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4] 2022.9.22 베트남 호치민에서 나트랑 이동 // 나트랑 도착, 반미, 반쎄오, 1일 2카페, 마사지 받기, 나트랑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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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커플세계여행 시즌 2 D 154] 2022.9.22 베트남 호치민에서 나트랑 이동 // 나트랑 도착, 반미, 반쎄오, 1일 2카페, 마사지 받기, 나트랑 시티투어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4] 2022.9.22 베트남 호치민에서 나트랑 이동 // 나트랑 도착, 반미, 반쎄오, 1일 2카페, 마사지 받기, 나트랑 시티투어

밤새 달린 슬리핑 버스는 어느새 나트랑에 다다르고 있었다. 잠이 안 와서 늦게 잠들긴 했지만 잠들고 나서는 잘 자고 일어났다.

창밖 풍경을 보면서 숙소 위치랑 지금 위치랑 번갈아가면서 지도를 보며 확인을 했다.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더라.

시내로 들어가는 슬리핑 버스.. 숙소 근처로 가는 것 같더니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닌가... 그냥 아무 데나 내릴걸.. 후...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가고 싶었으나 택시비도 비싸고 아침이라 많이 덥지 않아 걸어가 보기로 했다.

자!!! 걸어가 보자고 ㅋㅋㅋㅋ

인도도 있어서 오토바이랑 차랑 실랑이를 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었다. 단, 인도에 나무가 가운데 있어 요리조리 왔다 갔다 하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다고...@.@

점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해서 기온도 올라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예약해 놓은 숙소까지는 중간에 한 번 정도 쉬고 쭉 걸어갔다.

그나저나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 일찍 바다 수영을 즐기는구나.

숙소에 도착했더니 아침 7시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우리도 양심상 체크인을 해달라고 말을 못 해짐만 맡겨 달라고 하고는 로비에 앉아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이야기를 했다.

일단 밥부터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숙소 근처를 둘러보기로... 아침부터 시티투어하게 생겼네 ㅋㅋ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반미, 가격도 착하고 왠지 맛있을 것 같아 진열장 안에 돼지고기를 가리키면 주문을 했다.

주문하니까 숯불에 바게트도 구워주네 ㅋㅋㅋ

반미가 만들어지는 동안 물개씨는 야채 가게를 기웃기웃, 현지인 것 마냥 구경을 했다.

포장한 반미를 숙소에서 먹긴 좀 그래서 어디서 먹을까 둘러보다가 바로 앞 카페에서 사람들이 음료랑 같이 아침을 먹고 있는 게 아닌가.

우리도 카페에 들어가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먹어도 된다고 해, 음료도 시키고 반미도 먹었다.

코코넛 스무디랑 카페 쓰어다랑 같이 반미 먹기. 역시 배를 채우고 나면 잠이 오는 게 국룰이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둘 다 눈이 너무 감겨 일단 호텔 로비에서 버텨보기로 했다.

숙소 가는 길. 하늘이 참 예쁘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아ㅠㅠ 너무 피곤하구나!!!

로비 소파에 반쯤 누운 상태로 있으니 호텔 직원이 우리가 불쌍했는지 9시에 체크인을 해줬다.

얼마나 고맙던지.. 거기에 룸 업그레이드까지!!

너무너무 고맙잖아.

너무 피곤하지만 난 여행블로거니까 숙소 사진을 찍어야지 ㅋㅋㅋ 짐 풀기 전에 룸 사진 찍고는,

뷰도 잘 살펴봤다. 바로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뷰는 나쁘지 않았다. 이제 할 일은 다했으니 샤워 한번 하고는 바로 기절...ㅋㅋㅋ

둘 다 너무 피곤해서 침대랑 한 몸이 되어버렸다. 눈 감았다 뜨니까 3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 ㅋㅋㅋ

눈 뜨니까 밥 먹을 시간이라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물개씨가 이미 어떤 곳에 갈지 서치를 해놔서 바로 고고고!!

저기 보이는 집이 나트랑 여행 와서 제대로 밥 먹는 곳이다.

메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인 껌승. 역시 나를 잘 아는 물개씨다 ㅋㅋㅋㅋㅋ 첫 메뉴부터 너무 마음에 들잖아.

둘 다 아주 깔끔하게 먹고요.

밥 먹었으니 카페는 필수쥬.

카페는 내가 알아본 곳으로 갔다. 외관도 마음에 들고, 우리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를 메인으로 하는 것 같아서 일단 합격!

주문하니까 짜다도 공짜로 줬다...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시고는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니 곧 나왔다.

패션후르츠 주스랑 아보카도 스무디.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데, 베트남 커피는 너무 진해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괜찮을 것 같아 평소에 잘 마시지 않는 패션후르츠 주스를 시켜서 먹어봤다. 비타민이 아주 제대로 섭취되는 듯 상큼했다. 물개씨가 주문한 아보카도 스무디는 위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너무 맛있었다.

이후로 1일 1 아보카도 스무디를 먹으러 왔다고 ㅋ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 샵으로 향했다.

이름도 귀여운 망고스파 앤 네일.

미리 예약을 해둬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까 바로 안내를 해줌 ㅋㅋ

또 시원한 짜다를 한잔 마시면서 어떤 마사지를 받을지 체크를 했다.

태국에 있을 때는 매번 발 마사지만 받아서 그런가 오랜만에 전신 마사지 받으려니까 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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