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 래디슨 비치프론트 풀빌라 투숙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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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나트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풀빌라였다.
비행기를 예약한 5월부터 나트랑에 있는 모든 풀빌라들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우리의 니즈 (조용, 경치, 넓은 수영장)에 부합한 곳은 퓨전리조트와 래디슨 비치프론트 풀빌라였고
퓨전리조트에 도둑썰을 보고 래디슨으로 마음을 돌렸다.
퓨전리조트 기본 풀빌라와 래디슨 비치프론트 풀빌라가 가격이 거의 비슷했고 (2박 70만원)
비치프론트쪽에 한번도 묶어본적이 없었기 때문! 결론적으로 비치프론트 넘넘 좋았다
참고로 레디슨풀빌라에 예약하면
픽/드랍서비스 (미리예약필요)
2인 30분 리조트마사지 무료 (2박시 1번) : 이건 진~짜 좋았다. 30분동안 천국 다녀옴.. 시내랑 차원이 다름
박당 옷 세탁 2벌 무료 (2박시 총 4벌)
라운지 해피아워 무료
등과 같은 소소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메일로 사전에 혜택, 시간, 기념일이다 등등 커뮤니케이션 했찌만
아무것도 기록되어있진 않으니 참고. 이러한 소소한 혜택 때문에 래디슨을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음.
체크인을 하면 버기 타고 출발~ 영어소통 무리없이 가능하다 (내가 더 못함)
풀빌라 입성! 대문 사진이 없네, 민트색 대문!
여기는 베란다. 한번도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지
중간에 이런 복도가 있고, 의자있는 쪽은 나의 화장대로 쓰였다
복도 앞은 화장실. 이쁜 욕조가 있고 베스솔트가 준비되어 있다.
나만 썼는데 피부가 확실히 보들보들.
우리는 따로 필터샤워기를 안들고갔는데, 욕조에 물을 받아보니 투명색인걸 보아
흙탕물정도는 아닌듯 하다. 수건은 하루에 3~4번정도 갈아줬다. 이것도 서비스 굿굿
여기는 거실. 리조트동 예약한 동생네 커플이랑 술파티를 벌였다. 거실이 있는게 풀빌라의 장점~
여기가 가장 기대했던 개인 풀!
사실 너무 뜨겁고, 그늘이 없다보니 12시만 넘어가도 물이 따뜻해져 수영할 맛은 안났지만 개인풀에서 계속 놀고 먹고 맥주마시고 넘 좋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금만 걸어나가면 (1분정도?) 바다 그리고 클럽 수영장(?)도 있어서
개인풀에서 놀다가 실증나면 바다수영하고 (물은 맑지만 물고기 아주 조금있음),
클럽수영장가서 맥주마시고 이런것들이 가능하다보니
다들 비치프론트 비치프론트 하는구나 싶었음!!!
수영장에 있는 샤워기. 바다수영하고 모래털기 딱 좋았음
시내에서 리조트로 오기 전, 반미판과 미미프루츠를 사왔다.
반미판은 우리가 유일하게 두번 연속으로 갔던 곳!!! 진짜 맛있었다. 나는 스테이크 치즈 픽
그리고 사이공 맥주는 스페셜이 제일 맛있다 그다음 파란색~
17시부터 18시까지는 십 몇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무료로 칵테일을 먹을 수 있었다.
검사도 안하고 동생네 커플도 데려올걸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공간 자체 온도가 넘 높아서
오래있지 못함 ㅠ.ㅠ 그래도 칵테일은 먹을만했다. 조금만 도수가 더 쎘어도 좋았을듯~
2박 내내 갈수 있었는데, 덥고 귀찮다보니 1박만 갔다 ㅎㅎ
다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보는 뷰는 완전 굿굿
라운지를 갔다가 조금 쉬다가 동생네랑 블루랍스터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여기있는거 다시켜봤음. 피자 (시키지마세요), 계란면(맛있음), 치킨가슴살스테이크 (생각보다 맛잇어서 놀램)
다같이 먹고 와인 1병까지 트래블카드로 6~7만원 냈나 싶다 ㅎㅎ 저렴~
다 먹고 다음날 아침,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고 조식먹기
조식이 맛없다는 평이 카페에 많았는데, 그냥 평범했다. 없는것도 없고
오믈렛은 별로였는데 오믈렛대신 계란후라이를 먹으면됨. 망고는 없다. 빵이 맛있다
우리는 2박했으니까 시간이 많으니까 테니스도 쳤다 ㅎㅎㅎ
여기 있는 가방은 객실마다 준비되어있어, 필요한 물건들을 담을때 유용함
테니스 라켓은 카운터에서 빌려준다. 테니스장 예약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아무도 안친다 더워서 ㅎㅎㅎ
밥먹고 테니스치고 씻고 좀 쉬다가 다시 수영.
