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5] 2022.9.23 베트남 나트랑 여행 // 나트랑 시티투어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마사지 받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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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5] 2022.9.23 베트남 나트랑 여행 // 나트랑 시티투어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마사지 받는 일상
나트랑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동네 돌아다니면서 먹고 즐기고 할 예정이다.
나갈 준비 끄읏.
전날 먹고 반해버린 반미를 또 사러 왔다. 여행하면서 생긴 버릇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맛있으면 하나만 파게 되는... ㅋㅋ
반미 포장 기다리는 중.
포장한 반미는 전날 오후에 갔던 카페에 가서 먹었다. 두 번 먹어도 맛있구만 ㅋㅋㅋ
망고쉐이크랑 카페 쓰어다랑 같이 먹기.
맛있다 맛있어 ㅋㅋㅋㅋㅋ
옆에 온몸에 낙서투성이인 아기가 열심히 유튜브 보고 있는 게 넘나 귀여워서 눈길이 나도 모르게 자꾸 가.
카페에서 아침을 먹고 나는 2차 카페 ㅋㅋ 물개씨는 숙소로 갔다. 로컬 카페라 에어컨이 없어 오래 앉아 있기는 힘들어 다른 카페로 ㅋㅋ
cccp coffee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 콩카페만큼 코코넛 커피가 유명하기도 하고 에어컨도 빵빵한 곳이라 그런 것 같았다.
작업하려고 앉아있으니까 너무 춥다 ㅋㅋㅋㅋ 더워도 난리, 추워도 난리 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앉아 일해봅니다.
코코넛 커피는 개인적으로 콩카페가 더 맛있었던 같다. 나트랑에도 콩카페 있으니 나트랑에서 콩카페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숙소에 쉬고 있던 물개씨는 저녁 먹을 시간에 맞춰 카페로 와서 같이 저녁 먹으러 고고고!
저녁은 전날 삼겹살이 없어서 못 먹었던 한주 분식에 갔다. 삼겹살을 구워주는데다가 식을까 봐 먹을 만큼 구워주는 센스까지!
순두부찌개도 맛있다고 해서 된장찌개니 김치찌개가 아닌 순두부찌개랑 같이 먹었다.
베트남이니까 맥주는 필수져! 오랜만에 333맥주.
쌈까지 아주 야무지게 싸 먹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삼겨비, 나트랑 떠나기 전에 또 먹으러 와야지.
입가심하려고 맥도날드에 가서 소프트콘 하나씩 먹는데,
와우, 대 환장 파티다 ㅋㅋㅋㅋㅋㅋ
생파하는 어린이들로 가득 찬 맥도날드 내부, 더우니까 못나겠어서 안에서 꾸역꾸역 먹었..
너무 시끄러워서 바로 옆에서 말해도 안 들려ㅜㅜ 고만 떠들고 집으로 가라고!!!!!!
아이스크림 후다닥 먹고는 ATM기 가서 돈을 인출했다. 우리가 쓸 돈은 아니고 다음날 오는 백깡부부 부탁으로 미리 인출하기.
그리고 전날에 이어 또 마사지 받으러 갔다.
이번에는 라운지 스파.
차와 곰돌이 과자 먹으면서 예약 확인하고, 설문지 작성하는 중.
여기 가운 예쁘잖아 ㅋㅋㅋ 마사지 받기 전에 사진 찰칵 ㅋㅋㅋ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해서 발을 씻고 싶었는데, 족욕부터 하니까 굿!
마사지해주는 사람이 엄청 애기애기하게 생겼는데 손이 야무져서 마사지 받는 동안 아프면서도 시원했다. 아주 만족스러워서 시간이 순삭!
마무리 차도 마시고 끝!!!
다음 날이면 당분간은 둘이서 여행하는 게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기 때문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로컬 맥줏집에 방문했다.
숙소에서 멀지 않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메뉴가 엄청 다양했지만 둘 다 배가 부른 상태라 간단한 안주로 고르고 사이공 맥주도 함께 주문을 했다.
역시 로컬 집은 저렴해서 좋아.
시원하게 마시라고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잔을 가져다줬다. 잔에 따르는 모습만 봐도 시원하구만 ㅋㅋㅋ
그 사이에 땅콩 안주도 나왔으니 마셔봐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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