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숙소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곳

지난주 잠시 숨 돌릴 시간이 생기자

부랴부랴 5박 6일의 시간 동안

나트랑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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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시간이 생기면 무조건

해외에 짧게라도 다녀오자는 주의라서

가까우면서도 제대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을 자주 다녀오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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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에서도 5박 6일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함께한 나트랑 숙소

후기를 한번 풀어볼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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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베나자에서 도움을 받아

숙소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나트랑 스완도르라는 곳인데

17년에 리조트가 설립된 곳이니까

지어지지 얼마 안 된

신축이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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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게 있고

확실히 시설 곳곳을 이용해 보니까

전반적으로 깨끗한 게

신축 느낌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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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는 천고가 높아서

개방감 있는 느낌이 들고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체크인을 도와주는

프론트가 있어요.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어서

공항에서 오는 내내 덥고 습해

기운이 쭉 빠졌었는데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면서

에너지를 다시 보충했어요.

친절한 직원분께서 빠르게

체크인을 도와주셔서

바로 객실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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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예약한 곳은 디럭스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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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잠을 잘 때만큼은

일절 방해받고 싶지 않은 저인지라

지인과 함께 여행을 다닐 때에는

무조건 트윈룸으로 예약하는데

침대 사이즈도 적당해서

지인과 함께하는 2인

여행에 딱이더라고요.

그 옆으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와

여행지에 와도 비지니스는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비교적 공간이 넉넉한 나름의

서재 공간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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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를 가지고 와도 테이블이 널찍해서

불편하지 않고 스탠드도 있어서

밤늦게 업무를 해도 전혀

손색없을 것 같은 느낌.

그 옆으로는 넉넉히 마련되어 있는 생수와

다양한 사이즈의 컵 및 찻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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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냉장고에는 여러 탄산음료가 들어 있어

시원하게 목을 축이기에도 좋았답니다.

원래는 금고를 잘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연박으로 숙소를 이용하다 보면

내 짐은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부터 숙소에 중요한 귀중품들은

넣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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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권이나 꼭 챙겨야 할 것들은

금고에 보관할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나트랑 숙소에는 화장실 옆에

드라이기가 부착되어 있어서

굳이 먼 걸음 할 필요 없이

짧은 동선에서 모든 걸

마칠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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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드라이기가 서랍장 안에 있다거나

화장실과 먼 곳에 있으면 불편할 때가 있는데

바로 옆에 부착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여행의 룸 컨디션에

대해 만족스러웠던 점을

또 하나 꼽자면 여러 명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 없이 공간이 알차다는 것과

그 안에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좋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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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장실과 세면실이 분리되어 있어

이런 점을 좋아하는 저에겐 만족스러운

포인트 중 하나였어요.

객실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자그마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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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굳이 먼 걸음 하지 않아도

베트남 특유의 풍경과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주할 수 있어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나트랑 스완도르는 야외수영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숙소라 불리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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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메인 풀과 2개의 작은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크기는 물론 수심도 달라서

니즈에 맞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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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어린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하게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겠는 거 있죠.

곳곳에 보이는 야자수는 나트랑 느낌을

보다 더 살려주는 역할을 했고

수영장에서 보는 해변 뷰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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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날씨도 화창했던지라

모든 것이 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나트랑 숙소 후기에서 빠질 수 없는

레스토랑 후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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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도르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로 유명한 곳인데요.

올인클루시브는 말 그대로 호텔 내

모든 시설들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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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불한 숙소비용에

포함되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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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식당에서 아침이나 점심 저녁 등

시간대로 구성된 모든 식사를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게다가 뷔페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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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입맛을 돋구어 줄

샐러드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디저트

출출한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까지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아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