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볼만한곳 자유로운 여행 '난생처음 우리끼리' 코스 포함

코로나 이후로 출발하는 첫 여행지는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으로 결정했어요. 휴가를 길게 쓸 수도 없는 상황이라 비행시간도 비교적 짧고 가깝다는 것도 나트랑 자유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였답니다. 다행히 여행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하고 돌아 왔는데요.

지금 가장 생각나는 관광지는 대성당인 것 같은데요. 나트랑에서 가장 규모 있는 카톨릭 성당이고 1943년에 네오 고딕 양식으로 언덕 위에 지어졌다고 해요.

나트랑 자유여행 하러 온 관광객 대부분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이고요. 나트랑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찾아 가기도 쉬웠어요. 카톨릭 신자인 분들은 미사 시간에 맞춰 가면 미사도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일요일은 미사가 있어서 관광객들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성당 안은 아치형 천장에 멋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어서 무척 아름다웠고 성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엇고요. 유럽여행에서 본 거대한 건축물은 아니었지만 섬세하고 정교한 작품같았어요.

대성당은 루이발레 신부를 주축으로 지어졌다고 하죠. 그래서 성당에는 성당 건축에 참여한 신자들의 묘비가 보였는데요. 놀랍게도 이 성당에는 약 4천 여개의 묘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시내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까 시간을 내서라도 꼭 들러 보면 좋은 곳이랍니다.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잖아요. 제가 간 곳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로얄살롱은 베나자라는 카페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인데 최근엔 MBN에서 방영한 '난생처음 우리끼리'에도 소개된 곳인데 혹시나 필요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아래에 링크 남겨 둘테니 베트남 여행 가기 전에 꼭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