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 기념품 선물 나트랑 담시장 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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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의 이유 가운데, 쇼핑은 어느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까? 나트랑을 찾는 이유는 휴양과 호캉스, 액티비티, 스파, 미식 투어 등이 떠오르는데, 쇼핑도 큰 축을 담당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쇼핑을 빼고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논할 수 없다. 베트남 나트랑에는 매력적인 쇼핑 명소가 즐비하다. 여행자의 주머니 사정에 맞춤한 매장 두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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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서의 쇼핑은 크게 두 가지로 경우로 구분한다. 저렴하면서 싼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는 경우, 그리고 제법 퀄리티 있는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전문 매장을 찾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로 적합한 담시장, 후자의 경우로 적합한 나트랑 엘스토어 정보를 들고 왔다. 질보다 양,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 이들이 찾으면 좋은 쇼핑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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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트랑 담시장이다. 이 동네에서 쇼핑을 논할 때, 제일 먼저 거론되는 장소기도 하다. 다낭에 한시장, 호치민에 벤탄시장, 푸꾸옥에 즈엉동 시장을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나트랑에서 상인과 흥정하며 저렴한 아이템을 많이 구입하고 싶다면, 아니 쇼핑에 관심이 없더라도 재래시장 특유의 북적임을 경험하고 싶다면, 무조건 이곳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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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도깨비의 렌트카를 예약했을 경우, 이곳을 포함한 시내 명소로의 접근이 쉽다. 그들은 에어컨 바람으로 쾌적한 전용차량을 몰아 안전하게 담시장 입구까지 데려다준다. 이후 기사와 즉흥적으로 상의, 대략 30분이나 1시간 뒤에 다시 픽업을 와달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넉넉잡아 1시간 정도면, 담시장에서의 쇼핑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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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다낭 한시장처럼 건물 내부가 아닌, 옛 경기장 외부를 따라 여러 종류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기억하건대 대략 10년 전에는 이곳 역시 실내 공간에 매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또 인근 건물 내부에도 이런저런 매장이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이곳은 오랫동안 나트랑을 대표했던 재래시장, 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 대부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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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주로 고르는 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는 뭐가 있을까? 일단 저렴한 티셔츠와 원피스 등의 의류 아이템이 있다. 여행지에서 코디아이템으로 적합한 원피스와 티셔츠 같은 아이템은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두 번째로 라탄으로 만든 각종 가방이 인기다. 특히 베트남을 찾은 여성 여행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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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온 김에 '라탄'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본다. 라탄은 동남아 일대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나무과의 덩굴 식물이다. 특유의 덩굴이 매우 질기기에 각종 공예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5~6년 이상 자란 나무줄기를 잘라 가공을 거친 뒤, 엮어 각종 공예품을 만든다. 그런 라탄으로 만든 에코백과 가방이 우리나라 여성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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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으로 만든 각종 가방류는 무더운 여름에 코디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티셔츠나 원피스 어떤 옷차림에도 쉽게 녹아든다. 여기에 매력적인 장식 일색인지라 여성 여행자들을 단숨에 홀렸다. 가볍고 질긴 특성 때문에 여행지에서 카메라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화장품, 지도 따위를 넣고 다니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라탄 제품을 구매할 때 역시 상인과의 흥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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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하지만, 나트랑 담시장에서의 쇼핑은 콘셉트가 확실히 정해져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워낙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데, 퀄리티까지 생각한다면, 그건 과욕이다. 물건이 저렴한 만큼, 퀄리티는 조잡하다. 그래도 발품을 잘 팔면, 썩 괜찮은 아이템을 건지는 재미가 있다. 적어도 여행지에서 입기에는 무난한 의류 아이템이 많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커플티를 맞춰 여행하는 재미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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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멀리 해외여행을 왔는데, 조잡한 아이템만 고를 수 없다. 이번에는 '양보다 질'을 우선한 쇼퍼들을 위한 장소를 소개한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를 찾는 방법도 있지만, 나트랑 도심의 접근성이 좋은 엘스토어 역시 좋은 선택지다. 다낭에 이어 나트랑에 오픈한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 전문점인데, 전리품이나 기념품, 지인 선물로 훌륭한 아이템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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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중심, CCCP 카페, 촘모이 시장 등과 가까워 함께 들러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던 나트랑 도깨비의 렌트카로 왔다면, 더욱 쾌적하고 편하게 쇼핑한다.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나오더라도 차량에 보관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당신들이 쇼핑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바깥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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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제품, 이 공간에 이미 숱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처음 보는 이들을 위해 또다시 언급한다.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 제품답게 매대마다 관련 아이템이 잔뜩 쌓여 있다. 말린 과일과 천연비누, 모링가 오일, 코코넛 칩 등이 눈에 들어왔다. 커피의 종류도 다양하다. 코코넛 커피와 드립 커피, 위즐 커피 등이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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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담시장의 조잡한 아이템과는 천양지차다. 포장마저 꼼꼼하고 고급스러워 회사 동료들이나 지인 선물을 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잼이 새로이 입고됐는데, 추천한다. 대부분 식품은 미리 맛을 보고 구매해도 늦지 않다. 카운터 앞에 시식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맛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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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트랑 도깨비 카페 회원이라면, 여러 제휴 혜택이 주어진다. 동방망이 이상이라면 3%, 금방망이는 100만동 바우처, 다이아방망이는 200만동 바우처가 제공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아래 사진의 나트랑 도깨비 멤버십 카드도 받을 수 있는데, 이것만 있다면 도심 일대의 제휴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엘스토어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배너를 엿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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