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꼭 가봐야 할 곳 Top 7

최근 모 티비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베트남 나트랑 여행 덕분인지 사람들의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올해 휴가계획에서 베트남 여행을 빠뜨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예전부터 베트남을 여러번 다녀와서 꽤 친숙한 나라가 되었는데요! 그중 가장 자주 다녀왔던 나트랑 자유여행이 후기를 전합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많은 도시 중에서도 휴양을하고 푹 쉬었다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특히 베트남 나트랑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한다는 곳이 나트랑 해변이지요. 나트랑 해변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에 꼽는곳으로 베트남의 나폴리라고 불리기도 해요! 특히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따뜻한 나트랑 해변을 방문하면 더 특별할 것 같이요.

​

제가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다녀온 시기는 2월이라 바다에 들어가 놀기에는 살짝 추운 날씨였어요!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하거나 발을 담그고 해변가 산책을 하기엔 충분했지만 물속은 차가웠어요! 이제 곧 3월이되면 최저기온 23도 정도 최고기온은 30도 정도로 낮에 여행을 다니기에도 적당하고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날씨일 것 같아요.

​

또 나트랑 해변의 좋은점은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6km 넘게 펼쳐져 있는 롱비치이면서도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팟이란 것이에요. 수많은 레스토랑과 바, 클럽, 여행사, 쇼핑몰이 모여 있기 때문에 낮에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가 진 저녁에는 시내의 근사한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습니다.

​

제가 베트남 여행에서 항상 빼먹지 않는 코스는 바로 마사지에요! 베트남 여행에서는 합리적인 금액에 높은 퀄리티에 1일 1마사지가 가능하지요! 나트랑에는 정말 많은 마사지 샵이 있는데 저는 시설이 좋고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에 도깨비 까페등 베트남 여행 후기를 찾아보고 고르고 골라 아만스파로 결정했답니다.

아만스파는 작년 9월 10일 오픈한 신상 나트랑 마사지샵으로 베트남 나트랑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럭셔리 마사지 샵이에요!

​

​

도깨비 카페에서 회원등급무관 20% 할인, 해피아워시간대에 (오전 10시~12시) 30% 할인, 1주일 이내 재방문 시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여서 냉큼 예약을 했었답니다

아만스파의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로 시간대가 여유로운 편이라 여행중 일정에 맞춰 편한 시간대에 이용가능 한 점이 좋았고요! 입구에서부터 크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넓고 깨끗한 관리실이 마음에 들었어요! 예약 확인을 하고마사지 가운으로 갈아입고 쇼파 아래에 있는 꽃잎물에 족욕을 간단하게 하는데 여행중 피로가 눈녹듯이 풀리는 것 같았어요!

​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룸으로 들어가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초록과 황토색의 조화가 잘된 룸 인테리어였어요. 마사지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강약조절이 잘 되어서 그동안 베트남에서 받은 여느 마사지보다 훌륭했었답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다닐때 그 나라의 문화유적지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알고싶기도 하더라구요! 나트랑에서 마땅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는 중 유명한 롱선사라는 사원이 있어 둘러보았어요! 롱선사의 입장료는 무료인데다가 베트남 롯데마트와 도보 5분거리만큼 가까워 마트에 갈 일이 있으시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둘러보기 좋을 것 같아요.

​

롱선사는 1886년 세워진 사원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 규모의 절이라고 해요! 거대한 와불상과 고타마 붓다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절 이름에 용(롱)이 들어간 만큼 곳곳에 화려한 용 장식이 눈에 띄더라구요!

​

본당 뒤로 나 있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왼쪽에 거대한 와불상이 놓여 있고, 언덕 꼭대기에는 고타마 붓다의 좌불상이 자리해 있었어요. 고타마 붓다의 형상의 크기가 어찌나 큰지 나트랑 시내에서도 그 형상이 다 보일 정도로 크다고 하네요.

​

좌불상 가까이에 다가가 안내문을 읽어보니 코타마 붓다의 좌불상은 베트남 정부의 독재에 맞서 대항하다 돌아가신 승려 7인을 신도들이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해요.

​

고타마 좌불상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니 나트랑 시내이 모습이 한눈에 담기더라구요! 사원이라하여 지루할 줄 알았는데 와서보니 와보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

나트랑의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쉐라톤 호텔 루프탑 바의 쉐라톤 루프탑이 유명하다 하여 저도 방문하였어요!

​

내부에는 칵테일바가 있어 다양한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고 대부분 칵테일을 주문해서 야외 루프탑에 앉아 나트랑의 야경을 감상하더라구요!

​

쉐라톤 호텔의 28층에 위치하여 나트랑 근사한 야경이 한눈에 잘보이는데 특별한 점은 바로 시내 뷰와 오션뷰를 둘다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였어요!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카테일 한잔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저는 입맛이 예민한 편이라 여행에서 현지 음식이 잘 안맞으면 여행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맛집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꼼꼼히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때 제일 믿을만한 후기가 많은 도깨비카페에서 추천받은 디엔비엔 그릴을 방문하였어요.

​

마침 디엔비엔 그릴 식당 오픈 및 도깨비 제휴기념으로 카페 모바일 쿠폰 이미지를 보여주시면 10%할인 + 사이공 병맥주 2병(맥주 이벤트는 23년 2월 28일까지 진행)이 제공됩니다.

​

나트랑 해변가 근처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한 '빈산' 바로 옆 건물입니다. 베트남 군인 컨셉의 인테리어로 베트남 옛 감성을 재밌게 느낄 수 있었어요.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위생에 신경써 쾌적하고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어요.

​

베트남 음식에 한국인 입맛을 겨냥한 퓨전 레스토랑으로 꼬치구이와 삼겹살 등 고기가 땡길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 정말 행복이 따로 없지요?

​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두차례 방문하여 대략 다섯종류의 음식을 골로구 맛보았는데 제가 맛있게 먹은 메뉴는 갈비 디엔비엔 소스 구이였어요!

​

코코넛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대부분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베트남 나트랑 여행때 여기 한번 꼭 들려주세요..진짜 맛있더라고요

나트랑 사원 롱선사도 다녀왔으니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나트랑 대성당에도 방문했었어요!

​

나트랑 대성당은 프랑스 선교사가 1928년 네오고딕 양식으로 재건축된 곳으로 현지인들의 웨딩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

본당 외부에는 초기 성당 건축 및 나트랑의 선교에 앞장선 루이 발레 신부와 피케 신부의 묘소가 있고, 성당 입구 언덕길에는 신자용 납골당이, 교외 마당에는 성경의 주요 인물상이 있다고해요.

​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관광지라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더욱 흥미로우실 것 같더라구요!

모든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쇼핑이지요! 나트랑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롯데마트가 있더라구요!

​

저는 베트남 여행 후 지인들에게 선물할 베트남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