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타고 푸꾸옥에서 호치민,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Liberty Central Saigong Riverside Hote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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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항공 타고 푸꾸옥에서 호치민,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Liberty Central Saigong Riverside Hotel) 후기

@푸꾸옥에서 호찌민

9일간의 푸꾸옥 여행을 마치고 호치민으로 가는 날!

호치민에서 3박4일 간 여행을 하고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푸꾸옥에서 호치민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베트남 항공(푸꾸옥-호찌민) 1인 54,000원에 예약했다.

푸꾸옥 마지막 숙소였던 노보텔에서 체크인할 때

공항 드랍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미리 로비에 나가서 기다렸지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시간이 한참 지나도 셔틀버스는 오지 않았다.

결국 호텔 측에서 택시를 불러줘서

다른 한국 관광객들과 함께 공항에 갔다.

푸꾸옥 올 때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었기때문에 푸꾸옥 공항은 처음이었는데

공항이 크진 않았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사람들이 잃어버린 태블릿 PC와 카메라, 휴대폰들...

하.. 잃어버린 사람들 진짜 속상했겠다.

기념품이라고는 아무것도 안 사서 뭐 살게 있나 봤는데

딱히 살 건 없었고 역시 가격도 공항이라 훨씬 비쌌다.

커피 한잔하면서 기달..

탑승 시간이 됐는데 갑자기 게이트가 바뀌었다는 방송이 나와서

급하게 이동해서 무사히 비행기를 탔다.

베트남은 연휴였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비행기 좌석이 반 이상이 텅텅 빈채로 호치민으로 출발했다.

그렇게 예쁜 하늘을 날아서

1시 30분 만에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다.

환전한 베트남 동이 얼마 남지 않아 호텔에 갈 택시비가 모자라서

국내선에서 국제공항으로 환전하러...

근데 1시간 반 날아왔는데 도시라 그런지 푸꾸옥보다

확실히 더 더웠다. 땀이 줄줄....................

호텔까지 오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환전한다고 왔다 갔다 그랩 타는 곳 찾느라 왔다 갔다...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

Liberty Central Saigong Riverside Hotel

여긴 호치민 여행할 때 가성비 좋고 위치가 좋다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

명절 연휴라 가성비가 좋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Liberty Central Saigon Riverside Hotel

17 Đ. Tôn Đức Thắng,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우린 씨티뷰 디럭스 룸을 예약했고 룸은 21층에 배정받았다.

디럭스 룸 맞나요...............

좁은 건 상관없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는 게 문제였다.

창문이 있다고 적혀 있어서 당연히 열리는 줄 알았지

안 열릴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방도 좁은데 창문까지 안 열리니 너무 답답했다.

3박을 예약했는데 1박만 먼저 할 걸 정말 후회했다.

결국 우리는 다음날 급하게 무이네행을 결정하고

둘째 날은 무이네에서 리조트를 잡아서 잤다.

(낭비.... ㅋㅋㅋ)

타임스퀘어가 보이는 창밖 뷰는 나쁘지 않았다.

룸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물어봤더니

현장에서 하는 거라 거의 2배 금액을 불러서 그냥 포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요!

화장실도 좁지만 깔끔했다.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 앞 공원?에는

놀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호텔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구경 갔다.

수영장 가는 길에 뷰가 좋은 헬스장도 있고!

생각보다 좋아서 수영장 보고 깜짝 놀랐다.

오! 이래서 가성비가 좋다고 한 거였나...

수영장도 밤 10시까지 운영해서 밤 수영도 가능하다.

수영장 옆에 스카이 바가 있다. 운영시간은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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