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항공권으로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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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항공권으로
여행 준비하기
글/사진 락주
따끈따끈!! 지난주에 딱 집으로 돌아온 베트남 나트랑 여행. 한 반년만에 다녀온 나짱 여행이었다. 작년에는 혼행이었는데 올해는 일행들이 여럿 있어 색다른 맛과 재미가 있었던. 오늘은 그때 이용했던 베트남 나트랑 항공권 후기이다. 나트랑을 포함한 베트남의 중부 지역은 한국의 여름이 건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해서 여행하기가 딱 좋은 지역이다. 여름 휴가를 준비한다고 하면 굉장히 추천하는 여행지인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호캉스부터, 무이네/달랏같은 근교 도시 투어 같은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괜찮은 여행지이기 때문!
인천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항공은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시간표가 겁나 구려서... 굉장히 힘들었다. 아... 매번 앞으로 비엣젯 안타야지 하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계속 타게 되는 ㅋㅋㅋ 내가 탔던 것은 새벽 3시30분 비행기로, 원래 6시 비행기였는데 제멋대로 3시간이나 앞당겨 버렸다 ㅋㅋㅋ 바로 전날 알았을껄??? ㄷㄷ
LCC의 경우 짐무게는 기본 15kg여서 한번 재봐야 한다. 수영복이랑 이것저것 넣다 보면 15kg 금방 차걸랑.
짐부치고, 티켓팅.
24시간 운영되는 스타벅스와 던킨. 나는 스벅을 선택했다. 같이 비행기 타고 간 친구가 사줌. 헤헤.
진짜 이 시간에 비행기 타면 거의 하루를 밤새는 느낌이라 너무 힘들다. ㅠㅠ 나의 경우 비행기에서 떡실신이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어서. 넷플릭스에 드라마 미리 다운로드해서 가는 길에 좀 보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떻게 쓰러지듯 잤다. 잠에 들어야 시간이 빨리 가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비몽사몽 찍은 사진ㅋㅋ
이렇게 도착한 나트랑의 깜란 공항. 여긴 버스 타고 들어오는 방식이다.
베트남 나트랑 항공권 구입하기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항상 항공권 가격 먼저 살펴보는 편이고, 그 가격을 살펴볼 때에는 언제나 스카이스캐너 어플을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일정이 픽스된 상태에서 여행 준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카이스캐너 어플은 너무나도 중요한 아이템이라 볼 수 있지. 인천공항출발, 나트랑 깜란공항 도착으로 하고 원하는 일정을 세팅 후 나트랑 항공권을 검색해보기.
베트남으로 뜨는 직항 항공편은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꽤 선택권이 넓다. 선택권이 넓은 만큼 가격대도 안정적이고. 대략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초중반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다. 지금은 비수기 가격이고 성수기때는 훨씬 비싸겠지만.
동남아 갈때 나처럼 밤샘 비행을 하게 되면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 수가 있다. 어떤 사람은 밤샘 비행을 하더라도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아닐 것. 그럴땐 이렇게 필터 기능을 통해서 원하는 시간대 또는 직항/경유 여부 등을 세팅해서 조회해보면 된다. 나트랑 항공권은 다양한 항공사에서 직항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니 이렇게 필터해서 최대한 원하는 옵션으로 사는 것이 좋을듯.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에어서울-비엣젯 조합이다. 깜란공항에 밤늦게 도착는 셈인데, 도착해서 한밤 잔 다음 다음날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옵션이랄까. 한국으로 돌아올 때에도 밤늦게 도착해서 집에 오자마자 잘 수 있으니 이렇게 다니는 게 가장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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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날.
이 날에는 또 지연이다 -_-;; 제때 가는 법이 없군.
막날에는 나트랑의 시내여행을 한바퀴 돌았다. 성당도 가고~ 사원도 가고~
마지막에 마사지로 피로 쫙 푼 다음 인간답게 샤워 한번 싹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집에서 먹으려고 달랏 와인 한병을 샀는데, 그것때문에 수하물 초과될까봐 조마조마 ㅋㅋ
200g 초과. 이정도는 별말 없이 넘어가는 편이다.
가자~! 집으로!
나트랑 공항은 생각보다 꽤 으리으리하다.
하지만 항상 올때마다 밤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피곤에 쩔어가지고 면세구역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이렇게 짱박혀서 샌드위치 하나 사먹으며 대기하는 편. 저번에도 이집 와서 똑같은 거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또 똑같이 하고 있더구만;; 데자뷰인줄ㅋㅋ
일년에 한두번은 오게 될 것 같은 나트랑 여행.
다행이다. 돌아오는 길에도 떡실신 했다.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까지는 4시간 45분? 정도 비행을 한다고 잠결에 들었던 것 같다. 나트랑은 지금 가도 한여름 날씨라서 입고 있던 원피스 그대로 입고 왔는데, 한국 도착하니까 좀 춥긴 하더라. ㅎㅎ 그래도 나는 공항 나오자마자 바로 택시타고 뿅 가버리면 되는 인천시민ㅋㅋ이라서, 겉옷 따로 안챙기고 그냥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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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저렴하게 즐기는 호캉스 하나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나트랑 여행. 워낙 가성비 좋은 가격에 즐기다 보니 물가 비싼 여행지를 갈때마다 흠칫거리게 되는 버릇이 생기고 있다. 곧있으면 무비자 15일도 기간 연장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던데,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한달살기 하러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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