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12월 17일 토요일 푸꾸옥여행 마지막이야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3 조회
- 목록
본문
푸꾸옥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여행이 길었던지라 마지막이 될 때쯤엔 사진이 거의 없다...
쉬고 놀고 먹고의 반복이어서 사진이 없었나보다
브렌타에서의 조식
기대하진 않았지만, 저 의자부터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음의 스멜이..........;;
브렌타에서는 첫날, 둘쨋날 묵었었고,
5-6일차에 다시 돌아와서 묵었었는데,
조식은 5일차 아침에 처음 먹어보았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그냥 밖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었던듯ㅋㅋㅋ
그래도 후기가 없으니 사진으로 남겨본다!
빵이랑 쌀국수, 달걀 등 기본적인 조식이 있었다
배가 안고파서 그냥 별로였던듯
근데 뷰는 또 넘 조아서 ㅠㅠㅠ
아침에 멍 때리며 힐링~.~
관광지가서는 조식 신청 안하고, 그냥 근처 식당에 가서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아침부터 뷔페식의 식사가 부담스럽기도 하고(막상 먹으면 또 잘먹음...)
암튼 사진으로 보니 뷰밖에 생각 안났던 브렌타 조식 후기는 끝!
푸꾸옥에서 온전한 마지막날이어서 그런지 아침 조식 먹고 사진이 없다.......
하루종일 수영하고 낮잠자고 베짱이 생활의 하루였다
급속도로 한국에 돌아가고싶었던 날
왜냐면 한식이 이제 슬슬 그리워지던 6일차였다...
베트남 음식이 아무리 입에 잘 맞아도...
6일차쯤엔 한식이 너무 그리웠다
푸꾸옥 한식 검색해보다가 숙소랑 가까운 삼겹살 집을 발견
언니들한테 한식 먹자고 꼬심.....
@푸꾸옥 코리아이츠
우린 카카오 예약하고 갔나? 그래서 삼겹살 무한리필을 예약했었다
왕기대기대기대
진짜 난 장기여행하고싶어도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못할것 같다
킹콩마트 맞은편 도로에 위치
역시 한식당은 깔끔함ㅠㅠ
얼마만의 삼겹살 ㅠㅠㅠ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어서 가게는 크리스마스 느낌 뿜뿜
와...... 김치랑 오이소박이ㅠㅠㅠㅠ
상추도 너무 맛있었고, 베트남고추도 알싸하게 매워서 삼겹살이랑 은근 잘 어울렸다!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 보니까 또 침고인다....
된찌도 시키고, 오이소박이가 넘 맛있어서 리필도 했던거 같은데........
한식 짱짱맨!!!!!
작은언니가 고기를 맛있게 구워줘서 진짜 허겁지겁 먹었던 것 같다
해외에서 먹는 한식이라 더 맛있었나...
맥주도 컵이 얼려져서 나와서 넘 갬동쓰!
삼겹살에 타이거 춈맛탱입니다!
매운고추 왕창 먹기
무제한 삼겹살은 한국돈으로 만팔천원정도였군!
넷이서 왕창 먹고 팔만원정도 나왔다!
베트남 물가치곤 비쌌겠지만, 나에겐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의미있는 한끼였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마지막밤이니 마사지 한번 더 받고,
숙소가서 마지막 수영장 한번 더 찍고,
마지막 푸꾸옥 밤을 보냈다!
담날 일어나서 짐 싸기
6박정도 지나니 은근 한국에 가고 싶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한 곳에서 오랫동안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놀고 먹고 쉬고가 좋았는데....... 슬슬 한국이 그리워지던 찰나였다
피크타임 부스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타고 공항으로 출바알!
그냥 작은 규모의 한산한 공항이었다
사진 찍은거 보니까 우리 세시 반 비행기였나보다
맥주 아까워서 두캔인가 남아서 캐리어에 담았는데,
짐 검사할때 맥주 빼서 그냥 버렸던듯!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운 나라오니까 넘 좋구여>.<
우리나라의 추운 크리스마스와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넘 좋았다
공항 안은 뭔가 엄청 비싸고 볼 것도 별로 없어서 그냥 비행기 시간까지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쉬었다
돌아오는 비행기
그렇게 좁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남편은 좁았을 것 같기도 ㅎㅎㅎ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저 책 읽었는데, 남편이랑 나랑 공감가는 이야기가 엄청 많아서 순삭 다 읽었다
이제 푸꾸옥 여행기 다 썼으니, 얼마 남지 않은 하와이 여행계획을 빨리 잘 세워야겠다!
그래도 일년안에 푸꾸옥 후기를 다 쓸수 있어서 다행이댜....
푸꾸옥 재방문 의사?
예쓰ㅠㅠㅠ 완전 또 가고싶다
관련자료
-
이전작성일 2023.10.22 11:01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