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호핑투어 스노쿨링 나트랑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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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호핑투어 스노쿨링 나트랑 여행 코스

지난 달에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했다. 나트랑과 다낭 일대는 대략 5~6개월 주기로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라 이제는 고향에 가깝다. 작년 8월에 나트랑을 찾은 뒤, 오랜만에 현장을 방문했는데, 그 사이 이 동네를 찾는 우리나라 여행자는 압도적으로 늘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도심에서 고개를 돌리는 족족 우리나라 여행자가 보일 정도였다. 나트랑 역시 다낭과 마찬가지로 국민여행지의 면모를 되찾았다.

나트랑에 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당일치기로 달랏이나 무이네 같은 근교 투어를 다녀오기도 하고, 빈펄섬에 들어가 빈원더스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 머드 온천욕을 즐기거나 마사지를 받으며 호캉스에 집중하는 여행자도 있다. 익사이팅한 경험을 원한다면, 호핑투어는 어떨까? 스노쿨링과 바다낚시, 선상파티가 포함된 종합선물세트다.

*나트랑 호핑투어 내용 확인

위 나트랑 도깨비를 통하면,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 예약이 쉽다. 한국어 가이드와 스노쿨링 장비 일체, 음료 무제한, 점심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선착장으로 오는 픽업과 드롭 차량은 없기에 개별적으로 와야 한다. 참고로 택시나 나트랑 도깨비의 렌트카를 이용하면, 매우 편하게 현장에 올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는 이번이 두 번째, 이미 한차례 경험해서 그런지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다. 미리 약속한 시간에 선착장에 도착하면, 연두색 옷을 입은 크루들과 만날 수 있다. 오늘 일정을 진행할 한국인 가이드는 인원을 체크함과 동시에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모든 인원이 모이자 작은 보트에 탑승, 목선이 있는 먼바다까지 약 15분 정도 이동한다.

지난번에는 '조승우'라는 별칭의 한국인 가이드가 진행했는데, 오늘은 '변요한'이라는 별칭의 가이드다. 이 두 명의 한국인 가이드가 돌아가면서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를 진행하는데, 레크리에이션 강사 출신이라 그런지 시작부터 흥이 넘친다. 가이드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나머지 크루를 소개한다. 김종국, 안영미, 공유, 비와이 등의 이름이 붙은 크루들은 멋진 개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바로 스노쿨링이 진행된다. 목선이 있는 장소 뒤편이 바로 스노쿨링 포인트다. 아까 작은 보트를 타고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바로 이동한 셈이다. 가이드는 구명조끼를 비롯한 스노쿨링 장비 착용에 대해 빠르게 설명했고, 물에서의 안전수칙도 알려준다. 물고기나 다름없는 크루들이 물에서 당신을 돕기에,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해도 누구나 스노쿨링을 쉽게 즐긴다.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의 스노쿨링 현장은 대략 이렇다. 연중 화창한 날이 연속되는 나트랑이기에 보통 이렇게 맑은 날씨 속에서 스노쿨링을 즐긴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스노쿨링을 즐기는 동안, 배에 남은 나머지 인원은 유람에 집중한다. 선실 내부 카페에서 '공유'라는 이름의 크루가 코코넛 연유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서브하고, 다른 크루들은 과일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서비스한다.

배에 남은 여행자들은 1층 선실과, 2층 갑판으로 이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유람을 즐긴다. 갑판에 올라 스노쿨링을 즐기는 나머지 여행자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물장구를 치는 시간, 단언컨대 나트랑 최고의 기억이 된다. 저들은 지금 오랫동안 추억할 만한 기억을 쌓고 있다.

선미에서 스노쿨링을 진행하는 사이, 선두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크루들이 미끼를 걸어주면, 여행자들은 낚싯줄을 받아 쥐고 낚시에 집중한다. 물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금세 입질이 왔고, 여기저기 작은 열대어를 낚자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어린아이들도 금세 물고기를 낚을 만큼, 바닷속은 물 반 고기 반인 모양이다.

스노쿨링 종반, 바다에서는 즉흥 바가 만들어졌다. '안영미'라는 이름의 크루가 바텐더다. 그는 스노쿨링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음료를 서비스했고,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30분 정도 스노쿨링을 즐긴 여행자들은 하나둘 보트로 올라왔고, 그 사이 크루들이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숨을 돌린다.

목선에서 서비스하는 음식과 음료는 이렇다. 망고와 맥주, 커피는 무제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스노쿨링을 즐기고 배에 올라오면, 허기가 지기 마련인데, 크루들이 끓여온 라면은 별미다. 야외에서 맛보는 라면은 늘 맛이 좋은데, 바다 위라 그런지 더욱 꿀맛이다. 이후 점심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라면은 적당히 맛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코코넛 연유 커피를 마시면, 완벽한 입가심이 된다.

동시에 선상에서는 파티가 펼쳐진다. 유쾌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크루들은 여행자들을 잠시도 지루하게 두지 않는다. 생일자를 위한 케이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맥주 파티, 물폭탄 파티 등이 연이어 이어지는 동안,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 처음에는 쭈뼛거리던 여행자들도 곧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몸을 흔들며 무아지경에 빠진다.

이후 랑차이섬으로 이동해 막간의 휴식을 즐긴다. 여행자는 이 시간 동안 버블파티를 즐기거나 유료 카약 체험, 수영장 휴양 등을 할 수 있다. 그냥 바다가 잘 보이는 벤치에 앉아 멍을 때려도 좋다. 이후 베트남식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다음, 다시 보트에 올라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일정이 마무리된다. 나트랑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찾고 있다면, 호핑투어는 어떨까? 나트랑 도깨비를 통하면 된다.

꺼우다 선착장(냐짱 선착장)

05 Trần Phú, Vĩnh Hoà,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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