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나트랑 하바나 호텔.나름 호캉스 마지막 날.한주분식. 원없이 한식 먹기(feat.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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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여행.나트랑 하바나 호텔.나름 호캉스 마지막 날.한주분식. 원없이 한식 먹기(feat.소주).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나트랑에서는 열심히 걸어서 구경 다니거나 하지 않고 호텔에 종일 있으면서 반경 1키로 거리만 왔다 갔다 했다.

온전히 나트랑에서의 24시간 하루를 보내는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제보다 흐린 아침.

갑자기 소나기도 퍼붓기 시작.

오늘도 작은 헤프닝이 우리의 여행에서 심심하지 않게 해준다.

문제는 이 전등.

밤에 자려고 아무리 이전등 스위치를 찾아도 없어서

밤새 전등을 키고 잤다.

자다 깨다 반복...

아침에 로비 카운터에 물어보니

이렇게 하얀 리모콘이 전등 조절하는 리모콘!

이전 방은 스위치로 다 껐기에 이방도 스위치만 찾았었다.

고민 해결!

호텔 직원들 엄청 친절하다.

오늘도 조식을 든든히 먹었다.

오늘은 소고기 쌀국수.

과일도 매일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데 남편이 잭푸룻을 가져왔다.

동남아 과일중 두리안 다음으로 호불호가 있는 과일.

남편은 맛있다고 했다.

나도 아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동남아 과일 특유의 향이 있는 잭푸룻은 좋아하지도 않기에 패스.

아침먹고 소화를 시킬겸 해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파도가 거칠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은 빨간 깃발!

입수 금지!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은 있다.

오래 기억하자

나트랑.

하바나 나트랑 호텔.

해변 지하도와 연결된 호텔입구

햇살이 강한 한낮에는 시원한 호텔방에 있었다.

남편은 오늘도 사우나에 갔다.

오늘은 저녁을 먹으러 서둘러 나갔다.

Hanju k-food (한주 분식)

+84 866 180 325

https://maps.app.goo.gl/mvt3kokUt56BLSMBA

어제 웨이팅이 많아서 못들어가서

오늘은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5시에 맞추어 갔다.

우리가 첫날에 예약도 하지않고 바로 들어간건 운이 좋은것이었다.

도착하니 3대 대가족 여행자들의 식사가 마무리 되었고

바로 입장.

우리 테이블 빼고 모두 예약 테이블.

오늘도 아슬아슬 하게 입장한 샘이다.

첫날은 분위기 파악하느라 맛보기만 했다면

오늘은 본격적으로 먹방!

시그니처 메뉴인 새우회를 시작으로

활새우를 장만후 냉동실에 잠시 두어서 숙성한 새우는 싱싱하고 달다.

사장님의 특별 비법!

촉촉?찹찹?쫀득한 특유의 식감이 있다.

새우회도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지 못하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다.

오늘도 삼겹살은 기본.

그리고 성게김밥도 한주김밥의 시그니처!

다모였다!

성게도 냉동 성게지만 싱싱해서 생물 성게보다도

더 맛나다.처음 먹을때 슬러시 같이 살얼음이 느껴졌다.

비슷한 더운 동남아 나라인 필리핀에 살면서 해산물을 많이 먹었다.

그러나 굴 같은 어패류를 먹고 탈이 난적이 있어서 해산물을 날로 먹는건 나에겐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그래서 한주분식에서 저녁을 먹은 첫날은

날음식이 아닌 익힌 음식들만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는 섬게김밥이나 육회,육혀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내었다.

사장님 강추 메뉴인 육회도 주문!

부드러운 우둔살에 양이 많았다.

부득이 소주잔도 비워지고 나도 오랜만에 소주를 마셨다.

술에 취해서 마지막으로 주문한 라면 사진은 없고 빈그릇만 보인다.

해외에서 이렇게 소주세병에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45000원이 나왔다.

맛있고 저렴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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