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남부지역 가볼만한곳 모음

안녕하세요~

다들 해외여행 좋아하시나요?

​

저는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번 다녀왔는데요.

​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베트남

그 중에서도 푸꾸옥이에요.

​

푸꾸옥은 쉬러 가기 좋은

휴양지이긴 하지만

구경할만한 관광지도 참 많은데요.

​

오늘은 푸꾸옥 여행에서

직접 체험하기 좋은 관광지들을

세 가지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로 알려드릴

푸꾸옥 가볼만한곳은 호국사예요.

​

호국사는 푸꾸옥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이에요.

​

힐링을 즐기면서도 베트남의

불교문화까지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곳이었는데요.

​

사찰이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

그래서 오르막을 어느 정도 올라야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름다우니 꼭 가보셨으면 해요.

규모가 큰 사원은 아니었어요.

​

하지만 그만큼 잘 관리되고 있어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았어요.

​

사찰 건물들이 모두

이국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양식의

건물이라 신기하더라고요.

​

마치 중국식 건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곳곳에 부처 불상도 있고

건물의 분위기가 주는 경건함이

참 좋았던 곳이에요.

​

그리 큰 건물이 아니지만 경건함 때문인지

어딘가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찰 내부로도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

베트남의 사원들을 방문할 때면

복장에 신경을 써서 민소매나

짧은 의상은 안된다고 하잖아요.

​

그런데 큰 제지를 하진 않았고

민소매를 입고 있으니 가운을

입어야 한다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

하지만 혹시 모르니 걸칠 옷을

챙겨가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입구 중앙에 있는 옥불상은

신기하더라고요.

​

한국에서는 잘 접할 수 없는

불상이다 보니 아직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옥불상 말고도 불교예술품들이

이곳저곳에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죠.

이렇게 사원 내부도 아름답고

충분히 멋있는 곳이지만

제가 호국사를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

바로 바다 앞에 있어

전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

높은 곳에 있다 보니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

일정에 여유를 조금 두고 방문하셔서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며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해가 떠있는 시간대에 방문했지만

호국사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상상도 못할 만큼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

해질녘 바다에서 사원 분위기를

느끼면 경건하게 마음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행 일정에 맞춰서 즐겁게

관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힐링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항상 방문하는 곳이 있는데요.

​

바로 그 나라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곳이에요.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이 될 수도 있지만

푸꾸옥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코코넛 수용소에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거든요.

​

그런 이유에서 푸꾸옥 가볼만한곳에

빠져서는 안될 곳이라고 생각해요.

코코넛 수용소는 베트남 전쟁

당시 공산군을 수용한 곳이며

당시 수용소 및 고문 장면 등을

재현해 둔 역사유적지예요.

​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영어로도 설명되어 있어

누구든 관람하기 좋았어요.

야외부터 컨테이너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

감옥 번호를 따라 이동하며

구경하면 시간이 금방 가서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러 가도

지루해하지 않을 듯해요.

​

야외에 있는 관광지이다 보니

날씨가 더울 때는 힘들 수도 있어서

오전이나 날씨가 흐릴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코코넛 수용소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명칭은 푸꾸옥 옛 수용소인데요.

​

과거 수감자들이 탈출하기 위해

코코넛 껍질로 땅굴을 팠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

이 또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코코넛 수용소라는 이름을

가지게 한 일이니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당시 수감되었던 사람들에게 행해졌던

고문 장면도 밀랍인형으로 재현되었는데요.

​

고문 장면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배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즐길 게 많고 먹을 게 많은

푸꾸옥 가볼만한곳 이외에도

좋은 관광지가 많으니

이런 곳들도 찾아가보세요.

​

한국에 돌아와서도 관련된

콘텐츠를 접하면 기억이 나고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