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자거리 맛집 - 로컬 소고기 BBQ, 보토타이닌 68 (Bò Tơ Tây Ninh Sáu Tâm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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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여행자거리 맛집 - 로컬 소고기 BBQ, 보토타이닌 68 (Bò Tơ Tây Ninh Sáu Tâm 68)

@보토타이닌 68 (Bò Tơ Tây Ninh Sáu Tâm 68)

푸꾸옥 여행하면서 쌀국수, 분짜는 실컷 먹었으니

새로운 메뉴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그것은 바로 로컬 소고기 BBQ !

베트남에서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여행자 거리에 위치해 있는 보토타이닌 68.

그랜드 월드 내에도 지점이 있다고 한다.

우린 노보텔에서 가까운 여행자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갔다.

저녁시간이라 날이 시원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줬는데

우리가 한국인인 걸 알고 한국어 메뉴판을 다시 가져다줬다.

구글 지도에서 찾은 식당인데 여기도

오픈 푸꾸옥이라는 한인 업체랑 제휴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한국어 메뉴판은 번역기를 이용해서 만든 것인 듯...ㅋㅋ

가스불이 아니고 숯을 주다니! 제대로 불맛?

두 종류의 부위를 1인분씩 주문했는데

호박, 가지, 마늘 등 고기랑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채들도 나왔다.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는 다양한 양념들이 나왔고

우린 따로 소금을 달라고 해서 찍어 먹었다.

그리고 오이랑 이름을 알 수 없는 야채와

고구마 같은 게 나왔는데 알고보니 바나나였다!!!

얇은 소고기가 아닌 덩어리 소고기.

고기는 직원이 직접 옆에 서서 구워준다.

구우면서 두꺼운 부분은 가위질을 해줬다.

2인분인데 양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양이 많은 것 같았지만 열심히 먹어서 거의 다 먹음!

그리고 특이했던 게 소고기에 소 껍데기가 붙어 나오는데

너무 많이 익히니 질겨서 나중에 껍질은 잘라내고 먹었다.

옆에 양념통에 간장이 있는데 간장에 다진 마늘 넣고

고추 넣어서 고기를 찍어 먹으니 느끼함도 잡고

매콤하니 맛있었다!

나중엔 볶음밥에도 뿌려먹고 ㅋㅋㅋㅋ

볶음밥도 주문!

포슬포슬한 느낌의 볶음밥이었고 양이 엄청 많았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710,000동

솔직히 한우가 훨씬 맛있지만

베트남 소고기 BBQ라 색다른 경험이기도 하고

베트남에서만 먹어 볼 수 있으니

베트남 여행하면서 먹어 볼 만한 것 같다 :)

오픈 푸꾸옥 회원이라면 10% 할인된다는데

난 회원이 아니기도 했고 가입하기 귀찮아서 할인을 안 받았지만

회원가입만 하면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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