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다섯번째 이야기

푸꾸옥의 다섯번째 이야기~

얼추 여행의 절반 정도쯤 된 것 같다

오늘 아침도 날씨는 맑음

뷰도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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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숙소는 조식이 제공되는 숙소였다

조식 기대는 별로 안되었지만,

생각보다 조식 컨디션이 좋아서 깜놀!

아침 일찍 나와야 해가 그나마 덜하다

숙소 바로 앞이 바닷가라 바닷가구경 한번 하고, 조식 먹는 곳으로 고고!

저려미 숙소라 조식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있을건 다 있어서 너무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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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대충 먹고 분짜 먹으러 갈랬는데,

조식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아침 분짜는 패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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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랑 과일 등이 있었고,

내사랑 수박수박수박수박!

간단한 볶음밥 류와 쌀국수도 있었다!

즉석해서 구워주시는 계란후라이까지!

바게뜨랑 치즈, 버터 조합도 굿!

달걀 후라이!

ㅋㅋㅋ 이게 뭐라고 너무 맛있엇음!

쌀국수는 바로 국물을 넣어서 주시는데,

쌀국수는 내 스타일 아니었다..ㅎㅎㅎ

바게뜨에 크림치즈 발라 먹는게 너무 마싰슴!

이건 ㅋㅋ 아주버님이 가져오신 접시

두번째날 조식이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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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첫째날 조식 너무 맛있어서 아주버님 꼬셔서 둘쨋날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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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아니어도 얼마 금액 내고 먹을 수 있다고 인포에서 알려줘서

조식값만 내고 같이 먹음ㅋㅋㅋㅋ

언니들은 밥보단 잠을 선택해서 셋이서 오붓하게 먹었다!

밥먹는 식탁 창가뷰....

진짜 평화롭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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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니 그때 기억과 감정이 새록새록

밥 다 먹고 아침 산책하다가 발견한 코코넛나무

싱기방기

우리 숙소 뒷문(?)

으로 가면 우리가 자주 갔던 커피집이 있다

여기 아주버님이 자주 갔던 커피집ㅋㅋㅋㅋ

주인내외분들이 진짜 친절쓰....

언제 한번은 아침에 여기 커피 먹고싶다고 해서

아주버님이 커피셔틀(?) 해주셨는데.......

갑자기 요즘 내 블로그 아주버님 지분이 늘엇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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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이 없는 아주버님과 나는 여행가면 미라클모닝 메이트가된닼ㅋㅋ

그리고 우리에게 친구가 생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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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려주지 않는 똑똑한 친구였는데(부모님이 아무한테나 이름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함)

며칠동안 션과 아주버님과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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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숙소에 묵는 친구였는데, 파워 체력왕이어서 혼자서 매일매일 수영장에서 놀길래

우리가 같이 공놀이하며 놀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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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사는 친구여서 경상도 사투리가 아주 귀여운 친구였는데 말이야...

우리랑 체크인하는 날도 비슷해서 음식같은것도 사오면 같이 먹고,

나눠주시고 아주 훈훈한 만남이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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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마트에서 발견한 맛도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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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바게뜨 짱맛 ㅠㅠㅠㅠ

심지어 늦게가면 다 팔려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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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게뜨 발견한 이후로 매일 매일 1일 1바게뜨 햇었다

이건데 가격도 엄청 쌈!!

이거랑 크림치즈 사서 물놀이하고 출출할때 한입씩 먹었다

맥주 안주로도 굿!

나는 원래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 코너는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이 소시지 빵이랑 슈크림빵 하나씩 먹고싶다고 해서 사서 먹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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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걸 여기 빵 다 넘 맛있었다! ㅋㅋㅋ 숨은 빵맛집;;

가격은 이정도

천원에서 이천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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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먹은 빵이라 뭔들 맛없없이었으려나...

나는 모닝망고쥬스!

즉석해서 망고를 갈아주는데 진짜 너무 맛있음 ㅠㅠㅠ

오빠랑 아주버님은 물놀이하고,

언니들이랑 모닝커피하러 나왔다

닭장커피 또옴!

나는 망고쥬스

언니들은 닭장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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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산 바게뜨랑 같이 먹으며 도란도란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망고아저씨네 집 출첵!

핑크 망고 너무 맛있었어서 핑크 망고 달라니까

핑크망고 1개랑 오늘은 저 초록 망고가 더 맛잇을거라고 저걸로 추천해주심

즉석해서 이렇게 잘라주시는데,

하....... 또먹고싶댜ㅠㅠㅠㅠ

푸꾸옥 또 가면 핑크망고 아저씨네 꼭 꼭 또가야지!!!

돌아와서 컵라면 먹고 낮잠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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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쨍쨍해지는 시간대는 바깥활동보단 낮잠자거나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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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면 또 나가서 놀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