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호핑투어 스노쿨링 베트남 나트랑 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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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기에 이 누추한 공간까지 흘러들었을 것이다. 나트랑 여행의 다른 이름은 '휴양'이다. 여기에는 호캉스, 미식 투어, 스파 체험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익사이팅한 수상 액티비티도 들어갈 수 있다. 후텁지근한 동남아의 휴양지에 왔으니 시원하게 물에 뛰어 들어 스노쿨링을 즐기는 체험도 반드시 해야 한다. 어쩌면 이것이 무더운 나트랑으로 여행을 온 이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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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는 호핑투어다. 필리핀 세부나 보라카이 등지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나트랑이라 더욱 특별하다. 흥겨운 크루들과 함께 유람을 즐기고, 스노쿨링과 바다낚시 체험, 점심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기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종합선물세트이나 진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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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나트랑 도깨비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면,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치기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가이드와 점심식사,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 선상에서의 간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나트랑 선착장 집결지까지는 각자 와야 하며,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갈 때 역시 개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수건과 샤워용품 역시 개별적으로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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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 일정은 오전에 시작한다. 오전 10시에 꺼우다 선착장에서 미팅, 스피드보트에 올라 80인승 목선으로 이동한다. 목선에 오른 뒤, 바로 스노쿨링과 바다낚시를 약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인근 랑차이섬으로 이동해 식사와 각종 체험을 한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나트랑 선착장으로 돌아오면, 대략 오후 2시 30분 무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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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한국인 가이드와 미팅, 스피드보트를 타고 목선으로 이동했다. 목선에 다다르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크루들이 환영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멋진 다이빙을 하면서 물에 뛰어 들었는데, 지켜보던 여행자는 크게 환호하며 답한다. 모두 목선에 오르자, 한국인 가이드가 크루를 하나하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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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변요한이라는 닉네임의 한국인 가이드를 비롯해 붐, 김종국, 안영미, 비와이, 공유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는 현지인 크루가 동승한다. 그들은 목선에서 다양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어떤 크루는 스노쿨링을 도와주고, 또 어떤 크루는 커피를 만들어 준다. 또한 이따 진행할 선상 파티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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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브리핑과 크루 소개를 마치면, 바로 스노쿨링을 진행한다. 안전하게 소독한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장비를 제공하기에 여행자는 바로 착용하고 물에 뛰어들면 된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개인 장비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 사용하면 된다. 스노쿨링은 선미에서 진행하며, 선두에서는 바다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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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들어가기에 안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마저도 두렵다면, 크루와 함께 튜브를 잡고 둥둥 떠서 움직이면 된다. 크루는 수영을 잘 못하는 당신을 붙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스노쿨링을 돕는다. 어린아이도 쉽게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물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면, 배에 남아 바다낚시 체험이나 유람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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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은 약 30분 정도 진행하는데, 유쾌한 크루들이 여행자를 잠시도 지루하게 두지 않기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스노쿨링을 마치고 하나둘 목선에 다시 올라올 무렵이 되면, 다른 크루가 라면을 서비스한다.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늘 맛이 좋은 법인데, 격한 수영을 즐긴 직후니 꿀맛이 따로 없다. 여기에 망고와 맥주, 커피 역시 무제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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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공유'라는 닉네임이 붙은 크루가 만들어준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코코넛 연유 커피를 요청할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를 추천한다. 콩카페에서 판매하는 그것과 매우 흡사한 맛이 일품이다. 실제로 공유라는 이름의 크루는 콩카페 바리스타 출신이기도 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코코넛 연유 커피를 모두 맛봤는데, 둘 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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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원이 배에 다시 오르고, 스노쿨링과 바다낚시 체험이 끝나면, 파티의 시간이다. 크루들은 저세상 텐션으로 여행자들의 흥을 돋운다. 그들은 기괴한 물고기 가면을 쓰고 등장해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기도 했고, 이달에 생일을 맞이한 여행자를 위해 케이크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이어 물을 뿌리고 맥주를 들이부으며 다들 하나가 되어 춤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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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랑차이섬으로 이동해 잠시 망중한을 즐긴다. 버블파티에 참여해도 되고,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시간을 보내도 좋다. 희망자에 한해 유료 카약체험 등을 할 수도 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베트남식 해산물 요리 등이 올라오는 점심을 즐긴다. 볶음밥과 새우 찜, 게살 수프, 모닝글로리 볶음, 오징어 볶음 등 다양한 음식이 동시에 올라오는데, 기호에 맞게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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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 나트랑 럭셔리 호핑투어를 제안한다. 목선을 가득 메운 우리나라 여행자들만 보더라도 이것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가족이든 커플이든 친구든 일단 호핑투어에 참여하기만 하면, 흥겨운 시간이 약속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트랑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다. 나트랑 도깨비와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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