 세일링클럽 주방입니다.
주방이라고 할 정도로 조리기구는 물론이고
인덕션부터 싱크대까지 완벽해요.
아무래도 오래 머무는 분들의 경우
매번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단
종종 조리도 해먹을 수 있는 게 낫겠죠?
실제로 우리랑 같이 체크인 하는 분들 중에서
보름이나 머무는 분도 계셨어요.
그리고 우리와는 먼나라 이야기인 미니바!
미니바의 경우 정말 편리하긴 한데
그 편리함을 다 돈으로 사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첫날에 짐 풀고
시내로 나가서 쇼핑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우리도 그렇게 해서 장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모여서 술파티를 벌인 우리 식탁!
식탁도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렛스토랑에서 음식 포장하거나
야시장에서 음식을 포장한 후에
제대로 파티를 즐기는 거죠.
독채인데다 벽으로 막혀 있어
정말 미치듯이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 이상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거실 쇼파!
다음날 숙취로 지친 우리들에게
안락한 쉼터가 되 준곳인데요.
쇼파는 도대체 뭘까요?
왜 널부러져있기에 침대보다 좋은 걸까요?
냉장고 또한 엄청 크기 때문에
이곳을 미니바 제공 음료들이 아닌
여행 하면서 우리가 마실 음료들로 채우면 되겠죠?
이제 1층은 풀장빼고 다 둘러 봤으니까
우리가 잠잘 침실들을 구경하러 가볼까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술에 취해 계단에서 구르는 일은 없었어요. ^^
이곳은 친구네 커플이 사용한 침실인데요.
거의 메인 침실이라고 봐도 돼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사용하신 커플로
가장 좋은 침실을 제공해드렸습니다.
물주님 감사드려요~
룸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부럽더라고요.
애머니티도 잘 갖춰져잇고
무엇보다 욕조가 있다는 점!
역시 좋은 숙소엔 욕조가 필수죠.
사실 방이나 침대나 이런 건 안 부러웠지만
욕조는 엄청 탐이 나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긴 다른 커플의 방입니다.
얘네도 침대가 킹사이즈고 엄처 좋아보이네요.
둘이서 쓰기 정말 좋아보이죠?
2층을 올라오면 이런 구조로 돼있어요.
침실이 다 2층에 있는 것도 좀 편하긴 하더라고요.
물론, 이놈들이 내 방으로 쳐들어와서 문제지...
저는 트윈베드가 있는 침실을 썼는데
아니 왜 꼭 여행와서 싸우고 제 방으로 오냐고요~
그러면 꼭 제 방에 와서 싸워요..
사랑 싸움 정말 싫다. 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