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호텔 인터컨티넨탈 5성급 시내 나트랑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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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베트남 나트랑 여행 다녀오면서 시내 호텔 중에서 5성급으로 유명한 인터컨티넨탈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그리고보니, 이번 여름휴가에서는 나트랑, 푸꾸옥, 태국 코사무이 이렇게 총 3곳의 인터컨티넨탈을 이용했는데요.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호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나트랑 숙소로 추천하고 싶은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호텔 어떤 곳인지 숙박 후기 자세히 올려볼게요.
▲ 먼저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객실에서의 오션뷰 전망 한 번 감상해보세요
체크인 할 때 직원 분이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여권 제시하고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았고요. 직원 분이 캐리어를 대신 들어주시고, 객실까지 함께 안내해 주셨고요. 체크아웃 할 때는 마카롱을 선물로 줘서, 아들이 신나했다는^^
객실 타입은 클래식 오션뷰 킹 베드룸. 저희 부부, 그리고 14살 아들, 이렇게 셋이서 떠난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라 사전에 엑스트라 베드를 신청했는데요. 객실에 보조 싱글 침대 1개를 넣어놓았더라고요. 근데 침대를 저렇게 해 놓으니까 정작 침실 내에서 다니기가 좀 불편하더라고요. 나중에 아내가 직접 소파를 앞 쪽으로 빼고, 킹사이즈 침대 옆쪽으로 보조 침대를 옮겨두는 식으로 재배치를 하고서는 한결 편안해졌다고 합니다 ㅋ 암튼 보조침대를 넣고서도 객실 면적이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정도의 사이즈였어요.
이번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숙박과 액티비티 등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나트랑 리조트와 호텔 프로모션 중인데, 시내에 있는 숙소를 비롯해서 깜란 공항 인근의 리조트를 할인 받을 수 있고, 다른 특전 혜택 받을 수도 있어요.
그 외에 나트랑 자유여행 다녀온 여행객들이 올려 놓은 정보가 많이 있어서 도움 많이 받으실 수 있답니다. 나트랑으로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확인 꼭 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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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의 침구류는 매번 숙박하면서도 느끼는건데 정말 편안합니다. 나트랑 인터컨티넨탈은 두 번째 숙박이었는데, 지난 번과 이번 모두 침구류가 좋아서 꿀잠 잤어요.
아내가 보조침대를 이용했는데, 이 침대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메인 침대 만큼 편한 건 아니겠죠. 저희 처럼 3인 가족여행이라면 사전에 엑스트라 베드 신청해서 객실 1곳에서 주무시면 좋겠네요.
1인용 소파, 그리고 원형으로 되어 있는 사무용 테이블. 개인적으로 이 원형 사무용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어요. 집에 한 개 들여놓고 싶군요.
tv는 소니 제품이었고, 아래 사운드바 장착되어 있었어요. 너무 바쁜 나트랑 일정이어서 tv를 볼 여유도 있었지만, 저 사운드바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 듣기 좋답니다.
침실 안쪽에서 본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 클래식 오션뷰 킹 베드룸. 대략 엑스트라 베드 넣고, 면적이 이 정도 되구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잘 보면 욕실이 침실에서 다 보이는데요. 미닫이문이 있어서 닫으면 객실과 분리가 됩니다.
요렇게 미닫이문을 다 닫으면, 욕실과 화장실이 침실과는 완전 별도 공간으로 분리가 된답니다.
객실 문 열고 들어오면 수납공간이 있는데요. 옷 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에 안전금고, 다리미, 다리미판, 1회용 슬리퍼가 들어 있어요. 여기 공간이 넓은 편이라 캐리어나 가방 등 안 보이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수납장 안쪽으로 28인치 캐리어까지 올려둘 수 있는 탁자 있어요. 그리고, 옆으로 미니바가 있는데,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닫아둘 수 있는 구조에요.
위 아래로 별도의 문이 있는데, 위쪽의 문을 열면 중앙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차 셋트가 구비되어 있고요. 나머지 보이는 술과, 간식류는 모두 이용 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아이템입니다.
작년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호텔에서 숙박할 때는 좀 더 상위 객실 타입이어서 커피머신이 있었는데, 이번 객실은 기본형 타입이라 커피머신은 따로 없었고요.
아래쪽 미니바를 열면 미니 냉장고가 있고요. 여기 있는 음료와 주류 또한 모두 유료입니다. (봉지에 든 건 개인 제품임)
이번에는 욕실, 화장실 공간. 호텔에서 욕실 공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나트랑 인터컨 욕실은 아주 고급스럽고, 깨끗해요. 대리석 재질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세면대 1개, 욕조가 있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객실과 욕실은 미닫이문으로 개방 또는 차단할 수 있어요.
욕조가 무척 넓어서 반신욕 하기에도 쾌적하고, 어린 아기들 씻길 때도 편리할 것 같아요.
욕조 뒷편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베트남 숙소는 자동 비데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숙소면 모두 수동 비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최근 홍콩, 마카오 여행할 때에는 4, 5성급 숙소들도 비데가 없었는데 말이죠.
침실 가장 안쪽으로 가면 전용 발코니도 있어요. 발코니 공간에 나가면 후끈한 공기가 밀려오긴 하지만, 나트랑 오션뷰 전망이 정말 기막혀서 나가서 전망 내려다 보면 좋습니다.
일단 해가 지고 난 뒤의 전망이에요.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있는 곳은 나트랑 시내 한복판 중심 도로가 관통하는 곳이고, 길만 건너면 나트랑 해변이 있습니다. 덕분에 야경과 오션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밤만되면 해변을 중심으로 꽤나 시끌시끌 해지는 곳이지만 문을 닫으면 소음이 그렇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바다 너머 섬 하나가 보이는데요. 저기 섬에는 나트랑 숙소로 유명한 빈펄리조트가 있고, 놀이공원 빈원더스도 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호텔 예약할 때, 시내에 있는 인터컨티넨탈과 섬에 있는 빈펄 이렇게 예약하면 각기 다른 기분 내면서 여행하실 수 있을거에요.
객실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보니 인터컨티넨탈의 수영장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밤에 체크인해서 아침에 일찍 액티비티 투어가면서 체크아웃 하는 일정이어서 수영장은 이용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여유가 있는 분들은 낮 시간에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친구랑 여기서 묵었을 때는 수영장을 이용해봤는데요. 그늘이 있는 수영장이고, 은근 크기가 커서 물놀이 하기 좋더라고요.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을 걷었는데요. 우와 소리 절로 나올 만큼 멋진 오션뷰가 내려다 보였습니다. 테이블에 나가서 오션뷰 보면서 커피 한 잔 할까 하고 문 열었는데 후끈한 바람이 밀려와서 그냥 침실 안에서 창문으로 보면서 커피 마셨어요. 가족들은 문 열면 밀려오는 뜨거운 바람을 '지옥의 바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ㅋ
예쁜 빛깔의 나트랑 바다와 와인잔처럼 보이는 해안선이 인상적이에요. 프랑스 니스는 가보지 않았지만, 저는 나트랑 해안선을 보면 니스의 해안선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잘 보니까 나트랑 랜드마크 건물로 유명한 핑크성당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 성당 얼마 전에 화이트 색으로 다시 칠해서 이제는 화이트 성당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오션뷰 감상하다가, 가족들 깨워서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조식을 여기서 먹었는데, 가족들은 처음. 베트남 쌀국수 먹을 생각에 신난 와이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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