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마사지 추천 웰스파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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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트랑 마사지 추천 웰스파 만족스러워

지난 베트남 나트랑 여행 때

하루는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었어요.

포나가르 사원이나 롱선사 보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이랑 이렇게 소소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나트랑 자유여행의 찐 재미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첫 쇼핑 스팟은 엘스토어.

베트남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인데

가족들이나 친구들 선물 사기에 좋더라고요.

주로 말린 열대 과일과 차, 커피를 팔아요.

개인적으로 여기 위즐커피 중에

컵에 끼워서 뜨거운 물 부어 내려 마실 수 있는

간편한 커피가 있는데 이거 찐 추천해요.

일단 향이 진짜 좋고

따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도

살짝 단맛이 있어 누구나 마시기 좋답니다!

사실 이거 사려고 들렀다 해도 과언이 아님 :)

두 번째 쇼핑 스팟은 데이지 블룸.

한국에도 있을법한 소품샵인데요,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

제가 평소에 머리에 리본을 많이 다는데

한국에서 5천원 1만원에 살 것들을

여기서는 1천원 3천원 사이에 사는 것 같아요.

예쁜 머리핀과 머리끈 외에

귀염뽀짝한 소품들이 넘넘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지 모에오...?!

그리고 달려간 곳은 #나트랑마사지

불량한 자세로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현대인들은

동남아 여행가면 무조건 1일 1스파 해야 한다고요.

이번에 갔던 곳은 #웰스파 인데

나트랑 시내에 있어서 놀다가 가기 편했어요.

건물에서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 같은

이런 푸르른 외관 실화냐며...ㅋㅋㅋ

워크인으로 가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혹시 몰라서 예약하고 갔답니다.

요즘 #나트랑스파 들은 대부분

카톡으로 쉽게 문의 가능해서 편리하더라고요.

웰스파 카톡 : WELL SPA

카톡 예약 시 10% 할인

재방문 및 해피아워 20% 할인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디스카운트 받으세용~

오픈시간 10:00-22:00

해피아워 10:00-12:30

63 Tô Hiến Thành, Tân Lập, Nha Trang

well spa

63 Tô Hiến Thành,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와 함께

잠이 잘 올 것 같은 평온한 음악이 흘러 나와요.

벌써부터 몸이 풀리고 힐링되는 느낌이랄까!

웰스파는 '나트랑 도깨비' 제휴업체라

도깨비 회원이면 등급 무관 10% DC를 해줘요.

아래처럼 도깨비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에서

도깨비 회원들은 모두 할인을 받을 수 있쥬!

나트랑 도깨비 제휴 스파 목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슘미다 >_<

먼저 시원한 티부터 한잔 마셔봐요.

올해 3월 기준 나트랑은 벌써 날이 뜨겁거든요.

햇빛 아래 있으면 타 들어가는 것처럼 뜨겁고

그늘에 있으면 선선한 그런 정도의 날씨.

그리고 찬찬히- 메뉴를 봅니다.

핫스톤, 선번케어, 아로마 마사지 등이 있고

핫스톤과 아로마가 섞인 시그니쳐도 있어요.

임산부나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고

바디가 아닌 페이셜 트리트먼트도 있었어요.

저희는 핫스톤과 아로마가 섞인

웰 시그니쳐 나트랑 마사지를 받기로 했답니다!

가격은 90분에 $35 로 한국에 비해 저렴해요 :)

프로그램과 시간, 오일, 알레르기,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부분과 강도를 체크하는

체크리스트도 각각 작성했습니다.

전 어깨랑 목 부분이 많이 뭉쳐서

그쪽을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맨날 노트북 앞에 앉아 있다 보니까

거북목에 어깨 통증이 장난 아니에요. 흑.

오일은 연꽃, 라벤더, 일랑일랑,

그리고 레몬그라스 향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 제 최애 향인 일랑일랑으로 택했죠.

근데 사람이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같은 향을 맡아도 다르게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현장에서 샘플 오일 향 맡아보고

가장 끌리는 것으로 고르면 된답니다.

저희는 나트랑 시내에서 놀다 간거라

따로 짐을 맡기지는 않았는데요,

웰스파 역시 손님들의 짐을 맡아주나봐요.

깜란 공항에 도착해 호텔 체크인하기 전까지

혹은 호텔 체크아웃 후 깜란 공항 가기 전까지

짐 맡길 곳 없으면 여기에 맡기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스파 받는 손님에 한해서겠쥬..?)

저희는 총 네 명이었는데

남자 둘 따로, 여자 둘 따로,

이렇게 각각 2인실에서 스파를 받았답니다.

웰스파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노란색과 녹색을 잘 써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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