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무이네 지프 투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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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나트랑 여행 무이네 지프 투어 리뷰

다낭, 호이안, 나트랑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가 많지만 이번에는 더욱 특별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아본 베트남 무이네 투어, 베나자를 통해서 예약했고 지프를 타고 달리며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였어요.

코스는 나트랑숙소 또는 공항 픽업부터 시작하고요. 요정의 샘, 화이트샌듄, 피싱빌리지, 용과밭, 해안가 도로, 레드샌듄 순으로 돌아요.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투어는 숙소 또는 식당 드랍까지 진행해주기 때문에 반나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일정을 끝낸 뒤 무이네를 짧지만 확실하게 돌아보고 싶은 분이나 이쪽에 숙소를 잡고 호캉스를 즐기면서 간단한 투어를 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할 듯합니다.

점심 식사 - 킹 샌드위치

우리는 식당 픽업을 선택했기 때문에 호텔에서 나와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늦은 점심 식사였기 때문에 속을 든든하게 채우면서 부담스럽지 않을만한 메뉴를 찾다 가게 된 킹 샌드위치입니다.

전날부터 검색해봤는데 베트남 음식이 질릴 때 가기 좋은 곳으로 소문나 있더라고요. 다양한 서양식 요리와 칵테일, 커피 등을 판매해요.

감자튀김과 윙봉이 함께 나오는 메뉴와 스파게티, 주스 등을 주문했는데요. 부담 없는 밥값으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베트남 파스타는 평소 먹던 것과 달리 면이 더 꼬들꼬들했는데요. 생소했지만 나쁘지 않은 식감이었고 소스도 입맛에 맞았어요.

쌀국수, 반쎄오 등 베트남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도 무이네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전통 가정식이 질린다면 이런 퓨전 식당에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정의 샘

베트남 무이네 투어 출발 전에는 5시간 정도의 일정으로 무이네의 아름다운 곳을 모두 구경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어요.

요정의 샘은 입구부터 풍기는 이국적인 느낌이 독특한 곳이었는데요. 깎아놓은 듯한 바위의 모습이 진풍경을 만들어냈어요.

맨발로 걷는 트래킹 코스는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발에 부드럽게 감기는 감촉의 붉은색 토양도 신기했고요.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걷기 때문에 한낮이었음에도 더위를 물리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코스는 길지 않고 경사도 완만한 편이지만 편안한 복장으로 가는 것을 권해드려요.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모자도 챙기면 좋을 것 같은데요. 미처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모자와 함께 여러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으니 현장에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화이트샌듄

화이트샌듄은 베트남 무이네 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프를 타고 사막을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이번 무이네 지프 투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이트샌듄 코스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사막 지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관광객끼리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지만 베트남 무이네 투어 지프 기사님 또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돌아와 생각해봐도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피싱빌리지

피싱빌리지는 현지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현장에서 직판매도 하는 곳이에요.

한국의 수산 시장과 같은 곳으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과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장소지요.

무이네 현지 주민의 생활을 가감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서 구경할 거리가 가득했어요. 해안 마을만의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용과밭

용과밭은 빼곡히 심긴 나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관광지에요. 선인장과에 속하는 용과 나무는 모습이 독특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더라고요.

나트랑, 다낭 등의 도시와 달리 무이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서 같은 베트남이지만 다른 감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힐링할 수 있었던 무이네 지프 투어에요.

이번 베트남 무이네를 돌면서 새로운 것도 많이 보고 여러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베나자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용과밭 구경이 끝나면 레드샌듄으로 이동하는데요. 중간에 해변이 펼쳐지는 해안가 도로를 달리기도 하고 차를 잠시 세우고 지프 위에서 사진도 촬영했어요.

레드샌듄

살면서 이렇게 많은 지프를 본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알록달록한 색의 지프가 모여있으니 귀엽더라고요. 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분도 많았어요.

대망의 마지막 코스 레드샌듄입니다. 사막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선셋도 보게 되는 장소인데요. 무이네 출발 지프 투어의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포토 스팟도 많았고 눈에 담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다채로웠거든요.

화이트샌듄과 레드샌듄, 낮의 해안가 도로와 일몰 후 해안가 도로는 꽤 큰 차이를 보였어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 질리지 않더라고요. 반나절을 추억으로 빼곡히 채우는 느낌이었어요.

투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한참 여운이 남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베트남 무이네 투어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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