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볼만한곳 포나가르사원 포함 시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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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떠나 보면 좋은 나트랑 가볼만한곳 정리해봄
물놀이 하기에도 괜찮고 다양한 맛집을 비롯해 쇼핑하기에도 그만이어서 나트랑은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인 것 같다.
무엇보다 베트남 내에 있는 도시들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번 수영하고 노느라 정신이 없지만 사실 방문해 보면 좋은 명소들이 있다.
전부 시내쪽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반나절만 할애하면 몰아서 다녀 올 수 있는 곳들이다. 그래서 오늘은 하프데이 시내투어로 다녀 오기 괜찮은 나트랑 가볼만한곳 몇곳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시내투어 추천 첫번째 코스는 나트랑 포나가르사원이다. 솔직히 다른 나트랑 가볼만한곳 대부분이 한데 모여 있는 것에 반해서 살짝 떨어져 있어서 애매한 동선이기는 하지만 안가볼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은 인도계 참족이 베트남 중남부에서 번성했던 2세기 경 참파왕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오래된 베트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원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17세기 베트남과의 전쟁으로 패망하게 될때까지 이어진 참파왕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 이곳 사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나가르탑 등 일부분이 복원되기는 했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고.
이곳은 포나가르 여신을 모시는 사원으로 아직도 그 제단이 있으며 관광객 뿐만 아니라 기도를 하기 위해 현지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구경이 목적이었던 우리는 사원 구석구석을 살펴 보았는데 그 신비로웠던 참파왕국의 모습이 느껴져서 관람하는 내내 즐거웠다. 예전부터 역사나 유적지에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예상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졌기 때문이다.
살짝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뷰 감상도 가능하다. 날씨가 좋은 만큼 무더위도 장난아니기에 오랜시간 둘러 보는게 만만치 않지만 뷰포인트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어서 잠시 더위를 식히기에도 그만이었다.
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매력적인 포인트가 많아서 사진찍기에도 그만이다. 그래서 나트랑으로 여행 오게된다면 여기는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롱손사
두번째로 이야기 해보는 나트랑 시내투어 추천 코스는 롱손사. 베트남 중부지역에서가 가장 유명한 불교사원들 중 하나인 롱손사는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처럼 명소관람을 위해 오는 여행객들 말고도 베트남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 오는 곳인 만큼 조용하게 둘러 보고 나와야 한다.
롱손사 안에는 두개의 불상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입구에서부터 보일 정도로 거대한 좌불상으로, 하늘과 맞닿아 있는 그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다낭 링엄사에 있는 해수관음상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다만 이 좌불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15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만남부터 쉽지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불상과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배가 되지 않을까 한다.
계단을 올라가서 대형 좌불상을 만나는 대신에 1층 법당만 잠깐 둘러 보고 나올 수 있다. 솔직히 선선한 날보다 더운 날씨가 많은 나트랑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쉽지만은 않다. ㅠㅠ
또한 사찰 주변을 살펴 보면 '용'과 관련된 상징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는 용을 좋아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은 아닐까?!
무료이기도 하고 베트남사람들의 종교생활을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 듯하다.
나트랑 대성당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려는 나트랑 가볼만한곳은 대성당. 각 도시별로 성당이 있기 때문에 나트랑 역시 예외일 수 없는데 동남아시아이지만 유럽감성을 느껴 볼 수 있어서 빼 놓지 않고 방문하게 된다.
베트남의 여러 도시들을 다니면서 각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들을 방문해 보니 로컬스러운 베트남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서 성당은 괜찮은 투어여행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트랑 대성당 역시 그 특유의 갬성때문에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이들도 사진 찍으러 많이 오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방문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으니 말다했지. ㅎㅎㅎㅎ
다만, 중간에 휴식 시간이 있으니 사전에 오픈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안그러면 나처럼 허탕치고 갔다가 다시 와야 하게 될지도 모른다. ㅠㅠ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고딕양식으로 완공된 나트랑대성당은 돌만을 건축자재로 사용했다고 해서 '돌'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맨 꼭대기 첨탑에 매달려 있는 종은 다름아닌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해서 더 관심있게 감상했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곳곳에 예쁜 포인트가 많아서 인증샷이 아닌데도 수십장의 사진을 남겼다. 물론 주변에는 성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래서 그런지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나트랑 마사지로 마무리!
나트랑 시내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복귀해도 좋지만 스파를 체험하고 돌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한 포인트에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꽤 힘든 여정인데 각 명소를 도보로 둘러 보아야 하기에 쌓일 수 밖에 없는 피로는 반드시 풀어 주어야 한다. ㅎㅎㅎㅎ
그게 아니더라도 베트남맛.싸.지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1일1스파는 기본이지 싶다.
나트랑으로 여행을 왔으니 괜찮은 시설과 서비스 속에서 경험해 보고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더 저렴한 곳들도 많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잘 찾아 보고 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매번 기본으로 고르게 되는 아로마 오일은 동남아여행을 가야 접하게 되는 향기로운 오일향 때문에 계속 선택하게 되는 듯하다. 최근에는 레몬그라스 향에 빠져서 다른 오일들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급 생각나서 다시 여행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
현재 베나자에서는 내가 추천하는 나트랑 가볼만한곳 명소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담시장에 롯데마트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알찬 일정으로 나트랑을 실속있게 보고 올 수 있다.
더욱이 입장료는 물론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와 식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전용 차량으로 편안하게 둘러 보고 돌아 오기만 하면 된다.
나트랑 여행을 계획했다면 이런 투어를 활용해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만 가득 쌓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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