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호텔 시내 버고호텔 조식 나트랑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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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했다. 늘 그랬듯 1일차 숙박은 시내에 자리한 나트랑 호텔이었다. 지난번에도 두어 차례 묵어 봤던 기억이 있는 버고 호텔이다. 나트랑 시내에 자리하며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여행자 사이에서 '가성비 숙소'로 유명하다. 호텔에서 걸어서 해변과 도심의 주요 레스토랑, 스파, 카페 등을 찾을 수 있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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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 호텔의 장점을 이 공간에 숱하게 소개했다. 개인적으로 으뜸으로 치는 이곳의 장점은 단연 접근성이다. 언제든 걸어서 시내의 주요 명소로 접근할 수 있다. 여행자 사이에서 유명한 CCCP 카페가 지척에 있고, 엘스토어와 아만 스파, 웰스파, 제이 스파 등 주요 마사지 숍도 근처에 있다. 또 빈산 해산물 식당, 디엔비엔 그릴 레스토랑 등 여행자 친화 음식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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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도깨비를 통해 미리 예약했다면, 체크인이 쉽다. 개인적으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밤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렌트카가 있었기에 편하게 시내에 자리한 버고 호텔까지 이동했다. 참고로 깜란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 체크인은 빨랐다. 여권 정도만 보여주면, 5분 내에 방 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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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버고 호텔을 예약하면, 저렴하다. 도깨비 트래블의 호텔 프로모션 해당 숙소기 때문인데, 12월 31일까지 체크인하면, 모든 룸타입 15% 할인 혜택을 준다. 어차피 떠날 여행, 시내 가성비 숙소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숙소다. 아니 완벽한 숙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는 위 배너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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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시각, 체크인을 빠르게 마친 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간다. 이번에는 슈페리어룸에서 묵었는데, 군더더기 없는 시설을 자랑한다. 제법 넓은 공간에 큼지막한 침대가 놓였고, 멀리 소파와 책상이 보인다. 버고 호텔은 디럭스 시티뷰와 씨뷰, 시니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행자 스스로의 기호와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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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 부대시설도 완벽에 가깝다. 작은 냉장고에는 무료 생수 두 병이 비치되어 있다. 여행자는 언제든 인근 마트에서 맥주나 과일 따위를 구입해 이곳에 보관해 즐기면 된다.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커피포트도 보인다. 근처에는 여러 종류의 티백과 믹스커피가 비치되어 있다. 아침에 테라스로 나가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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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객실마다 딸린 욕실 공간을 둘러본다. 슈페리어룸에 걸맞은 크기의 욕실이다. 세면대가 가운데 보이고 우측에 변기, 좌측에 샤워룸이 자리한다. 샤워룸에 들어가 뜨거운물을 틀어보니 금세 콸콸 쏟아진다. 수압도 완벽하다. 치약과 칫솔, 빗 등의 일회용 비품도 비치되어 있고, 넉 장의 타월이 걸려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샴푸와 컨디셔너, 샤워젤은 큼지막한 용기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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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친 뒤, 테라스로 나가자 멋진 시내 마천루 뷰가 펼쳐진다. 가까이로는 나트랑 해변을 따라 우뚝우뚝 솟아있는 고층 건물이 보인다. 건물 사이로는 남중국해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시내 건물에 화려한 조명이 들어온 야간에 테라스로 나가면, 이러한 장면을 마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맥주나 와인을 홀짝이면서 야경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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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버고 호텔 투숙객은 모두 조식 레스토랑에서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음식이 기본으로 준비되고, 일명 '영국식 아침식사'가 기본으로 세팅된다. 여러 종류의 샐러드에 베이커리 메뉴, 요거트, 주스와 커피, 베이컨, 소시지, 삶은 달걀 등을 포함한 서양식 식단 말이다. 먼저 테이블을 확보한 다음, 기호에 따라 음식을 덜어와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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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많기에 오픈 시각에 맞춰 레스토랑을 찾으면, 붐빈다. 조금 늦은 시각에 내려가면, 쾌적하게 식사를 즐긴다. 쌀국수 같은 일부 메뉴는 여행자가 주문을 해야 셰프가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그들 앞에 다가가 검지를 들기만 하면, 바로 음식을 만들어 준다. 객실과 마찬가지로 조식 레스토랑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편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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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 호텔 조식 수준은 깔끔하다. 일단 음식의 가짓수가 많기에 입맛이 까다로운 여행자도 부담 없이 즐긴다. 베트남에 왔으니 일단 쌀국수 한 그릇은 맛보길 바란다.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조식으로 나오는 쌀국수는 대부분 기본 이상은 한다. 그리고 볶음밥과 서양식 베이커리 메뉴 등은 평소 개인 기호에 따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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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꼭대기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을 추천한다. 제법 넓은 공간에 풀장이 조성되어 있고, 근처 나트랑 마천루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다. 수영장 가장자리를 따라 선베드가 놓여 있고, 반대편에는 작은 카페와 바도 보인다.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기에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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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의 가성비 숙소를 고르고 있다면, 버고 호텔을 추천한다. 내가 나트랑에 올 때마다 습관적으로 묵는 숙소이며, 실제로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반응도 훌륭하다. 로비와 조식 레스토랑을 가득 채운 한국인 여행자의 모습만 보더라도 이곳의 인기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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