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마사지 위치 좋고 가격 괜찮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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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좋고 위치 괜찮은 나트랑 마사지 어디 없을까?!
여기저기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베트남만한 곳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볼거리 많고 먹거리 풍부하고 착한 물가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한 이유 때문에 몇번을 가도 또 가고 싶어지는 것 같다.
베트남에도 갈만한 다양한 도시들이 있지만 유독 애정이 가는 곳이 있는데 나와 G군에게는 나트랑이 그곳이다. 볼거리, 먹거리 외에도 바다에서 할만한 것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하나 홀릭되어 있는 것으로 베트남스파가 있다. 스킬도 괜찮고 나트랑 마사지 가격 역시 합리적이어서 부담도 적었다. 덕분에 1일 1스파를 할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가 단골이 될 정도로 좋아하는 샵이 있는데 나트랑여행코스와 함께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화이트 스파&네일 정보
오늘 이야기 해보려는 나트랑 마사지 잘하는 곳은 화이트 스파&네일 샵이다.
일단 이곳이 좋은 첫번째 이유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나트랑으로 여행을 오면 한번씩 들른다는 콩카페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얼마나 중앙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투숙했던 노보텔에서도 굳이 그랩을 타지 않아도 걸어서 충분히 당도할 수 있는 거리였다. 이러니 매일같이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이트스파의 또다른 장점은 답답하지 않은 공간을 깔끔하고 예쁘게 인테리어 해 놓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곳 샵은 로컬이 아닌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한국인의 감성과 니즈를 정확히 캐치해 내고 있었다. 이미 다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내공이 장난 아니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구석구석 감동적인 포인트가 많았다.
이런 이유때문에 벌써부터 입소문이 퍼질대로 퍼진 상태였고 내가 방문했을 때에도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은 예약 안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받는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화이트 네일샵
이곳 샵의 또다른 장점은 네일과 패디큐어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매장 한곳에서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스파 전문점인데 네일을 함께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아냐?" 라고 의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퀄의 재료들은 물론 최신 유행 스타일의 아트 작품들을 보면서 여기 정말 잘하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알고보니 이곳에 있는 모든 네일&페디용 재료들은 한국에서 직접 물 건너 오는데다가 요즘 어떤게 인기 많은지 계속해서 확인하고 이곳 네일샵에서 재현해 내려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화이트 네일이 좋은 이유는 직원이 12명이나 있어서 많은 인원이 오더라도 한번에 진행이 가능하며 손과 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또다른 장점인 것 같다.
기껏 기분 좋게 받으러 왔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독특하면서 예쁜 것들이 많아서 정말 탐이 났다.
하필 네일아트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 따로 경험해 보지는 못했는데 다음 나트랑여행 때에는 작정하고 스파랑 네일 둘다를 받고 와야겠다 싶어졌다.
화이트 스파 & 네일 나트랑 마사지 가격 및 종류
본격적으로 맛.사지를 받기에 앞서서 화이트스파샵의 메뉴를 살펴 보았다.
스파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아로마 오일, 핫스톤부터 캔들, sun burn massage, 풋케어 등 여러가지였다.
이것저것 다 경험해 보고 싶다면 고민할 것 없이 스페셜을 골라 보아도 괜찮을 듯하다.
체험 시간은 60분, 90분, 120분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만큼 받으면 될 것 같다.
제일 중요한 맛사.지 가격을 살펴 보니 아로마 60부이 26달러, 캔들 바디 60분에 29달러, 핫스톤 90분에 34달러 등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메뉴들이 2, 30불대로 부담없는 가격대였다.
나와 G군이 선택한 메뉴는 무난하게 아로마 오일이었는데 대신에 조금 오래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려서 2시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처럼 아로마스파로 고르게 되면 오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무난하게 라벤더와 레몬그라스로 결정했다.
스파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 한장씩을 작성해야 한다. 알러지는 없는지, 집중 케어를 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거나 혹은 안했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 있다면 그 부분도 알려 주어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뭐든지 대충하고 넘어가는 나조차도 이때만큼은 진심을 다해서 작성하게 되는 듯하다. ㅋㅋㅋㅋ
우리는 둘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커플룸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게 잘 되어 있어서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긴장이 전부 풀려 버리는 기분이었다.
우선 잠시 시간을 주고 테라피스트가 룸 밖으로 나가 있으면 입고 있던 옷을 갈아 입으면 된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붙어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되어서 화이트스파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스파의 첫 단추로 족욕이 먼저 진행된다. 전담 테라피스트가 조심조심 발을 씻겨 주는데 간지럼 잘 타는 나도 기분 좋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따뜻한 물 속에는 라임, 사탕수수 등 피부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 있어서 항상 힘들게 한 내 발이 이날은 호사를 누리게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테라피스트의 손길에 2시간의 시간을 맡기고 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운해지고 쌓여 있던 여독까지 전부 날리는 완벽한 시간을 만들고 나올 수 있었다.
역시 이맛에 베트남에 올 때마다 스파 받는걸 스킵할 수 없게 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받고 나오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시원한 차 한잔. 어쩜 차 한잔에도 이렇게 예쁜 잔에 정성 들여서 내어 주는지 모르겠다.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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