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사막투어 무이네+판랑투어 비교 후기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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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사막투어
무이네+판랑투어 비교 후기 체크!
nha tra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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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사막투어 #무이네투어 #판랑투어
베트남 나트랑 사막투어 중
대표적으로 유명한 무이네투어.
요즘 여행가시는 분들 무이네 투어를 엮어서
정말 많이들 가시는 것 같다. 그치만
나트랑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가고싶어도 일정에 여유가 없어서
포기를 하는 분들도 많다.
무이네투어는 왕복으로 이동시간만
최소 8시간이고 거기에 투어 시간까지
포함하면 15시간 정도 진행된다.
하루를 꼬박 빼야 하는 일정에
체력소모 또한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주로 젊은 여행자들인 커플끼리, 또는
여자들끼리 많이 가는 것 같더라.
동남아 여행지에서
사막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흔한 투어는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필수로 가볼만한 곳이다.
무이네 투어를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판랑투어도 다녀왔는데
두 곳 다 가는 여행자들은 흔치 않기 때문에
오늘 나트랑 사막투어 두 곳 비교해보려 한다.
둘 중 하나 선택하려 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
나트랑 대표 사막투어 무이네투어
무이네투어는 두 타입으로 나뉘는데,
밤에 나트랑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를 잡지않고 바로 출발하는
선라이즈 투어가 있고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하는 선셋투어가 있다.
이건 일정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되고
코스는 모두 동일하나 해가 질 때 보는
선셋이냐, 뜰 때 보는 선라이즈냐의 차이만 있다.
사진만 보면 선셋이나 선라이즈나 거의 비슷해
크게 고민하기 보다는 자신의 일정에
맞춰서 예약하는 걸 추천하다.
나는 아침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밤12시정도에 도착한 정말 꼬박 15시간을
걸려서 했던 투어였다. 그래도 아침에
출발을 했다고 피곤함이 덜한 느낌이더라.
나트랑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꼬박 4시간을 달려 무이네 도착.
도착하자마자 마자 밥을 먹는다.
무이네에 가면 길에서 지프를 정말 많이 보는데
다른데선 보지 못한 이색풍경이었다.
점심은 무이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맛집
신밧드에서 케밥세트를 먹었다.
케밥 사이즈가 어마어마해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한국인 여행자부터 외국인들까지
손님이 정말 많은 게 맛집 맞는 것 같음!
이제 본격적으로 무이네 사막투어 시작!
바로 앞에서 대기중인 지프를 배정받았다.
지프의 컬러는 랜덤인데
에어컨이 없는 오래된 차량이지만 달릴 때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에어컨 못지 않게
시원하고 인공바람 아닌 자연바람이라
또 이게 낭만적이고 좋더라.
나트랑 무이네 투어에서
가는 코스는 거의 동일하고
이동 경로는 기사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갈 곳은 다 가고
마지막엔 선셋을 보는게 목적이라
시간 맞춰 선셋을 보는게 관건이다.
화이트샌듄, 레드샌듄, 용과농장,
요정의샘물 이렇게는
대부분의 투어 업체가 동일하게 가는데
우리는 드라이브를 많이 했다.
한 장소에서 오래 체류를 하기보다는
지프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좋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본 피싱빌리지
냄새가 많이 나서 따로 내려가진 않고
위에서만 구경을 했는데 베트남 특유의
동그란 나무 배가 바다를 수놓고 있는
베트남스러운 풍경하나는 끝내줬다.
짧게 들러본 용과농장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철이
아니라 그런지 용과가 작았다.
붉은게 달려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실 용과농장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대충 보고 빠르게 이동했다.
볼 게 크게 없는 곳에서 오래 체류하기
보다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고
예쁜 포인트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게 좋다.
스팟별로 정해진 시간이 있는 건
아니라서 알아서 시간배분을 잘 해야한다.
여기는 요정의 샘물이다.
여기서 안쪽까지 많이 걸을 수도 있고
발만 살짝 담궈보고 갈 수도 있다.
역시나 우리는 짧게 체류하고 또 이동했다.
여기는 레드샌듄이다.
선셋이나 선라이즈를 하이라이트인
화이트샌듄에서 보기 때문에
화이트샌듄이 마지막코스다.
레드샌듄은 모래가 빨갛다고 해서
레드샌듄이라 불리긴 하지만
화이트샌듄과 크게 차이가 날 정도로
빨간 느낌은 아니고 색이 더 진한 느낌?
조금 아쉽게도 주변에 쓰레기가 많았고
유난히 현지인들이 많았던 레드센듄이었다.
중간중간 사진 찍는 시간에는
기사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데
우리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알아서 척척척
유창한 한국어는 아니어도 중간중간
한국어 단어로 말씀해주셔서 소통이 되더라.
알아서 차 세워서 사진찍어주는데
포즈를 일일히 다 잡아주신다.
같은 코스를 자주 다니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오는지 잘 아는 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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