옆에 모벤픽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재미 없었다. 미끄럼틀 있대서 신나게 갔는데 애기용인듯 ㅎㅎ
모벤픽이랑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모벤픽이 조금더 시끌시끌 하고 신경써서 꾸민 그런것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같은 젊은 부부라면 그냥 래디슨을 선택하는게 나을듯 ㅎㅎㅎ 시설 있어도 어차피 많이 안간다 방이 최고임
풀바에서 햄버거를 시키면 블루랍스터에서 갖다주는듯
햄버거 먹을만했다. 기대는 노노
저녁은 조금 더 색다른걸 먹어보고자, 미리 다운로드한 배달 K 앱에서
동호레스토랑2에서 이것저것 시켯다. 출발하면 몇분 뒤 도착한다고 상세하게 나오고
해당 시간에 맞춰 진짜 로비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새우는 별로였고, 다시 시킨다면 맛조개를 많이 시킬것 같다.
생각보다 음식 맛은 다 쏘쏘 ㅜㅜ 그래도 먹을만했음 소주 챙겨가세요
다음날 또 아침 수영
확실히 쨍쨍하지 않을때 물이 시원해서좋다
다음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겨놓고, 시내로 갔다.
12시 10분에 셔틀이 있어서 부랴부랴 움직임. 레이트 체크아웃도 풀빌라 혜택에 있었는데, 이날은 안된다고 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담시장에 가서 나이키 운동복을 아주 많이 샀음... 그리고 간 나트랑 MZ들이 간다는 카페 (이름 까먹음.. 분홍분홍했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그냥 그래....
그리고 간 분짜 하노이 (https://goo.gl/maps/KwjiEvZErRcvLhReA
★★★★☆ · 아시아 레스토랑
goo.gl
베트남 음식에 욕심 많이 없고, 분짜! 짜조! 이런것만 먹으면 되는 우리에게 최적의 곳
만원정도 되는 금액에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다 추천
먹고 할거 없어서 여기저기 어슬렁어슬렁 하다가
발마사지 8천원~ 이라는 소리에 호객잡혀 들어간 발마사지샵
생각보다 넘넘 괜찮았음. 진짜 시원함. 장소는... 사거리 큰길가에서 사람 많은곳에 있는 보라색 방석있는곳...
베나자에서 예약하는 한인 마사지샵 말고 현지마사지샵 갈껄 조금 후회했다.
가격도 더 비싼데...
잠시 들려본 시내쪽 바다
마치 해운대같다. 진짜 해운대같음
그리고 라운지스파에서 마지막 마사지 받고 끝!
라운지 스파 마사지는 첫날 셋쨋날 받았는데, 두번째 받으니 생각보다 넘 별로였고...
저렴하지도 않고... (90분 2인 5만 6천원정도)... 특히 핫스톤은 별로였다. 그냥 일반마사지 받으세요~
그리고 짐챙기고 여유가 없었는데 1시간 제주항공 지연된거 보고 안심하고
3시간 전 공항오고 (2시간전에 가려고 햇는데 하루 일찍 들어간 동생이 시간 오래걸린다고 해서 일찍갔는데, 완전 줄 짧았음) 공항 안에있는 카페에서 맥주마시고, 카페에 쌀국수있는거 보고 신기해하고... 밤 12시에 비행기타고 집에 왔다.
이렇게 나트랑 여행 끝. 처음 온 나트랑, 아무 이슈 없이 무난하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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