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여행 + 나트랑 투어 지프차 사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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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ine
베트남 나트랑 근교여행,
지프차 타고 무이네 사막 투어
- 베트남 전문여행사 <나트랑도깨비>와 함께 -
오늘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이제 베트남은 고향같아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공기가 반갑고요. 쨍한 날씨에 옥빛으로 빛나는 베트남 바다도 매력적이라서요. 이젠 저는 베트남은 주기적으로 와서 수혈해줘야 하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주변에서 도대체 베트남을 왜이렇게 자주가냐, 남자친구 생긴거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인데요. 베트남은 각 도시별로 매력이 너무 달라서요. 와도 와도 또오고 싶은 걸요. 게다가 그거 아셨나요? 베트남에도 사막이 있답니다. 정확하게는 사막이 아니라 사구(모래언덕) 이긴 한데요. 그래도 나트랑 휴양지에서 바다도보고, 당일치기로 무이네 사막 투어도 할 수 있다니! 반전 매력 가득한 곳이지 않나요.
1. 베트남에서 만나는 사막,
무이네는 어떤 곳?
완전 이국적인 곳이죠. 여기 원래는 서양인 여행자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입소문 나더니, MZ 세대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느낌납니다. 왜냐면 가보면요. 다들 예쁜 드레스 입고 인생샷 엄청 찍고 있어요. 저도 여긴 예전에 5년 전에 한 번 가보고, 이번에 다시 다녀왔는데요. 라떼는~ 무이네 지프차 투어 차량 색상도 다양하지 않았거든요. 세상 군용 지프차 타고 다녔었는데요. 요즘은 노랑, 핫핑크, 초록, 파랑 등. 색상이 산뜻해져서요. 무이네 사막 만큼이나, 지프차랑 인생사진 찍는 것도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아요.
2. 나트랑 - 무이네 당일치기 투어 일정표
함정은 소요시간입니다. 나트랑 출발 무이네 당일치기 투어는요. 일단 나트랑에서 무이네까지 편도 4시간이거든요. 이건 뭐 서울에서 부산 가는 거리라, 처음엔 망설였어요. 그런데 막상 다녀오니까요. 일단 베트남은 워낙 기럭지가 긴 나라라서요. 4시간이 근교여행지 맞더라고요. 게다가 4시간이라도 고불고불 산 길을 가는 게 아니라요. 평지로 된 해안가 달리는 거라서요.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게다가 차량도 밴 차량으로 고급 차량이니까, 편하게 갈 수 있어요. 한정된 일정에 사막투어도 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요. 일정도 나트랑 여행 중에서 하루 빡시게 다녀오고, 다음날은 호캉스 즐기면 되니까 체력 생각해서 강약 잘 조절하면 다녀올만하답니다.
[나트랑 - 무이네 당일치기 일정표]
08:30 호텔 픽업 + 무이네로 출발
12:30 [점심] 무이네 도착 + 맘스키친 한식당에서 식사
13:40 무이네 지프차 투어 시작
①요정의 샘물 > ②피싱빌리지 > ③화이트샌듄 > ④레드샌듄 > ⑤지프차 인생사진 찍기
17:40 [저녁] 해산물 식당 + 자유시간
18:50 나트랑에서 무이네 이동
* 나트랑에서 무이네 이동 소요시간 : 4시간 (편도)
* 투어 소요시간 : 총 16시간
베트남에서 만나는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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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①] 요정의 샘물 & 피싱빌리지
나트랑에서 8시쯤 출발하면요. 점심 때 쯤 무이네에 도착하는데요. 그러면 무이네에서 바로 점심을 먹어요. 점심은 한식당이긴 한데요. 한식당이라고 해서 한식 맛만 흉내낸 곳 아니고요. 찐으로 한국에 있어도 맛집이라고 할 만큼 든든한 맛집이더라고요. 특히 제육볶음이랑 카페 쓰어다가 맛있었어요. 이렇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바로 투어가 시작되는데요.
첫번째로 가는 곳은 피싱빌리지, 요정의 샘물이에요. 일단 피싱빌리지는 가는 길에 있는 경유지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베트남 사람들 동그란 바구니배 타고 물고기 잡고 있는 친근한 어촌 분위기를 볼 수 있어요. 다음으로 요정의 샘물은 딱 발 복숭아뼈까지만 찰랑이는 샘물을 따라 걸어보는 산책 코스인데요. 얼핏 그랜드캐년 느낌도 나서 이색적이었어요.
[코스 ②] 화이트샌듄 & 레드샌듄
다음은 대망의 사막! (사막 아니고 사구이지만요. 많은 분들이 무이네 사막으로 이해하고 있으니 퉁칠게요) 그런데 무이네 사막도 두 곳이 있답니다. 먼저 모래가 하얀색인 곳은 화이트 샌듄! 반대로 빨간 곳은 레드 샌듄인데요. 둘 다 매력이 달라서 꼭 둘 다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사진이 잘나오는 곳은 화이트 샌듄이긴 합니다.
하얀 사막에 파란 하늘 대비하면 무조건 잘나올 수 밖에 없어요. 여기서 꿀팁! 보통 사막 걸 때 하얀 원피스 많이 입으시는데요. 저는 탁! 튀는 원색 원피스가 더 잘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친구들은 빨간색으로 맞춰 입었는데 오히려 더 산뜻하게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레드샌듄은 모래가 빨간색이라서요. 해질녘 선셋 보면 좀 더 극적인 느낌이었고요. 여기서는 실루엣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모래 언덕에 바람이 많이 불면, 카메라 렌즈 같은 곳에 많이 끼더라고요. 중요 물품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가면 좋을 것 같고요. 모래다 보니 발이 푹푹 빠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걷기가 쉽지 않아요. 이럴 땐 ATV 대여하는 것도 추천해요. 생각보다 꿀잼에다가,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코스 ③] 지프차랑 인생샷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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