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렌트카 타고 간 사오비치 그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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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자유여행 렌트카 타고 간 사오비치 그랜드월드

용기가 부족해 매번 베트남 패키지여행만 다니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서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푸꾸옥도깨비 카페를 통해 푸꾸옥 렌트카를 예약하고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에 대해 소개 해보려해요.

저는 주로 다낭여행을 했었는데 이번에 푸꾸옥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었지 뭐예요. 또 가게 된다면 재방문의사 100%예요. 제가 푸꾸옥 렌트카로 돌아 다녔던 곳 중에 마음에 들었던 곳 순으로 소개해드릴게요.

1. 그랜드월드

푸꾸옥 자유여행 중 처음 방문한 그랜드월드입니다. 섬의 북쪽에 위치해있고 가장 최근에 생긴 푸꾸옥 그랜드월드예요. 규모가 굉장히 크고 넓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만큼 수많은 엔터테이먼트를 즐길 수 있어요.

보자마자 뭔가 떠오르는게 있지 않나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해서 지어졌다고 해요. 곤돌라 보트가 즐비한 베니스강 일대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거대한 운하를 사이에 두고 유럽풍 건물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요.

수많은 엔터테이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매장 등의 쇼핑센터와 24시간 운영되는 휴양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베트남 푸꾸옥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유럽여행을 즐겼답니다.

워낙 규모가 큰 곳이다 보니 특색 있는 건물들을 지정해서 위치를 확인하면서 돌아다녔어요. 장소를 찾거나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매일 1회의 빅쇼와 13회의 미니쇼로 베트남 문화를 반영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화려한 색감의 쇼를 구경하다 보니 쇼가 열릴 때마다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시선을 뺏길 수 밖에 없는 색들의 향연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야경이 훨씬 더 이쁘다는 말을 듣고 해가 질 때까지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따로 입장료가 없어 다른 곳을 구경하고 돌아와도 충분했는데 내부를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야경 뿐 아니라 쇼도 너무너무 멋졌어요.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게 정말 아깝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이 광경을 사진으로 봤더라면 너무 아쉬웠을거 같아요. 원래는 빈원더스나 빈펄사파리 등도 방문하려했는데 여기에 마음을 뺏겨 가보지 못했어요. 그만큼 하루종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더라구요.

2. 푸꾸옥 야시장

그랜드월드에도 야시장이라 불리는 곳들이 있었지만 푸꾸옥 자유여행을 온 만큼 푸꾸옥을 대표하는 야시장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에 즈엉동 야시장도 구경해봤어요. 푸꾸옥에서 가장 번화가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푸꾸옥은 해산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에 걸맞게 해산물꼬치도 많았고,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소세지도 있었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배가 불렀지만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군것질하기도 했어요.

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해산물, 과일, 아이스크림, 땅콩 등 푸꾸옥에서 유명하다 하는 것들은 여기 야시장 안에 다 모여있더라구요.

먹을 것 뿐 아니라 생필품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여권케이스도 팔았고 여권케이스에 달 수 있는 참도 있어요. 나만의 유니크한 여권케이스를 즉석에서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원피스 티셔츠 바지 비키니 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푸꾸옥에 온 기념으로 화려한 셔츠도 사서 입고 돌아다녔어요. 생각보다 시원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어딜가나 볼 수 있었던 땅콩가게.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는 부모님 드린다구 샀어요. 땅콩이 뭐 땅콩이지 했는데 너무 맛있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구매계획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게되었어요.

3. 피오나스파

즈엉동야시장 근처에 있는 피오나 스파예요. 야시장 구경도 너무 재밋었지만 돌아다니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또 베트남에 왔으면 스파는 매일 받아줘야 하잖아요. 찾아보던 중 후기 좋은 피오나스파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피오나 스파는 야시장 바로 앞 200M 거리에 있고 씨쉘 리조트 사거리에 위치해있었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곳이예요.

게다가 등급무관하게 20% 할인에 해피아워 시간(오전 10 ~ 12시 방문)에는 30%까지 할인해 주더라구요. 1주일 이내 재방문 시에도 3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매일 스파를 받으려고 계획한 저에겐 아주 딱이더라구요.

스파베드도 폭신해서 마사지 받으면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려면 피곤할 법도 할텐데 상당히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마사지도 꽤 잘하시더라구요.

내부에 샤워실도 마련되어 있어 개운하게 샤워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푸꾸옥 도깨비 라는 카페를 통해 피오나스파를 알게 되었어요. 스파 뿐만 아니라 이번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었던 카페예요.

잠시 피오나 스파 내부에서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스파샵이었요. 그래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던 샵이예요.

4. 사오비치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푸꾸옥 사오비치예요.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푸꾸옥만의 자연친화적인 곳을 가보고싶었던 저와 친구는 본섬에서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물빛을 자랑하는 한적한 비치인 사오비치를 방문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에메랄드 물빛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이번 푸꾸옥 자유여행에서 사오비치를 넣은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숙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군데 군데 예쁘게 꾸며놓은 곳들이 많아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해먹이나 그네 등의 소품을 이용해 인생샷도 건졌답니다.

한국에서도 잠깐 유명했던 천국의 계단이예요. 저기에 올라가서 아래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하늘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한국에 있을 때는 감흥이 없었는데 푸꾸옥에서 자유여행 중에 만나니 괜히 반갑더라구요.

제트스키와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의 워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나 푸꾸옥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만큼 전반적으로 물가는 좀 높은 편인거 같더라구요.

여행자들이 주로 머무는 즈엉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인근에 호텔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지만 해변 입구 쪽에 많은 간이 레스토랑과 노점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다거나 끼니를 거를 일은 없었어요.

5. 진꺼우 사원

즈엉동야시장에 방문하기 전 들렀던 진꺼우 사원. 야시장과 가까이 있어 야시장 방문하기 전 둘러 보기 위해 들렀어요. 여기가 또 선셋맛집이라는 소문이 있어 해안풍경과 선셋을 구경했어요.

진꺼우 사원은 1973년 티엔허우라는 바다의 여신에게 사원과 등대를 바치려고 세웠던 곳이라고 해요. 마을 사람들의 70% 이상이 어부인데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을 위해 여기서 제사를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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