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호텔 인터컨티넨탈 숙소 조식 클럽라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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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호텔 인터컨티넨탈 지난달 투숙 후기
2023년 3월 숙박
올해 두번째 해외여행지는 나트랑이었다. 매년 두세번씩 찾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나트랑 숙소에서 투숙해 보았는데 작년에 이어 또다시 찾은 곳이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기존에 경험했던 숙소, 조식 외에도 클럽라운지까지 경험하고 와서 최고라는 경지를 굳히게 되었다.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위치 및 rule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차량으로 공항까지 약 40분 정도 걸리지만 웬만한 시내 명소까지 굉장히 가까워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이며 12시까지 체크아웃하면 된다.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클래식 오션뷰 투숙 후기
객실 타입은 가장 일반룸인 클래식룸으로, 나와 G군이 머물렀던 룸은 17층 클래식 오션뷰 객실이었는데 바로 윗층이 클럽라운지이니 가장 높은 고층에 배정 받은 셈이다.
40m2 크기의 객실 내에는 대형 탁자와 소파베드 등이 창가쪽에 자리하고 있었고 옷장 안에는 안전금고, 베쓰로브와 얇은 일회용 슬리퍼, 다리미&다리미판, 일회용 슬리퍼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던 미니바. 2층에는 커피포트, 각종 글라스와 찻잔이, 커피는 원두로 준비되어 있었다. 아래에는 각종 유료 음료 & 맥주 등이 들어 있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다.
웰컴푸드로 케이크&마카롱 그리고 스파클링 워터가 셋팅되어 있었다.
공간이 넉넉했던 킹베드는 이번에도 꿀잠 자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슬라이딩 도어로 개방하면 객실 전체가 오픈되는 스타일의 욕실은, 반대로 문을 전부 닫으면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공간이 된다.
각종 샤워용품은 공용으로 제공되고 덴탈키트, 면도기, 샤워캡, 바느질세트 등은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테라스 공간에는 2인용 의자와 미니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시원하게 펼처진 바다뷰를 매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 먹고 다시 객실로 돌아 오니 턴다운 서비스가 완료되었다. 아울러 간식으로 먹으라며 제공해 준 추가 생수와 초콜릿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조식 두곳 비교
나트랑 호텔 인터컨티넨탈의 일반적인 조식은 2층 로비에 있는 Cookbook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클럽라운지 혜택이 있던 나와 G군은 18층 라운지에서 첫날 조식을 먹어 보았다.
이용 시간은 6시30분에서 10시30분 사이에 가능했다.
메뉴는 알라캇으로 주문해 먹는 스타일이어서 그 외에 가볍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세미뷔페 수준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알라캇 메뉴는 간단한 메뉴부터 각종 계란요리, 8가지 종류의 국수와 스프가 있었다.
따로 갯수 제한이 있는건 아니어서 비프&캐롯 스튜와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하고 뷔페코너에서 몇가지 더 가져왔는데 하나하나 음식 퀄리티가 장난 아니었다.
특히 스튜는 뼈 없는 소갈비를 먹는 듯한 기분이어서 이날 우리들의 베스트 메뉴로 선정되었다.
더욱이 함께 주문한 커피맛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여기 커피맛 때문에라도 인터컨티넨탈은 다시 오고 싶은 나트랑 숙소이다.
그래도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둘째날 조식은 2층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이곳은 오전6시부터 10시30분까지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분명히 작년 7월에 먹었을 때만 해도 감동하면서 먹었던 조식 메뉴들이 그렇게 별로로 느껴져서 당황스러웠다. 이곳 레스토랑의 조식 퀄리티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내 입맛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클럽라운지 혜택 없이도 2층 레스토랑에서 먹는 조식 역시 충분히 괜찮지만 혹시 라운지 혜택이 있다면 무조건 클럽라운지 조식을 먹기를 추천한다.
클럽라운지 애프터눈티 서비스
클럽라운지는 오전6시30분부터 저녁10시까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지만 조식 서비스 외에도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애프터눈티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파노라믹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2인용 테이블에 자리잡았는데 음료는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었다.
달콤한 케이크, 스콘, 파이 등과 견과류, 과일, 요거트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과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수박주스와 코코넛 그리고 에스프레소와 함께 애프터눈 티타임을 가져 보니 세상 여유로웠다. 이래서 다들 클럽라운지 베네핏을 찾아서 호텔을 정하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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