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무계획 해넘이 일몰 여행. 푸꾸옥 맛집, 야시장,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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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무계획 해넘이 일몰 여행. 푸꾸옥 맛집, 야시장, 마사지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개인적으로 고층뷰, 일몰뷰를 좋아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감성뷰를 찾게 되었다는.

간만에 와이프와 단둘이 일몰보러

작년 연말부터 여기저기 찾아봤습니다.

1차는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2차는 베트남 푸꾸옥 이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이

직항이 없어 바로 2순위로 선택.

원래 가족들과의 여행은

초특가 패키지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싶어 항공권과 호텔말

예약을 하고 떠나왔습니다.

잦은 해외출장 덕분에

자주 사용하는 스카이스캐너 앱을

통해 간단하게 푸꾸옥으로 가는

비엔젯 항공 예약 완료.

(저가 항공이니만큼 내 짐은

3만원 추가비용내고 20kg으로

수화물 확장)

2월 여행을 위해 12월에 항공권 예약했을때

1인당 55만원 정도였는데

1월말에 검색해보니

1인당 100만원이 넘었습니다.

(항공권을 미리미리 구매 필요)

호텔은 구글맵에서 전경사진 찾아보고

가격비교하여 노보텔로 선택.

사실 푸꾸옥 숙소 중에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죠.

한국에서 베트남 푸꾸옥으로 가는 항공편은

비엔젯 항공이 직항으로 가고

하루에도 몇편씩 갈 정도로 인기가 있네요.

사실 출발하는 날은 폴란드 출장갔다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집에 가서 짐만 바꿔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왔죠. ㅋㅋㅋ

오늘 타고갈 비엔젯 항공 입니다.

작은 비행기라 좌석 배치는

3-3열 비행기 입니다.

옆좌석이 비길 바랬는데

하루에 비슷한 시간에 2편이나

있는만큼 인기 항로로

역시 만석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푸꾸옥 공항까지는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새벽 1시반 출발이다보니

갈때는 거의 비몽사몽 상태로 갑니다.

5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푸꾸옥 공항에 내립니다.

착륙하는 동안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

활주로에 내려 택싱하는 동안

창밖을 보니 엄청난 비가 내립니다.

푸꾸옥은 2월이 분명 건기라고 했는데.

그래서 일몰 보러 온건데 ㅠㅠ

수속을 마치고 짐 찾으러 나왔는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바로 오는

비행편이 있네요.

나도 바르샤바에서 왔는데 ㅋㅋㅋ

이곳 푸꾸옥에 외국인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동부 유럽국가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럽에서 직항이 많이 있네요.

선월드(Sunworld) 워터파크, 케이블카

아침 6시에 공항에서 나와

만원주고 미리 구매한

현지 한국여행사인 피크타임

모닝투어를 이용하여

시내까지 나옵니다.

사실 시내라고 해도 얼마 안걸리지만 ㅋㅋ

(피크타임 관련 포스팅은 별도로 올릴께요)

푸꾸옥의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는

얼리 체크인 서비스가 유료 입니다.

하루 숙박비의 반을 내야 하죠.

그래서 피크타임에 짐만 맡기고

오전에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그 첫번째 행선지가 바로

푸꾸옥 남쪽에 위치한

선월드(Sunworld) 케이블카 입니다.

선월드 케이블카역

22G4+RWP Bãi Đất Đỏ,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선월드 케이블카는 푸꾸옥 남쪽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섬 몇개를 건너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이 있는 곳까지

갔다오는 코스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케이블카 비용에

워터파크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걸 목적으로 갔었는데

가서보니 수영도 할 수 있었다는 ㅋㅋ

이곳 푸꾸옥 선월드 케이블카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 케이블카다보니

중간중간 섬에 높은 기둥을 세워놓고

이 기둥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죠.

게다가 속도도 빠르다는!!

선월드 케이블카는 총 길이가

약 8 km에 달해 기네스북에도 올랐네요.

이곳 푸꾸옥은 전체적으로

관광지로 열심히 개발하는 곳 입니다.

섬 안쪽에도 많은 팬션단지를

세워놓고 아직 공실인 곳이 많고

해상공원도 열심히 공사중!!

케이블카는 한참을 달려

선월드가 있는 섬에 도착합니다.

이곳 선월드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이 함께 있는 곳인데

이번 방문시에 놀이공원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오픈 안한건지 아니면

이번 시즌에 오픈 안한건지.

케이블카 타고 내려올때 멀리

에버랜드 T 같은 놀이기구를

봐서 한번 가보려 했는데

막아놓았더라구요.

이곳이 워터파크 입구 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캐리비안베이 같습니다.

처음에 여기 입장은 별도의 요금이

있는 줄 알고 가서 물어보니

그냥 들어가라고!! ^^

이곳이 선월드 워터파크 전체 지도 입니다.

캐리비안베이는 실내, 실외가

구분되어 있지만 여기는

굳이 실내를 만들 필요가 없죠.

요즘이 겨울철 비수기인데

기온이 24~30도 이니

우리에게는 물놀이 하기

딱 좋은 시즌입니다.

이곳 겨울철 비수기라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오시는 분들은

호텔, 리조트 풀장에서만

놀지마시고 여기 한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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