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나트랑 담시장 외 추천 코스

바로 연휴 전에 다녀왔던 나트랑 여행에서는 오랜만에 곳곳을 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우기가 시작됐다고 해도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라 나트랑 자유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덕분에 이번 여행은 성공적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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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기라서 걱정이 많았으나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고, 주로 저녁시간 때 많이 내려서 낮에는 맑은 하늘 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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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베트남이니까 한낮의 온도가 꽤 올라가기도 하고, 저녁에도 습도가 높으면 덥다 하는 날씨긴 한데 그럴 때는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마시면 또 금방 시원해짐! 가본 중에는 지금 시기가 너무 덥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나트랑 자유여행 처음 가는 분들은 어딜 가보면 좋을까? 고민되실 텐데 생각보다 추천할만한 코스가 꽤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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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추천하는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코스는 담 시장입니다. CHO DAM이라고 부르는 곳인데 CHO가 시장을 뜻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도 매년 갈 때마다 들러서 옷과 가방 등을 쇼핑하는데 편하게 입을 원피스와 아오자이, 가방 등이 특히 인기가 많아요.

나트랑 담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원형 시장 바깥쪽에 주렁주렁 가방들이 달려있는 게 보이는데 여기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면 가격을 알려주지만 고대로 다 주지 말고 적당히 흥정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과도하게 깎는 건 좀 진상이긴 한데 그래도 다 주고 사는 건 호갱이니까~ 한 20~30 %깎는다 생각하고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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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볍게 갔지만 나트랑 여행하면서 사모은 기념품 때문에 가방이 부족하다면 이곳에서 캐리어를 구입해도 좋고요. 바퀴도 4개나 달려있고 나름 튼튼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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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행 기념품과 원피스 역시 나트랑 담시장 에서 구입해야 할 품목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휴양지니까 패턴이 화려한 옷들이 사진도 잘 나오고, 기분전환도 돼서 좋더라고요. 원피스 세트는 15만 동~20만 동 사이면 살 수 있고, 편하게 입을 티셔츠도 10만 동 내외로 구입할 수 있으니 정말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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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쪽 건어물 시장으로 들어가도 여러 가지 먹거리와 2층에 옷, 가방 등을 파는 가게들이 있어요. 하지만 먹거리는 여기서 사는 거 비추~ 아무래도 위생적인 부분이 좀 걱정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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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주로 먹거리 쇼핑은 깔끔하게 포장된 것들을 구입하는 편인데 그럴 때는 엘 스토어만 한 곳이 없음! 여행 선물을 고를 때 특히 먹을거리는 여기에서 사다 드리면 어르신들도 다 맛있다며 좋아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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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도깨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쁘게 진열해놓은 나트랑 먹거리들이 가득한데요. 최근에는 진득한 과일잼들도 팔고 있어서 눈 돌아가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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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과일은 물론 커피, 차외에도 비누와 아로마 오일까지 나이 대와 상관없이 선물할 만한 것들이 다양하게 있는 편이라 좋았고, 특히 여기 시식이 자유로워서 뭐든 맛보고 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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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나 들기 무섭게 드셔보세요~하는 현지인 직원분 덕에 부담 없이 맛보고 살 수 있었어요. 말린 과일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 커피도 여러 종류 늘 마셔볼 수 있어서 비교하면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코코넛 커피가 제 취향에 잘 맞아서 냉큼 바구니에 넣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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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쨩 여행 가기 전에 다른 지역도 들린 터라 가방이 이미 포화상태였지만 먹어보고 안살 수가 없어서 담다 보니 또 이렇게 ㅋㅋ 그래도 받은 분들이 다 맛있다며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뿌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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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토어는 나트랑 도깨비 제휴로 등급에 따라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쇼핑 외에도 제휴 맛집 할인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여행 준비할 때 필수더라고요. 또, 현지 렌트카는 물론 숙소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으니까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하실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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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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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토어에서 쇼핑을 마치고 더위도 식힐 겸 다음 추천 코스로 바로 길 건너 CCCP 커피도 들렀는데 실내외 좌석도 넓은 편이고, 여행하다가 지치면 중간에 쉬어가기 좋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였습니다.

실내외 공간도 널찍하고, 내부에는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와서 인기가 많은 카페 중 한 곳이더라고요. 코코넛 스무디 커피 한잔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여기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덕분에 경비도 더 절약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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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진하고, 시원한 코코넛 스무디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았답니다. 커피 외에도 피자와 디저트 종류도 몇 가지 되니까 여행하다 중간에 출출하다면 들러보셔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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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나트랑 여행코스로 저녁에 빈산을 들러봤는데 이번에는 새로 생긴 JJ씨푸드에 들러서 여러 가지 신선한 해산물들을 골라 맛봤어요. 규모도 상당하고, 위치도 좋아서 저녁식사 코스로 들러봤지요.

안으로 들어가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말고도 해외에서 놀러 온 다른 여행객들도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거기다 커다란 수조 안에 살아있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해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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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이용한 음식 메뉴들도 다양한데 저는 먼저 다녀간 사람의 추천을 받아서 해산물 볶음밥, 공심채, 가리비 등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푸짐하게 주문해 봤어요.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착한 편이라 부담 없이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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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재료들은 그 자리에서 무게를 달아주는데 바구니 밑까지 구멍이 뽕뽕 나있어서 물쫙 빼고 양심적으로 무게를 측정해 주니까 뭔가 믿음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