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내 식당 트로피카나 맛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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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제가 별다른 절차 없이 갈 수 있는 나라여서 자주 가고 있어요. 그중 가족들의 만족도를 따져 최고로 손꼽았던 숙소는 모벤픽 리조트인데요. 공항에서 7분 거리, 워터파크 같은 수영장 등 장점이 참 많은 곳이에요.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식사 해결이었어요.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 로컷 맛집들을 방문할 수 없었고 대부분의 식사를 리조트 내에서 해결해야 했는데요. 일정 중 저녁 한 끼를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식당 트로피카나에서 해결했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나트랑은 베트남 중 비교적 날씨가 좋은 도시에 속해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특히 풀빌라에 머물렀던 저는 나트랑 모벤픽 트로피카나 근처에 있는 해변을 수시로 다녀왔는데요. 공항 근처 리조트들은 휴양하기에는 최고인데 엄청난 규모에 비해 주변 식당이 없다는 사실이 아쉽긴 하더라고요.
일정 중 하루는 시내 맛집 투어를 했고 또 다른 하루는 리조트에서 푹 쉬며 수영도 하고 호텔 로비도 탐방했고요. 해변가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숙소 예약은 나트랑 수호천사를 통해 진행했고 여행객들과 정보 공유는 물론 호텔 예약 및 렌터카, 투어 등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함께 했답니다. 해당 카페는 신설 카페라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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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은 뒤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해변가 들려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해변가 바로 앞이 나트랑 모벤픽 트로피카나 식당이었어요.
해변부터 식당 앞에 들려 열심히 인증샷을 남겨주었고 푹푹 빠지는 모래를 걷는 것도 굉장히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어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내 트로피카나 식당으로 향했어요. 나트랑 모벤픽 식당은 트로피카나가 가장 유명하던데 낮과 밤의 전혀 다른 분위기 또한 인기에 한몫을 하는 듯싶었어요.
식당 앞에서는 멋진 공연이 한창이었는데요. 저녁 식사 겸 술 한 잔 마시기 좋은 현대식 컨트리클럽에 온 듯 사운드가 굉장히 빵빵했어요. 제가 저녁 7시 30분에 방문했고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저녁 식사 시간을 이어갔는데 그때까지 공연은 계속되었어요. ^^ 참고로 공연 시작 시작은 이보다 더 이른 시각부터 진행되는 듯싶어요.
식당 내부로 들어서 편한 자리에 착석했어요. 대부분 일몰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시는 듯 해가 완전히 진 저녁 7시 30분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었어요.
트로피카나 메뉴
전체적인 가격대와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 메뉴판을 봤어요. 이탈리아 음식답게 샐러드가 가장 첫 페이지에 있었고 수프, 리조또, 파스타, 라이스 & 누들, 피자 등등 종류가 생각보다 훨씬 다양했어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파스타와 샐러드뿐만 아니라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부터 디저트까지 메뉴가 워낙 다채로워서 근사한 저녁을 즐기기 좋더라고요. ^^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식당에는 메뉴가 많았는데 고민 끝에 이탈리아 식당에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와 햄버거를 주문했어요.
담백한 마르게리따 피자
화덕에 구운 마르게리따 피자는 도우가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 있었고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라 담백했어요.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바닥이 살짝 타있었는데 먹어보니 오히려 굉장히 고소했어요. 치즈도 듬뿍 올라가있고 맵지 않은 메뉴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랍니다.
피자 사이즈는 우리나라 라지 사이즈보다는 작고 레귤러 사이즈보다는 살짝 큰 사이즈였고 토핑이 많이 올라간 피자는 아니어서 둘이 맥주 안주로 먹기 괜찮았어요.
소고기 패디 햄버거
햄버거는 소고기 패티로 만들었고 도톰한 번까지 비주얼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감자튀김과 작은 샐러드까지 함께 제공되었죠.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까지 들어있었고 한눈에 보기에도 패티가 두툼했어요!
패스트푸드라고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감자튀김도 먹어봤어요.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의 감자튀김은 소금 간을 거의 하지 않아 담백해 케첩을 찍어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햄버거는 한입에 넣기 버거울 정도의 사이즈라 나이프를 이용해 반으로 커팅 했어요. 버거 번의 두께도 도톰했는데 반으로 자르니 패티가 더 두껍더라고요. 먹어보니 패디가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촉촉한 수제버거 그 자체라 맛있었어요!
평소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상하게 해외 나오면 이탈리아 요리들이 평소보다 더 느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은 맥주를 한 캔 저는 콜라를 한 캔 마셨어요. 저도 신랑도 잘 먹는 편이라 부족한 배는 결국 숙소에 들어가서 컵라면으로 입가심을 했네요.ㅋㅋ
▶ 피자 하나 220459 / 햄버거 하나 282187 / 하이네켄 맥주 77922 / 펩시콜라 35273
▶ open food all offer 10% 할인 (- 50265) / open alcholic all offer 10% 할인 (-7792) / open beverage all offer 10% 할인 (-3527)
▶ Subtotal 554.256VND + 5% Phi P.Vu 27.713VND+ VAT 8% 40.667VND + VAT 10% 7.364VND = 토탈 630.000VND
최종 630.000VND으로 한국 돈으로 따지면 35,000원 정도의 금액을 결제했어요. 베트남의 환율을 고려하면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식당은 비싼 편이었지만 시내에 나가지 않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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