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가족여행 낭만적이었던 황제디너크루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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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얼마전 저희 엄마와

제가 다녀온 나트랑 가족여행에서

너무 만족했던 황제 디너 크루즈 투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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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는 부모님과 나트랑 여행 가신다면

꼭 해보라고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을 만큼

저희 엄마뿐 아니라 저도 너무 좋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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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그동안 여러 해외를 다녀왔지만

이번에 황제 디너 크루즈가 가장

베스트였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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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자기 취향에 맞고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체험하고 싶다고 하실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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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후기 자세히 보실까요.

저는 엄마와 함께 둘이서

나트랑 가족여행을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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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남편이랑 둘이 갔었는데

이번엔 엄마랑 가는 거라서 엄마가 좋아하실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나트랑 황제 디너 크루즈 투어라는 게

있어서 예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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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가 요청한 날짜에 맞게

오후 4시쯤 저희가 묵은 호텔 앞으로

이렇게 픽업 차량이 오더라고요.

픽업 차량을 타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같이 차를 타고 한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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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까 바로 앞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근사한 배가 하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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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영화 스튜디오에서나

볼 듯한 비주얼이라 이때부터 설레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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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약하기 전에는 이게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와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화려한 비주얼에 기대가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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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니까

개인적으로 영화 타이타닉이 생각나는

그런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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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는데

정말 영화 속에서 나 나올듯한 비주얼이라서

뭔가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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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진짜 앞으로 벌어질 투어 코스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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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곳을 두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서

출발 전 이렇게 엄마랑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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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사진 맛집이라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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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 놀이하고 나니 배가 출발하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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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처음에 이렇게 웰컴 주스를 주어서

이것만 주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모든 음료, 주류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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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음료부터 해서 모든게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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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지인분들 포함해서

부모님 모시고 가는 나트랑 가족여행으로

황제 디너 크루즈 투어 너무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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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만족스럽고 저도 그동안 여러 번

베트남 갔었는데 이게 최고였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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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남편이랑도 오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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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또 좋았던 게

저희 말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같이 탑승했는데

확실히 서양 사람들은 표정도 리액션도 풍부해서

저희한테 엄청 친절하게 해주시는데 기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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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분들이랑 같이 타니까

뭔가 더 영화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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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원분들은 정말

신사 같은 느낌으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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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속 영화 같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진짜 미국 영화에서 고급 호텔에 나오는

직원분들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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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되게 잘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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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어로 직원분께서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안내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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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못하는 저도 대충 알아듣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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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판을 하나씩 주셨는데

칵테일부터 와인 그리고 커피 음료 등

모든 게 무제한으로 주문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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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칵테일이나 와인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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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저는 커피랑 음료를 마셨는데

저희 엄마가 이쁜 풍경 보면서 커피 마시는 걸

엄청 좋아하시기에 이런 음료 무제한 서비스를

엄청 마음에 드셔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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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화장실은 깨끗한 상태로

1층 내부에 있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처음에 타자마자는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놀다가

해가 살짝 질 때쯤에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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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 올라가 봐야 별거 있겠어 했는데

올라가니까 진짜 멋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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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잘 몰랐을 때는

라이브 음악이 펼쳐지는 선상파티가 있다고 해서

이게 어떤 건지 감도 안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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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런 걸 접해 본 적이 없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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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바이올린으로 옛날 인기 팝송부터

클래식 음악을 연주해 주는데

멋진 일몰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앉을 곳도 많아서

자유롭게 원하는 데 앉아서 음악 감상하면서

해 지는 일몰을 감상하면 좋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